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 잇는 국지도 70호선 확장 사업설명회 개최, 교통난 해소 기대

백사-흥천 구간 도로 건설, 이천시 숙원 사업 해결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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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시,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간 도로건설 사업설명회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구간 도로 건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주관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이천시 백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국지도 70호선은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에서 여주시 흥천면 문장리까지 총 6.1km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백사면 모전리 경사삼거리에서 현방리 현방사거리까지 3.66km 구간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천 백사-여주 흥천을 잇는 국지도 70호선은 두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이지만,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와 북여주 나들목 개통 이후 통행량이 급증하며 교통 혼잡이 심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와 농기계 운행 차량의 안전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도로 확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송석준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과 주민 협조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국지도 70호선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천시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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