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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여군 규암면 새마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규암면 새마을회는 최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김치를 담갔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규암면 내 1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행사장은 시종일관 웃음꽃이 피어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김장을 하고,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김치를 준비하며, 회원들은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관·김정숙 규암면 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 한 포기 한 포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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