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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양군이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청양군의 청소년 정책이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청양군은 지난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전국 11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청양군은 청소년 성장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연구,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특성에 기반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군의 이러한 성과는 2023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2024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윤여권 청양군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양군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확대와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을 위한 협력 플랫폼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청소년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 지속 가능한 청소년 정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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