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겨울철 예당관광지 운영시간 조정…안전対策 강화

출렁다리, 레이저 영상쇼 시간 변경, 음악분수 운영 중단…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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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예산군, 예당관광지 동절기 운영시간 변경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완료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겨울철을 맞아 예당관광지의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12월 9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영상쇼, 전망대의 운영시간이 변경되며, 음악분수는 운영을 잠시 멈춘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내년 2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레이저 영상쇼는 1월에는 오후 5시 30분, 6시 30분, 7시 30분 총 3회, 2월에는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예당호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음악분수는 동파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겨울철 낙상사고를 막기 위해 미끄럼 주의 안내판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았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과 ‘대한민국 야간관광100선’에 선정된 인기 관광지다. 5월 30일에는 누적 방문객 수 9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예산군은 출렁다리, 음악분수 외에도 모노레일,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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