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여주시가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친환경교육관에서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올해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매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농업인 18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총 32시간 동안 식품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식품 가공 기초, 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루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여주시는 수료생들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보조사업에서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창현 기술기획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