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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여군이 ㈜대오를 향토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정은 20년 이상 부여군에서 축산 가공 분야에 헌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오의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
지난 1일, 부여군 초촌면 소재 ㈜대오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는 홍은아 부여군 부군수를 비롯해 모성칠 ㈜대오 대표, 전용관 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향토기업은 부여군 내에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대오는 통닭, 절단육 등 축산 가공 분야에서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유지하며 100여 명의 고용을 창출,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대오에 향토기업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사업장 환경 개선 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오가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임을 강조하며, 향토기업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2023년 ㈜대명철강을 첫 번째 향토기업으로 지정한 데 이어, ㈜대오를 두 번째 향토기업으로 선정하며 지역 기반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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