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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재생·재건 바이오소재 연구 교류회를 개최하며, 범충청권 연구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교류회는 12월 4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열렸으며, 재생·재건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교류회에서는 생체의학 응용 콜로이드 기술, 재생의학용 하이드로겔 기반 약물전달 기술, 점착성 생체소재, 항암 면역치료 림프조절법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재생·재건 산업기술은 생명공학, 의학, 공학을 융합하여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을 회복하는 맞춤형 의료기술로, 국내에서도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HESPA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단국대, 분당서울대병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HESPA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바이오융합연구단과의 연구 교류 및 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범충청권 연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헌 HESPA 원장은 "이번 교류회가 국내 재생·재건 바이오 소재 분야 연구자들의 협력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범충청권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연구 분야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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