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전거 정책 우수성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

시민 중심의 자전거 정책과 인프라 구축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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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택 자전거 정책, 국무총리상까지 정복!

전국을 뒤흔들었다!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자전거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오성누리광장과 평택항을 잇는 자전거 기반 도시 구축, 6500대 이상 무상 수리 등 생활 밀착형 안전·복지 정책, 광역·도심·하천을 연결하는 입체적 자전거 인프라 확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안성천과 진위천 합류부에 자전거 쉼터 및 교육장을 조성하고,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쉼터, 특화공원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권에서는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국토 종주 인증 부스를 운영하여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자전거도로 주변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실습형 교육, 청소년 안전 교육, 찾아가는 무상 수리, 자전거 보험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전거 정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정책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평택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심, 하천, 항만을 잇는 자전거 기반 도시 조성과 안전, 관광, 복지 중심의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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