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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서울 집중 벗어나 지역 균형 발전 모색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 지역협의체 개최 (한국관광청 제공)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의료관광의 서울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의료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의료관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 의료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체부, 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관계자 및 의료기관, 유치업체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추진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변정우 교수가 지역 특화 의료 서비스 발굴과 외국인 환자 입국 편의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참가자들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의료광고 관련 제도 개선, 의료 코디네이터 비자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기헌 의원실은 고양시가 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상급종합병원을 보유한 강점을 활용하여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117만 명 중 85%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고양시와 같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관광의 외국인 유치를 확대하고, 서울 집중 현상을 완화하여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 축제 '2025 인천동부교육 FESTA' 개최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 축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12월 19일,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인천동부교육 FESTA: 바람을 가르는 동부교육'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인천동부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배움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교육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축제는 소설가 희영 작가를 초청, '세상을 읽는 힘'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어 시작을 알린다.이와 더불어 학생 및 교원 저자와의 만남, 자유학기 진로 활동과 연계한 AI 로봇 체험, 생태전환교육 및 과학 실험, 점자 키링 제작, 교원 인성 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ESG 기반 자원순환 활동, 늘봄학교 운영 안내, 다문화 학생 진로·진학 컨설팅, 청소년 사물놀이 및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움의 가치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 대상 감사사례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교직원 124명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연수를 12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는 행정 오류를 줄이고, 상호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감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기존 행정 담당자 외 희망하는 교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감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감사를 진행했던 감사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예·결산, 공사 계약, 보수, 복무, 회계, 물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감사 지적 사례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취약 분야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에 유아교육 우수 사례 전격 공유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시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했다.이번 공유는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의 이전 설립 추진을 위한 건축 사전 기획에 실질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의 혁신적인 유아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새로운 진흥원 설립에 반영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인천유아교육진흥원의 운영 체계와 주요 사업, 공간 구성 방향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특히 실내·외 유아 체험시설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기관 설립과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인천유아교육진흥원의 자랑인 디지털 융합 체험 공간 ‘튼튼아이 우주로’, 인천국제공항을 모티브로 한 진로·세계 이해 공간 ‘나래아이 세계로’, 자연 기반 신체 활동 공간 ‘나무놀이터’ 등은 서울시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미래형 유아 체험교육 환경은 서울시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인천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전 설립을 준비하는 서울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 경험과 공간 설계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여 체험 중심 유아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 교원 저자 출판기념회 개최…100여 명 참여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교원 저자들의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1일, 교육연수원 스카이홀에서 열린 '2025년 초·중등 교원 저자 3기 출판기념회'는 교원 저자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에세이집 「오늘도 학교 잘 다녀오겠습니다」와 「선생님 마음이 도착하였습니다」 2종, 총 55편의 에세이와 그림책 42권이 세상에 나왔다.출판기념회는 교원 저자들의 낭독, 작가와의 만남, 출판 도서 소개,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글과 그림을 통해 교사로서의 삶과 교육 현장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을 학생들과의 수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교원들이 교육 현장의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전문성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출판기념회는 교사들이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시민들의 독서 경험 담은 서평집 2종 출간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경험을 담은 서평집 「100인의 책 이야기」와 「책 한 권, 서평 한 줄」 등 2종을 출간하고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서평집은 지역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서평을 엮은 자료로, 시민 독서 활동의 기록을 공유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다.책자는 발간 다음 날부터 도서관 내에 비치하고, 향후 신규 서평집이 발간되기 전까지 계속 열람할 수 있다.「100인의 책 이야기」에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독서 경험과 생각을 담았으며, 「책 한 권, 서평 한 줄」에는 읽걷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 달간 작성한 309편의 짧은 서평이 수록됐다.서평집 제작에는 일반 도서관 이용 시민을 비롯해 읽걷쓰 시민동아리 회원, 지역서점 및 관내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읽걷쓰 캠페인 참여 시민 등 청소년 이상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두 서평집은 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과 1층 북라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평집 출간은 시민들이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도서관은 2025년 읽걷쓰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출판창작소와 중앙저자학교 운영, 어린이·시민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총 195종의 도서를 출간했다. -
광주시교육청, 탄자니아와 교육 교류 협력 강화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15일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논의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 성장 나눔의 시간 운영…조직 적응 및 역량 강화 힘써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신규 일반직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돕기 위해 '성장 나눔의 시간'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 성장 프로그램에는 행정실장, 급여 담당 주무관 등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총 34명이 참여했다.5개 조로 나뉜 참가자들은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키웠다.특히, 선배 공무원들은 길잡이 역할을 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멘토가 되어주었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나눔의 시간에는 조별 활동 결과 발표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은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적응력과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선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지도에 감사하며, 이러한 성장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키우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감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자체감사 품질 제고를 위한 감사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본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감사 담당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감사 담당 공무원의 적극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감사 수행에 필요한 문서 작성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프로그램은 적극행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확인서, 질문서, 문답서 작성 요령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특히, 기관별 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감사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기관 간 협업이 강화되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AI 시대 교사 성장 위한 특별 강연 개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지난 12일, 관내 유·초등학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교사의 성장과 수업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저자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사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의 핵심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연에는 「수업의 본질」, 「교사의 시선」의 저자인 김태현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수업의 중요한 요소, 그리고 교사 공동체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김 작가는 강연에서 수업의 본질은 단순한 기술 활용이나 지식 전달을 넘어, 교사와 학생, 그리고 배움이 서로 연결되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교사의 역할과 수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도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교사의 역할 재정립과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 혁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 청담고,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추진…2026년 완료 목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청담고등학교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3자 합의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 청담고등학교의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청,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과 함께 청담고의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3자 합의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청담고의 법인은 현재의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으로 이전되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인천시청은 법인 이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사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및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관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학교 이전과 법인 변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합의를 통해 청담고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전문적인 지원과 인천시의 행정적 뒷받침이 더해져 학교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 AI융합교육원, 과학경진대회 준비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이 '2025 인천과학경진대회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탐구 및 발명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제 대회 준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지난 13일 진행된 행사에는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개요 소개, 탐구 지도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학생의 발명 과정 사례 영상을 공유하며 탐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탐구 활동 시작 방법과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학부모와 교사들은 탐구 지도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역량 강화는 물론, 과학, 공학, 융합 분야 진로 탐색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지역 학생들이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평생학습관, 2026년 공연·전시 작품 공모 실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도 공연 및 전시 작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관은 2026년에 운영될 공연 3편과 전시 27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광주선광학교 현대화,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당선
광주선광학교 현대화 개축사업 배치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선광학교가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바탕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교육청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결정했다.광주선광학교는 1987년 준공된 이후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간과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공모 결과,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설계는 내부 공간을 3개의 독립된 영역으로 나누어 특수학교의 기능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건물 사이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차 공간과 학생 활동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약 9억 7천만 원의 설계 용역비가 지급될 예정이다.광주시교육청은 당선작을 토대로 2026년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진로 및 직업 교육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 인프라 확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전망된다. 조영우 광주시교육청 시설과장은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육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광주선광학교에는 56개 학급, 35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