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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강유임 센터장이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지도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은 지난 3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개최되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유임 센터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보호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청소년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을 창단하여 자해나 자살 등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위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25년 전국 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상담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재임 당시에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상담복지 체계 확립에도 기여했다.
현재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서 위기 청소년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강유임 센터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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