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 전시회 성황…미래세대가 그린 탄소중립 인천

어린이 시각으로 담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인천, 시민 호응 속 전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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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그림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본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미래세대의 시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인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67점이 공개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기후변화 문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인천 등을 다양한 시각과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특히, 인천시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 영상 70여 편도 함께 상영되어 청년 세대의 기후 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탄소중립 실천 안내와 기후·에너지 콘텐츠 체험 등이 제공되었으며, 다회용 컵을 지참한 시민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하여 생활 속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인천의 생태 상징종인 검은머리갈매기를 모티브로 한 탄소중립 캐릭터 ‘탄소탐정 깜록이’를 활용한 어린이 이벤트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세대와 시민들이 함께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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