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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계룡시가 국방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군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군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안보 중심 도시로서, 그간 군 관련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2022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17일간 17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계룡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4년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는 15개국 36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8만여 명이 방문하며 국방산업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계룡軍문화축제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6회 수상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25년에는 각 군 참모총장과 6·25 참전용사 등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계룡시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계룡방위산업전시회를 개최, 70여 개 방산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방정부 주도형 국방산업 모델 구축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계룡시는 병영체험관, 안보생태탐방로와 연계된 '軍문화 체험관광벨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룡시는 2028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추진, 세계적인 軍문화와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국제적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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