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신청 편의를 위해 마련한 '어르신 일자리 합동 모집 창구'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어르신들이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합동 모집 창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한자리에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논산시는 2026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위해 관내 4개 사업 수행기관이 합동으로 모집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청 첫날부터 700여 명, 3일까지 누적 270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방문하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대기하며 접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 여러 곳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자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어르신 일자리 합동 접수 창구는 12월 5일까지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되며, 이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수행기관별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