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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산군 상이군경회가 지난 2일, 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고물과 헌옷을 판매하여 마련한 성금 150만원을 금산군청에 기탁했다.
상이군경회는 지난해에도 2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70년의 역사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의 명예를 기리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료, 경제, 사회 복귀, 심리 상담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금산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능수 회장은 “국가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드리고 싶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일”이라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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