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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남동구가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하며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동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발표회에서는 10개 동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적극성, 창의성, 전파성, 발표력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논현고잔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만수1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현고잔동의 '이웃사랑 지역보듬이' 사업은 취약 가구 발굴과 민관 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구월2동과 만수3동이, 장려상은 간석1동, 간석3동, 만수2동, 만수4동, 장수서창동, 남촌도림동이 각각 수상했다.
노정희 동 연합회장은 격년 발표제 도입으로 더 많은 동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 복지 활동에 헌신하는 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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