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역세권 개발 최대 범위로 확대
인천 역세권 개발 최대 범위로 확대 [PEDIEN]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철도 역세권 개발 범위를 최대 500m로 규정하는 조례안이 통과됐다. 15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의 용적률 완화를 통한 인수자의 국민 주택·분양 비율을 정하고 역세권 용적률 및 건축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석정규 의원의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3일 본회의를 넘어 공포를 앞두고 있다. 실제로 역세권 개발 범위를 놓고 여러 역세권 지역주민의 요구가 지속됐지만, 인천시의 도시 개발 순위에 밀려 있었다. 석정규 의원은 최초로 직접 역세권 개발 최대 범위를 ‘철도 승강장으로부터 500m’로 규정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350m와 500m 적용을 놓고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발의자 석정규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500m로 결정했다. 역세권 개발 범위가 500m 이내로 적용되면 역세권에서 법으로 정한 용적률의 1.2배까지 완화 가능하다. 그러면 완화된 용적률의 50%에 해당하는 면적을 국민주택규모로 지어 LH 또는 iH가 공급하고 이 공급을 인수받은 주택 중 20%를 분양할 수 있다. 이에 역세권 개발은 원도심 재개발 대상지 주민에게는 사업성과 직결되는 용적률 추가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것이다. 또 공공 재개발·재건축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단계에서 용적률을 법으로 정한 용적률의 한계까지 완화해 건설할 경우에는 완화된 용적률의 70%에 해당하는 면적의 국민주택규모로 지어 LH 또는 iH에 공급하고 이 공급을 인수받은 주택 중 50%를 분양할 수 있다. 아울러 공공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중·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공급을 우선시해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사업의 특성상 실수요형 주택의 확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에 기여하고 기존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분담금 지불이 가능한 주택에 입주할 수 있어 원주민 재정착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석정규 의원은 역세권 범위 500m 결정에 대해 “인천시의회에서 지난 10여 년 전부터 논의가 있었지만, 결과를 이끌지 못했다”며 “지역구인 계산역 주변 주민의 지속적인 역세권 개발을 요청했고 타지역 역 주변 주민도 역세권 개발의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역세권 범위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려는 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94회 정례회 제4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94회 정례회 제4차 회의 개최 [PEDIEN]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3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 및 ‘2024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과 ‘우수 의원 연구모임 선정의 건’을 심사했다. 첫 번째 안건인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은 상병헌 의원이 요구한 ‘민간위탁의 운영 및 관리 제도 개선’에 관해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장 등에게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실시하도록 협의했다. 두 번째 안건인 ‘2024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의 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과 5월 운영위에 등록심사를 마치고 활동한 5개 연구모임이 11월 말 활동을 종료하고 의장에게 최종보고서를 제출해 심사를 받았으며 5개 연구모임 모두 충실성과 당초 계획의 적합성, 정책 제안의 타당성, 시책 반영의 가능성 등에서 부합 평가를 받았다. 각 연구모임별 추진 결과를 살펴보면,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은 세종시 야간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은 세종시 스포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목 발굴 및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세종형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관련 후보지를 선정·제안하는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공존할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과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읍·면 원도심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진 ‘우수 의원 연구모임 선정’ 심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정책으로 의원 연구활동을 활성화해 실질적 정책 제안으로 환류하고자 추진했으나 우수 의원 연구모임 선정 계획의 뒤늦은 공시 등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올해는 선정을 유보하고 체계적인 평가 지표를 재설정해 내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끝으로 김영현 위원장은 “세종시의회의 정책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모임을 이끌며 최선을 다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삶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해 시민과 함께하는 발전된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효성·이용기 시의원, “체육 발전 위해 지도자 처우 개선되야”
이효성·이용기 시의원, “체육 발전 위해 지도자 처우 개선되야” [PEDIEN] 지난 13일 대전시의회 공감실에서 ‘전문스포츠지도사 초청 간담회’ 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회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과 이용기 운영위원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대전시 체육 발전을 위해 실업팀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지도 환경과 처우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강경화 대전체육고등학교 양궁부 지도자, 박상도 시체육회 양궁부 감독, 박준오 충남고등학교 육상부 지도사, 박희복 대신고등학교 사격부 지도사, 이기범 충남대학교 배구부 지도사, 이명선 대전시청 육상부 감독, 조창호 대전체육고등학교 역도부 지도자, 최병훈 대전고등학교 농구부 지도자, 정현주 대전시청 체육진흥팀장,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정된 예산에 따른 선수 영입·발굴의 어려움과 대전시 내 훈련시설 부족에 따른 훈련 기회 감소 문제 및 단기 계약에 따른 고용 불안, 소속 기관 변경 시 경력 미인정, 낮은 수준의 수상포상금 등으로 인한 직무 불만족 등 선수 훈련·지도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선수들의 훈련·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포상금, 수당 등이 현실적인 수준으로 지급되어야 하며 시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 좌장을 맡은 이용기 위원장은 “엘리트체육의 발전과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옥순 의원, 학교 손 건조기 위생 문제 지적… “학생건강 보호 위한 예산확보 시급”
김옥순 의원, 학교 손 건조기 위생 문제 지적… “학생건강 보호 위한 예산확보 시급”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0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화장실에 설치된 손 건조기 위생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관리대책 마련과 이를 위한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2,505개교 중 1,851개교에 손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수량은 35,275대에 달한다. 그러나 2025년도 손 건조기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김옥순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다는 손 건조기가 도리어 세균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건조기는 화장실 내 공기를 흡입해 다시 분사하는 구조적 특성상 박테리아와 병원성 세균을 손에 퍼뜨릴 위험이 크다”며 “미국 메이요 병원 연구결과 종이타월이 손 건조기보다 훨씬 위생적이며 국내 실험에서도 손 건조기의 세균 오염도가 화장실 변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손 건조기의 위생 불량이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 건조기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위생 점검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향후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학교 화장실 손 건조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이한국 의원, 2024년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한국 의원, 2024년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이 2024년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한국 의원은 지난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부서와 기관의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안일한 집행부의 업무추진, 조례에 명시된 사업 미추진 등 문제점을 지적한 후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사무감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관광분야의 뒤처져있는 정책·예산·집행부의 역할을 지적하고 경기도 관광정책 발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질책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부처간 칸막이 행정을 타파한 의료관광산업, 31개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발전 방향 설정, 외국인 주민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등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여러 제안을 한 바 있다. 이날 이한국 의원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잊지 말라고 주신 의미있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1400만 경기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와 스포츠를 향유하고 관광을 통해 힐링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매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적 감사활동으로 우수한 능력을 보인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경기도건축사회와 제도개선 정담회 가져
유영일 경기도의원, 경기도건축사회와 제도개선 정담회 가져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부위원장은 13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임원진,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담당 공무원과 함께 건축감리 및 건축사사무소 실태조사 등에 관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담회를 가졌다.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으로부터 허가권자가 지정하는 공사감리 및 해체공사감리 제도개선안을 경청하고 건축사사무소 자격 대여 등 편법운영을 방지하기 위한 실태조사 실시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유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허가권자 지정 감리모집과 관련해 “‘경기도 건축 조례’ 와 ‘경기도 건축물관리 조례’에 건축물 감리 및 해체공사감리자 지정 등의 사무를 관련 협회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있어 조례 개정의 필요성은 크지 않으나, 업무를 위탁해 현실적으로 시행하는 것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건축사사무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실태조사는 그 당위성에 충분히 공감하므로 지자체와 경기도건축사회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조사기구를 설치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지난 2월 ‘경기도 건축 조례’를 일부개정해, 건축행정의 전문성과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사감리자 모집 기준 등을 마련하는 등 건축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노력해왔으며 이번 정담회 자리는 현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건축물관리 관련 제도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
김선영 의원, “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위해 경기도가 나서 관련 대책 마련해야 ”
김선영 의원, “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위해 경기도가 나서 관련 대책 마련해야 ”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12월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공무직 처우 개선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공무직 처우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이날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차원에서 공무직 노동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무직 노동자는 공공부문에서 정규직 공무원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및 복리후생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이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사기 저하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중앙정부의 공무직위원회가 일몰되어 제 기능을 상실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독립적인 공무직위원회를 설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노사 간 갈등을 조정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공무직위원회의 중요한 과제”며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공무직위원회의 설립은 단순히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경기도 노동행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근로감독권한 중앙정부·지방정부 공유방안 및 경기도지방고용노동청 신설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
행정사무감사에서 빛난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우수의원으로 선정
행정사무감사에서 빛난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우수의원으로 선정 [PEDIEN]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2024년 12월 13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주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우수의원 상패를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제37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정경자 의원에게는 우수의원 상패가 수여됐다. 이번 선정은 의원들의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장려하고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치밀한 자료 분석과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도민의 삶에 밀접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다뤘다. 특히 경기도형 '360도 돌봄' ,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권리중심 일자리, 경기복지재단에서 진행한 태양광 사업의 절차 미흡, 경기도립정신병원의 방만한 적자 운영 문제와 경기도의 심리상담 지원체계의 문제점, 그리고 경기도립노인요양병원의 채용 과정의 불투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개선 방안을 제시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와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 힘에서는 앞으로도 책임감 있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더욱 장려하며 도의회 내에서 도민을 위한 실질적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상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
김재훈 의원, “학대피해 아동 신속한 의료 지원과 예방이 우선돼야”
김재훈 의원, “학대피해 아동 신속한 의료 지원과 예방이 우선돼야”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이 13일 경기도 학대 피해 아동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재훈 의원을 비롯한 장민수 의원, 경기도 이은주 아동돌봄과장, 정상훈 주무관이 참석해 학대피해 아동 현안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김재훈 의원은 “학대 피해 아동들이 신체적·정신적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며 “동시에 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경기도 내 학대 피해 아동들이 긴급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도 차원에서 피해 아동의 의료와 심리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예방은 도민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
김진경 의장, 13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추모식’ 엄수
김진경 의장, 13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추모식’ 엄수 [PEDIEN]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3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추모식’을 했다.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1층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김규창 부의장과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참석해 소녀상에 털모자를 씌우고 목도리를 둘러주며 추모의 뜻을 더했다. 김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인권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상징하며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있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전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 참석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 참석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이 1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서울역 일대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옥 의원 외에도 오세훈 서울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봉래동2가 일대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최고 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역 북부역세권은 강북의 코엑스란 수식어에 걸맞게 국제적 업무 지원 능력을 갖춘 국제적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서울역 앞 광장 녹지공간 조성 △철도 지하화를 통한 지하 복합환승센터 건설 △지상공간 선형공원 조성 등의 미래 비전도 제시함으로써 북부역세권을 시작으로 서울역은 서울의 과거와 미래, 세계와 서울을 이어주는 새로운 상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옥 의원은 강북에 2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코엑스급 회의장과 전시장이 들어서는 사업을 통해 서울역이 자리한 도심 일대가 국제 비즈니스와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최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서영 도의원, “경기형 챗지피티 구축, ‘행정편의’ 기대, ‘개인정보 유출’ 우려”
이서영 도의원, “경기형 챗지피티 구축, ‘행정편의’ 기대, ‘개인정보 유출’ 우려” [PEDIEN]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11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AI국 소관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경기도형 특화 LLM 도입을 목표로 하며 10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생성형 AI시대에 대비해 행정서비스에도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어 생성형 AI에 기반한 행정서비스의 어두운 면도 언급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데이터플랫폼에 저장된 행정데이터에 개인정보가 포함됐다면, 생성형 AI가 학습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하며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AI국장은 “외부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경기도 자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경기 생성형 AI를 학습시킬 예정”이라며 “개인정보 유출은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개인정보 관리에 더욱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또 “이 사업이 모든 도민과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개발과정에 노인 등 AI 취약계층을 참여시켜 그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서영 도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동의를 받지 않고 예산을 편성한 복지국 소관 ‘AI 기술 기반 노인돌봄사업’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노인돌봄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사업”이라며 “동의를 받지 않고는 예산편성은 가능하다 할지라도 실제 집행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비가 11억원이다 동의를 받지 못하면, 11억원을 불용처리해야 한다”며 “예산편성 전 사전절차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도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행정 실현 공로로 2024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도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행정 실현 공로로 2024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PEDIEN]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도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행정을 위한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창준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도민의 삶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며 특히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미달 문제, 도민권익위원회의 비효율적 운영 구조, 경기도청의 자료 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인재 유출 문제와 연구 품질 저하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경기도 행정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자료 관리 부실과 예산 낭비 문제를 질타하며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수상 소감에서 오창준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경기도를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보여준 의원들에게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이상원 의원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금선 대전시의원,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금선 대전시의원,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도시마케팅연구회’는 13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전의 도시 특색과 관광 현황을 분석해 대전만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 등을 제언했다. 연구회 회장인 이금선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대전만의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100년 후에도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인 이금선 의원, 연구회 간사인 민경배 의원을 비롯해, 회원인 조원휘 의장, 이상래 의원, 정명국 의원, 안경자 의원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청취했으며 김영삼 의원, 이한영 의원, 송활섭 의원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난 후 민경배 의원은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에 대전시 역점 사업인 보문산 프로젝트가 빠져있어, 이를 관광에 연계하는 내용이 추가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으며 조원휘 의장은 “대전이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철도 역사 활용과 관련해, 성공한 타 지역을 벤치마킹해 현재 개발 중인 문화 복합단지와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안경자 의원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가 꿈씨패밀리로 성공적인 재탄생을 한 것처럼, 대전 뿌리 공원에 대한 부분도 도시브랜드로 추가해 발전시키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최종 용역 결과물을 대전시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도시마케팅 정책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