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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용인 늘봄공유학교 성장나눔 컨퍼런스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기반 용인 늘봄공유학교 성장나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달 교장 대상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지난 1년간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정책 비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중간 관리자인 교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정책의 현장 적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수요자 요구, 정책 개방, 교육공동체 협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늘봄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안 늘봄학교의 맞춤형 운영 사례와 신월초 거점형 늘봄센터의 디지털 놀이 정책 시범사업,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우수 모델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단순 돌봄을 넘어선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고, 2026년 정책 방향 안내와 함께 늘봄공유학교의 발전적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삶을 지원하는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용인만의 특색 있는 늘봄 모델을 완성해 아이들이 빛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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