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기술 실천 전국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친환경 농업 기술 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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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당진시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기술실천 전국 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 (당진시 제공)



[PEDIEN]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 기술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는 건전 육묘 실천, 농약 빈 병 처리, 전 읍면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당진시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친환경 농자재인 아인산염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이 교육은 못자리 육묘 시 뜸묘 예방과 감자, 고추 등 역병 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어 농가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당진시는 5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파쇄단을 구성하여 상반기에 150ha의 농업부산물을 처리했다. 하반기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산림 인접 지역 등 자가 파쇄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파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의표 회장은 저탄소 농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친환경, 저탄소 농업 등 핵심 기술을 신속히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가 1156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농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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