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 전국 최고 품질 다시 한번 확인

출품 한우 97% 1등급 이상 기록, 명품 한우 입지 굳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1등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한다 대상



[PEDIEN] 홍성군이 지난 3일 홍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6회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홍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홍성군 한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30개 한우 농가가 참여, 총 30두의 한우를 출품했다. 출품된 한우는 엄격한 품질 평가를 거쳤다.

심사 결과, 구항면 이용연 씨가 출하한 한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한우는 경매에서 2,729만원에 낙찰되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서부면 문신영 씨, 우수상은 홍성읍 우중제 씨, 장려상은 은하면 최광길 씨와 금마면 이회영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출품된 한우의 57%가 1++등급을, 97%가 1+등급 이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홍성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은 홍성한우의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한 농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지훈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은 이번 대회가 홍성한우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석호 홍성군 축산과장은 홍성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홍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