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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올중학교가 2026학년도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우선지원 대상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아침 독서 10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는 12월부터 매일 아침 8시 40분부터 10분간 전교생이 책을 읽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원하는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담임 교사들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독서 지도를 지원한다. 학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달 우수 참여 학생을 선정하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호명 교장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침 독서 시간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올중학교는 이전부터 다양한 독서 관련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독서토론, 글놀이, 그림책 동아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지역 교육청과 협력하여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하는 등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는 국어 교과와 연계하여 학년별, 진로별 권장 도서 목록을 선정하고, 독후감 발표 및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계획이다.
이번 우선지원 대상교 선정은 한올중학교의 꾸준한 독서 교육 노력과 체계적인 계획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학교는 앞으로도 독서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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