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 교육 실시

취약계층 지원 인력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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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보건의료원 ‘자살예방교육‘실시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 종사자 연찬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마주하는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이스비전교육연구소 김용화 대표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청양군 자살예방사업 안내와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독려했다. 또한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자살을 '구조가 필요한 긴급 상황'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24시간 운영을 통해 자살 위험자 상담, 긴급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신속한 도움을 제공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위기 상황을 먼저 발견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및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질환 진단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중증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고위험군 아동 및 청소년 심리치료 지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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