오세현 아산시장, 민생 현장 속으로…노인·장애인·체육계와 소통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체육 발전 위한 현장 중심 행정 펼쳐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오세현 아산시장 ‘기관·단체 소통행보’2일 차 진행 (아산시 제공)



[PEDIEN] 오세현 아산시장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체육회를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 복지 증진과 장애인 및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노인회를 방문해 노인대학 운영과 경로당 활동 등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각 읍·면·동 분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어르신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겨울철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아산시는 노인회 건물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회는 노인대학 교무담당 인건비 현실화를 요청했다.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전국체전 참가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대회 참가 여건 개선과 시설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장애인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산시체육회를 방문한 오 시장은 종목단체장들과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체육회는 충남도민체전 종합 준우승과 전국 규모 대회 개최 등의 성과를 보고하고, 읍·면·동 체육행사 등 지역 기반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체육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체육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관 방문은 오 시장이 지난달 24일부터 진행 중인 ‘기관·단체 순회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시는 4일까지 10개 기관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운영 실태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