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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여군 외산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일 외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판식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사업, '희망드림 착한나눔' 결과 보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복지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2022년부터 '희망드림 착한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업장으로부터 도시락과 식료품 등을 후원받아 매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먹보식당과 만수로가 새롭게 나눔에 동참하여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경우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15개 업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용준 외산면장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이 외산면 복지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장, 민간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외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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