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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여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이번 홍보 주간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또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를 위한 보건소 익명 검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 국립공주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이들은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감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이 꾸준히 치료제를 복용하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 공주시는 이러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시청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에이즈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협력하여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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