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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의원, 지역화폐 결제방식 개선과 주 4.5일제 실효성 확보 촉구
김근용 의원, 지역화폐 결제방식 개선과 주 4.5일제 실효성 확보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근용 의원은 제379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실과 노동국 소관 예산 심의를 통해 지역화폐와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개선 및 실효성 확보를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역화폐 사용 개선 방안에 대해 “QR코드 결제 방식이 증가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맹점이 적어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결제 트렌드에 맞춰 지역화폐가 더욱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의 다양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집행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국 소관 예산 심의에서는 민간영역에서의 주 4.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공공기관에서는 어느 정도 가능하겠지만, 민간 영역에서는 현실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 제도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복지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계획과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근용 의원은 집행부에 “제도 도입의 효과와 한계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민간과 공공 모두가 안정적으로 제도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 준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의 지역화폐 결제수단 다양화와 민간영역에서의 현실적인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정책 제안은 경기도의 정책이 도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현실에 부합하도록 발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해병 2사단 방문…장병 격려와 위문금 전달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해병 2사단 방문…장병 격려와 위문금 전달 [PEDIEN]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은 3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부의장은 해병 267기로 김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이번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해병 2사단은 한강 하구를 포함한 서측 5개 도서와 김포반도 일대를 방어하는 부대로 군사적 전략 요충지로 평가받는 지역을 책임지고 있다.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작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기봉 일대의 주요 지형 및 북한 접경 지역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 부의장은 "조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 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김포 지역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과 해병대 출신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 소속 해병대 출신 공직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장병들과의 교류를 통해 군의 노고를 이해하고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해병 2사단 관계자는 "해병대 출신 김규창 부의장님과 경기도 관계자들의 방문이 장병들에게 큰 격려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보 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경기도의회가 안보 현장을 직접 챙기며 군과 지역 사회 간의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안보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국민통합 김장행사 참석 및 나눔 활동 동참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국민통합 김장행사 참석 및 나눔 활동 동참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3일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된 ‘국민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상오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장은 단순한 음식 준비를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우리의 소중한 공동체 문화다”고 말한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 의원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축사 후 임상오 의원은 정구원 자치행정국장,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및 각 지역에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김장 담그기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자 기획됐고 경기도는 자치행정국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 도의원들과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사업설명회’에서 ‘환경보호 최우선’ 의견 전달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 도의원들과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사업설명회’에서 ‘환경보호 최우선’ 의견 전달 [PEDIEN]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도의원 대상으로 열린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고속화도로 건설에 대한 경기도청과 군포시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는 시흥 금이동 도리 분기점에서 의왕 왕곡나들목까지 15.2㎞ 길이로 그중 5.4㎞를 군포시를 지나가 군포시민들로부터 생태계 파괴, 도로 소음 등 반대의견이 크게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는 정윤경 부의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고 해도 군포시민들의 교통혼잡이 해소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수리산 파괴로 인한 생태적, 경관적 문제만 예상된다”고 하며 “불편만 있고 이익은 없는 고속화도로 군포시의 이익은 무엇인가?”고 질문했다. 이에 경기도청 도로정책과장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군포시에 나들목을 신설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공사를 진행하는 5년간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연이은 수리산 도립공원의 훼손은 경제적으로 계산할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한다”고 말하며 “고속화도로 건설은 비용 부담 여부와 관계없이 군포시민의 삶의 질과 환경보호가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민이 직면할 간접적인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계속 건설 과정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7월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고속화도로에 대해 군포를 우회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으며 오늘 설명회 내내 날카로운 질의응답을 이어 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성기황 의원, 최효숙 의원 및 경기도와 군포시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
“소통과 협력의 결실” 이채명 의원, 2024년 우수의정대상 수상
“소통과 협력의 결실” 이채명 의원, 2024년 우수의정대상 수상 [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11월 29일 경기도 광명시 열린시민청 2층에서 열린 ‘2024년 시대정신기자상과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시대정신기자협회가 주최하고 광명시, 광명시의회,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경기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다. 시대정신기자협회는 경기광역신문, 경기뉴스24, 경기통TV, 광명매일신문, 광명포스트, 뉴스따옴, 뉴스파노라마, 인디포커스, 일간경인, 중앙뉴스타임스, 코리아드림뉴스 등 10개 언론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상은 다양한 심사를 통해 경기도와 지역사회를 위해 탁월한 공헌을 한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채명 의원은 안양 호계1·2·3동 및 신촌동을 지역구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과 더불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교육, 복지, 여성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과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경기도와 안양 시민을 위한 정책과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채명 의원 외에도 김정호 의원, 박진영 의원이 함께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채명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경기도의원으로 현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협력수석, △경기도의회 주민참여예산연구회회장, △안양시 호계중학교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20년간의 배식봉사 뜻깊은 마무리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20년간의 배식봉사 뜻깊은 마무리 [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호계노인복지관에서 20여 년간 이어온 배식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보여줬다. 이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중한 인연은 봉사의 마무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그간의 봉사활동이 지역의 화합과 연대를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 의원의 진정성 있는 봉사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었으며 이웃 간의 온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이채명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봉사를 통해 얻은 교훈을 지역 의정 활동에 반영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호계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의원은 앞으로도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과 함께 마무리된 봉사활동은 안양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용성 의원, ‘학교폭력 예방의 핵심’ 학부모폴리스 예산 불균형 해결 촉구
김용성 의원, ‘학교폭력 예방의 핵심’ 학부모폴리스 예산 불균형 해결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2일에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권역별 학부모폴리스의 예산 편성이 균등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폴리스는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아동·청소년의 선도·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초⋅중학교 학부모 모임으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권역별 학부모폴리스 예산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 학부모폴리스는 활동 지원 예산으로 교육자료 제작비, 피복구입비, 행사 운영 물품구매가 가능하지만, 경기북부 학부모폴리스는 학교 임원만 피복을 구입할 수 있고 행사 운영 물품은 형광조끼만 지급되며 별도의 자료 제작비는 편성되지 않았다. 특히 행사 실비 지원 차이가 크다. 경기남부 학부모폴리스는 경찰과의 정보 공유를 위한 정담회 등의 예산이 마련돼 있지만, 경기북부는 관련 예산은 전혀 없었다. 김 의원은 “최근 이모티콘 셔틀, 카톡 감옥, 딥페이크 영상 유포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과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학부모폴리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예방 활동을 위해 경찰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폴리스와 경찰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의견 교환의 시간이 마련돼야 하며 이를 위한 예산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범죄취약지 순찰 등 학부모폴리스의 활동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학부모폴리스 활동 지원 예산을 전체적으로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
정하용 의원, “기흥 지역 학교 안전시설 강화에 앞장서겠다”
정하용 의원, “기흥 지역 학교 안전시설 강화에 앞장서겠다” [PEDIEN]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 기흥구 소재 용인백현고등학교 옥상 방수 공사에 대한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집행잔액 사업 신청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용인백현고는 2006년 개교해 각종 시설이 노후됐으며 누수로 인한 정전 및 바닥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옥상 방수 공사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집행잔액 사용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용인백현고는 1,748㎡ 면적의 옥상에 총사업비 2억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향후 방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용인백현고의 옥상 방수 공사를 통해 누수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 및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교육활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용인백현고 뿐만 아니라 기흥 지역 다른 초중고 학교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옵티칼 고용승계를 위한 방일단 우원식 국회의장과 간담회 진행
한국옵티칼 고용승계를 위한 방일단 우원식 국회의장과 간담회 진행 [PEDIEN]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3일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사태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위한 국회 차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용우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노조 측에서는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와 민주노총 경북본부, 시민단체 손잡고가 함께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LCD 편광필름 생산업체로 일본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소유한 외국계 투자기업이다. 2003년 11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한국옵티칼은 50년 토지 무상임대와 법인세·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며 한국에서 수십조 원의 이익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2022년 한국옵티칼은 구미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자 같은 제품을 만드는 한국니토옵티칼 평택 공장으로 물량을 이전하고 대체 생산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사측은 노동자들에게희망퇴직을 명분 삼아 폐업을 통보하고 이를 거부한 노동자들은 정리 해고했다. 이에 해고에 부당함을 느낀 17명의 직원은 공장 청산에 반대했으며 현재는 이 중 7명만이 남아 고용승계를 주장하고 있다. 또 두 명의 여성 노동자들은 본사에 항의하며 331일째 고공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우원식 의장은 “닛토덴코가 한국에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어려움이 닥치면 함께 나누지 않으려 한다”며 “여러분의 투쟁이 외투기업이 달라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상의해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는 “금속노조는 닛토덴코를 상대로 한일 양국 NCP에 본사의 OECD 다국적기업 기업 책임경영 가이드라인 위반에 대해 진정했다”고 밝히며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국회의원 측과 소통하는 상황인 만큼, 추후 지속해서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히며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의지를 가지고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7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를 위한 방일단’을 구성해 도쿄 참의원 회관에서 일본 외무성·경제산업성에 서한을 전달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아울러 11월 27일 NCP 진정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노조와 입헌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측과 면담을 성사시킨 바 있다. -
인천시의회,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인천시의회,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PEDIEN]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창작 연구회’는 최근 박창호 의원을 비럿해 이명규·이선옥·박판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로는 청운대학교 박두경 산학협력단장 및 박재영 연구교수, ㈜덕다헌 이정원 대표, JH코리아 오제혁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강바람 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연구회 연구용역을 수행한 박두경 교수는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갈륨·칼슘이 풍부하며 완전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강화군 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를 샴푸·액체비누와 같은 액상형 세정제로 가공·재생산해 판매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책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108명 중 94%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세정제 및 화장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판매가격은 약 1만원대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비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제품뿐 아니라 포장 및 유통도 친환경으로 한다면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명규 의원은 “인천시 대표 특산물인 강화 속노랑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강화 속노랑고구마가 일반 고구마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강조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박판순·이선옥 의원은 “향후 강화 속노랑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액체비누나 샴푸 등이 식약처의 승인을 받게 된다면 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친환경 제품을 의료기관 등에 비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이자, 최종 보고회의 좌장을 맡은 박창호 의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그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 최종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모아 인천시 시정에 대안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동혁 의원 “순직 소방관 추모 행사 ‘119메모리얼데이’ 내년에도 열린다”
정동혁 의원 “순직 소방관 추모 행사 ‘119메모리얼데이’ 내년에도 열린다” [PEDIEN]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동혁 의원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을 추모하는 행사인 ‘119메모리얼데이’ 가 내년에도 경기도에서 개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혁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119메모리얼데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이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증액됐다”며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문화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서 판단하셨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전시 및 공연과 소방체험 등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 559인을 기리는 추모문화제인 ‘제1회 119메모리얼데이’는 지난 10월 5일 경기도 평택시 ‘소방관 이병곤길’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소방청과 경기도가 공동주최했는데 내년에는 소방청 주최 행사가 다른 시·도에서 열릴 예정이기에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라도 행사를 지속 개최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어 도의회 심사 과정에서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다. 정 의원은 ‘119메모리얼데이’ 사업 이외에도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홍보 강화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애니의 신규 보급 △의용소방대 활동 예산 추가 지원 △소방 인력 확대 등 경기도 소방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은 전국적인 이슈”며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경찰이 4개월간 수사했지만 화재 원인 규명에는 실패했는데 이와 관련해 앞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방향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 35개 소방서 중에서 고양소방서가 최초로 ‘어르신 돌봄 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특별한 의지를 갖고 활동하고 있고 이와 관련 활동 지원 예산이 만들어진 계기가 된 만큼 다른 소방서와 달리 추가적인 예산 배분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출동건수는 전국 1위, 구급차 3인 탑승률은 꼴찌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경기도 소방의 가장 큰 문제는 인력 부족”이라며 “인력 충원을 위해 지속 건의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무인교통단속장비의 효과와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설치·운영비와 정기검사비 등에 막대한 도비를 투입해야 하는 만큼, 과태료 수입의 도비 전환과 정기검사비 등 운영비의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추가로 주문했다. -
김성수 의원, 당해연도 불필요한 예산 편성 후 이월 관행. 개선 요구
김성수 의원, 당해연도 불필요한 예산 편성 후 이월 관행. 개선 요구 [PEDIEN]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2024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편성 후 이월하는 관행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소방 차량 보강을 위해 내폭고성능화학차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2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024년에 계약한 물량을 2025년 10월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장비 도입 대금을 지급하기 위해 사업 예산을 명시이월 처리했는데, 이 과정에서 장비 도입에 필요한 예산뿐만 아니라 중간검사 및 최종 검사를 위한 국외여비 예산까지 이월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소방재난본부에서는 2023년 처음 내폭고성능화학차 수입을 추진할 때 도입 기간이 1년 반이 소요되는 것을 알면서도 2024년에도 동일한 형태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장비에 대한 중간 검사 및 최종 검사가 2025년에 진행됨을 알고 있었지만 이에 필요한 국외출장여비 예산을 2024년에 편성하고 2025년으로 전액 이월한 소방재난본부의 행정을 ‘잘못된 관행’ 이라며 강력히 질타했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또한 답변에서 국외여비 예산 편성 및 이월에 대해 잘못된 관행임을 인정하고 향후 예산 편성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예산을 편성한 채로 집행하지 않고 명시이월하는 집행부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불필요한 이월은 승인하지 않고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향후 예산 심의 기조를 밝히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전병주 시의원,2024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전병주 시의원,2024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PEDIEN]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은 지난 29일 사단법인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수여식을 주관한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공헌한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 협·단체 대표 등 100인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며 특히 양진초, 용곡초, 중광초, 중마초, 광장초 등의 경사로 열선 설치, 교통안전 표지 위치 조정과 같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개선에 힘썼다. 또한 전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구청, 도로교통공단, 학부모, 경찰청이 함께하는 ‘통학로 안전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통학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병주 부위원장은 “안전한 교통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통학로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교통 전반의 정책 제안과 조례 입안에도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최병선 의원 “경기도 세수 추계는 무책임한 낙관…재정 파탄 우려”
최병선 의원 “경기도 세수 추계는 무책임한 낙관…재정 파탄 우려” [PEDIEN]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최병선 의원은 12월 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조실을 대상으로한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가 설정한 2025년 세수 목표액에 대해 비판하며 과대 추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도가 2025년 세수 목표를 약 16조 1,055억원으로 설정해 전년 대비 1조 656억원 증가를 예상한 데 대해 "현재 경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지나친 낙관주의"라고 꼬집으며 재정 안정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최병선 의원은 최근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도의 세수 추계가 현재 경제 상황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2022년부터 경기도의 세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역시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입이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은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취득세와 관련해 “취득세는 부동산 매매에 따라 결정되는 세목으로 거래량과 성장률에 크게 의존한다”며 “현재 거래 감소와 금리 변동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세수 추계는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또 경기도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수 추계를 산정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의문을 제기했다. 최병선 의원은 행안부는 “15조 3천억, 지방세연구원은 14조 5천억으로 추계하고 있다”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과대 추계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 금리 변동, 미국 대선 등 외부 변수가 재정에 미칠 영향을 경고하며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가 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낙관적 전망에만 의존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최병선 의원은 "과도한 세수 목표 설정은 재정 운용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뿐 아니라, 도민의 신뢰를 저버릴 위험이 있다"며 "경기도가 도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낙관적 전망이 아닌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재정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