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PEDIEN]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행정안전부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및 자매결연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유공자, 지방정부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지역·기업 협업 분야’와 ‘자매결연 분야’ 두 부문으로 나뉘어 우수사례가 발표되며, 현장 발표회 점수를 반영하여 최종순위를 확정한다.먼저, 지역·기업 협업 분야는 협업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한 13건의 우수사례 중 발표 대회에 6건이 진출했다.영양군은 특산물 고추를 활용하여 오뚜기와 ‘더핫열라면’을 개발하고 출시한 사례를 발표한다.세종시·강릉시·청주시·나주시·창원시5개 시는 팀을 꾸려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한다.고창군은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하여 롯데웰푸드와 제과 제품을 개발하여 호평받은 사례를 발표한다.충청남도와 예산군, 셀트리온은 한 팀을 꾸려 기업지원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산단조성 기간을 기존 7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 사례를 공유한다.음성군은 18개 기업과-음성군 협업 체계 구축 및 산업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조성한 사례를 알린다.구미시는 반도체스쿨 및 지역정착 인턴쉽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호평을 받은 사례를 공유한다.자매결연 분야는 자매결연 대상 지방정부 14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 중 3건이 발표회에 진출했다.보령시는 ‘보령시-기재부-한국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담직원 지정, 홍보집 제작, 1기관 1특화사업 발굴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남원시는 소방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소방안전캠프, 소방가족힐링캠프 등 기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은 사례를 공유한다.가평군은 행정안전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식품안전 홍보캠페인, 수변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여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을 도모한 사례를 발표한다.최종 발표심사에서는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위원단의 평가점수 합산 결과로 수상 순위가 결정되고, 지역·기업 분야는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이 선정된다. 자매결연 분야는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이 선정된다.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구에는 분야별 각각 10억 원, 총 2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가 교부*될 예정이다.더불어,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시상식’과 함께 기업 지방투자 촉진 및 기업-지방정부 간 협업 등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장관표창이 수여된다.박중근 균형발전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발표회는 지방소멸이라는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한 기업과 지방정부의 연대와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지역과 기업 간, 지역과 중앙정부·공공기관 등 간 협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며, 선도사례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5
-
수상자 전체 사진2 왼쪽부터 월계중 김은실 창의융합교육원 김윤미 우산중학교 장미라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지역 교사 3명이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하며, 광주가 수학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이 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의 공로를 인정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올해 전국에서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광주에서는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 월계중학교 김은실 교사,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윤미 파견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국 최다 수상 기록이다.장미라 교사와 김은실 교사는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사업인 '수학온다학교'와 '수학이 있는 강연'에 적극 참여했다.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수학 독서 기반 탐구 활동, 개별 맞춤형 피드백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윤미 파견교사는 광주 수학체험센터장으로서 체험·탐구 기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수학교육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수학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장미라 교사는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수학을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단 한 명의 학생도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책을 펼친 결과”라며, “수학온다학교 등을 더욱 강화하여 ‘수포자’ 없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광주시교육청은 '수포자 없는 학교' 실현과 '수학이온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수학교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5
-
충남교육청, 재산업무 사례집 제작·보급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교육지원청에 '2025년 재산업무 사례집'을 제작·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례집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현장 재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작됐다.충남교육청은 공유재산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자 37명이 참여하는 '재산업무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학습공동체는 공유재산 일반·활용, 취득·처분, 폐교재산 관리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현안 분석과 실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사례집은 이러한 분과 활동을 통해 축적된 실무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간됐다. 담당자들이 복잡한 관련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충남교육청은 사례집이 공유재산 관리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 일선 실무자들이 규정을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재산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속하고,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보급하여 재산업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2-15
-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체육, 보건, 영양 교육을 통합한 전국 최초의 학생건강교육센터를 12월 15일 공식 개관했다. 폐교된 장평중학교 부지에 조성된 이 센터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학생건강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67억 8천 9백만 원이 투입되어 청양군 장평면에 자리 잡았다. 과거 장평중학교가 있던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다.이곳은 공동 교육과정 기반의 융합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2020년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았던 폐교가 최첨단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센터는 인공지능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47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충남교육청의 꾸준한 관심과 청양군의 적극적인 투자 및 협력이 센터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폐교로 인한 지역 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중심 시설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건강교육센터가 학생들의 건강 관리 역량을 키우는 공간이자,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학생건강교육센터는 앞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건강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5-12-15
-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고성교육도서관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기간은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특강은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로는 주판 집중력 교실, 수학 실력 키움반, 상상 미술 실험실이 운영된다.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문법 실력 빠짝 올리기 강좌가 개설된다. 장지연 관장은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작은 배움이 큰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5
-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전형 결과, 도내 직업계고 충원율은 88.96%를 기록하며 최근 7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충원율 80.51% 대비 8.4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교육력 강화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오는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모집 결과까지 반영할 경우, 충원율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강원형 마이스터고 2교는 평균 지원율이 100%를 초과하며, 재구조화 이전보다 경쟁률이 뚜렷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최근 3년간 학과 개편을 거쳐 신입생을 모집한 11교 22학과의 평균 충원율은 91.42%로, 개편 전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이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직업계고 충원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첨단 산업 수요와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강원형 마이스터고 신설과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비롯해 글로벌 현장학습, 1학과 1전공 심화동아리 운영,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자격 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강화, 미래역량 교육 확대, 학교 환경 개선 등 교육청의 다각적인 정책이 충원율 상승을 견인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신입생 충원율 상승은 직업계고 교직원들의 꾸준한 헌신과 첨단 산업 변화에 발맞춘 교육과정 혁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지속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도서관에서 '2025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사례 나눔회'를 개최,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독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충북형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독서, 인문소양교육 담당자, 학교도서관 관계자, 인품학교 운영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경험을 나눴다.나눔회에서는 총 7개 학교의 독서교육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다. 모충초등학교는 학교 운영 경험을, 서현초등학교는 독서와 융합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했다.청주대성초등학교는 필사를 기반으로 한 인문소양교육 사례를, 대미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독서문화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경덕중학교는 함께 읽고 세상을 잇는 중학교 독서문화 조성 사례를, 단양중학교는 지역성과 가치를 담은 독서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충북고등학교는 읽기를 사고력으로 확장하는 고교 독서교육 사례를 소개했다.학습연구년 교사들은 초, 중 연계형 독서교육 자료집 개발 결과를 발표했으며, 도서관활용수업 연구회는 도서관 기반 탐구수업 운영 및 연구 활동을 공유했다.참석자들은 사전에 준비된 질문에 답하며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2026학년도 독서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윤건영 교육감은 "'언제나 책봄'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교 독서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이 될 것이며, '언제나 책봄'이 모든 학교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환경교육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며,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 강화에 나섰다.이번 계획은 기후 변화와 같은 지구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환경 교육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교육청은 지난 15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교육감, 교육청 관계자, 학교 환경 교육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충북 도내 505개 학교의 현황을 분석하여 환경 교육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도출했다. 연구진은 학교 환경 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교육 과정 중심의 환경 교육 강화, 학교 공동체의 환경 교육 실천 역량 강화, 학교와 사회의 협력을 통한 환경 교육 확장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특히, 이번 계획은 스웨덴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말처럼 실천적인 환경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미래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중장기 계획이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사회를 위한 환경 시민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12-15
-
교육시설 하자관리 경기교육에서 새 장을 연다 전국 최초 데이터 기반 모델 구축 참고자료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델을 구축하며 교육 시설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하자관리 업무 개선 성과를 담은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니터링단 특별전담 조직 결과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하자관리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향후 확대 방안을 담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수원, 안산, 평택, 화성오산 4개 지역에서 하자검사 용역 시범사업을 진행, 하자 검출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 현장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전문기관의 하자 검사 결과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으로 통합 관리되어 하자보수 누락을 예방하고 시설 예산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업무 절차 표준화, 하자 유형 분석, 통합정보망 기능 개선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하자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이뤘다.경기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이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 교육 시설의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교육시설 하자관리 체계화는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15
-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엔포드 호텔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박람회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충북교육박람회는 5만 6872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박람회 준비부터 운영까지 헌신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성과공유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성찰과 공유, 2부 미래 설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모충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내곡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1부에서는 박람회 영상 다시보기,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죽림초병설유치원, 모충초등학교 등 5개 기관과 111명의 참여자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이 수여되었다.2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10명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2027년 충북교육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박람회는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충북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박람회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15
-
이다산e DASAN 현장지원 전면 재구축으로 사용자 편의성 증진 기대 참고자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현장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스템의 노후화 해소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으로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현장지원’ 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2024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개선된 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오는 2026년 1월에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이다산현장지원’ 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업무지원을 통해 학교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12-15
-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 ‘국회자살예방포럼상’수상 (동두천 제공)
[PEDIEN] 권영기 동두천시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2025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상을 수상했다.권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취약계층 정신건강 지원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시상식은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자살예방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국민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자살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권 의원은 심리·정서적 위기 대응 체계 강화, 취약계층 정신건강 지원 확대, 생명존중 문화 조성 정책 제안, 청소년 보호 및 상담 지원 활동 강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특히 지난 2월에는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자살 방지 및 예방 시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생명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권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동두천시의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가치를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동두천시의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12-12
-
국회 제공
[PEDIEN] 음주운전 단속이 지역에 따라 '복불복'처럼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서별 단속 실적 편차가 최대 24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단속 기준과 빈도에 대한 전국적인 표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경찰청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경찰서별 단속 실적에 큰 차이가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경찰청이 단속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전국 공통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전국 경찰서의 정원 대비 단속 실적을 비교한 결과, 상위 20개 경찰서는 연간 정원 1명당 평균 2~4건을 적발한 반면, 하위 20개 경찰서는 1명당 0.17건에 그쳤다. 예를 들어 정원 139명인 경찰서는 560건을 적발했지만, 정원 481명인 경찰서는 84건에 불과했다. 이는 경찰 인력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에 따라 단속 건수의 격차가 크게 벌어짐을 의미한다.정 의원은 경찰청에 단속 기준과 빈도에 대해 질의했으나, 경찰청은 관련 통계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단속 기준 역시 각 경찰서가 자율적으로 선정한다고 답변했다. 전국적인 표준 기준이 부재하고 실적 집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정일영 의원은 “처벌 규정을 강화해도 단속이 일관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적발 가능성이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경찰서별 여건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전국적인 기본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또 “모든 판단을 각 경찰서에만 맡기는 구조에서는 지역별 불균형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표준 기준 마련과 함께 정기적인 단속 실적 공개를 요구했다. 아울러 단속 성과에 기반해 예산 및 인센티브를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국민 안전이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국회 차원의 입법 및 예산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12-12
-
광주시교육청, 16~22일 일반고 원서접수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후기 평준화 및 비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원서 접수를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원서 접수는 광주 지역 중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 중 광주 거주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가능하다.대상 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5개교와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 4개교를 포함한 광주 지역 평준화 일반고 49개교이다.평준화 일반고 진학 희망 학생은 원서에 2개교를 선지원하고, 후지원으로는 출신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 중 일정 수를 선택하여 기재해야 한다.배정 가능 고교는 지리 정보 시스템을 활용, 통학 가능 고교군을 선정한 후 학교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다.후기 평준화 일반고 학생 선발은 2026년 1월 8일 합격선 발표 후, 1월 22일 배정 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급은 선지원자 중에서 100%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며, 평준화 일반고는 선지원자 중 20%, 후지원자 중 80%를 전산 추첨 배정한다.타 지역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지원 학생은 원서 작성 시 '후기 일반고 희망 배정 동의서'를 제출해야 불합격 시 광주 일반고 배정이 가능하다.이정선 교육감은 자치구별 학교 분포의 불균형을 고려, 자치구별 정원 탄력 적용 등을 통해 고입 배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2025-12-12
연예
-
1
이준호, 도쿄서 ‘태풍상사’드라마 팬미팅 투어 포문 “멋진 배우이자 가수로 팬들 곁에 함께할 것”
-
2
아이콘 바비, ‘Holiday in 친한친구’스페셜 DJ 출격…전역 후 첫 행보
-
3
이재욱, 서울 팬미팅 성료 “사랑 받은 만큼 작품·연기로 보답하겠다”
-
4
대성, '한도초과'로 성인가요 차트 정상…트로트 인기 저력 과시
-
5
최립우, 스튜디오 아제드 '노래방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
6
화사, ‘빌보드 코리아 핫100’초대 1위에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가 있어”
-
7
이준호, 내년 1월 생일 기념 팬미팅 'STUNNING US' 개최…팬들과 특별한 새해 시작
-
8
화사 ‘Good Goodbye’, 빌보드 코리아 핫100 2주 연속 정상
-
9
대성, 새 싱글 '한도초과' 발매…원조 트롯돌의 귀환 알리다
-
10
이재욱,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1인 2역 도전 성공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