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북부교육지원청, AI 시대 교사 성장 위한 특별 강연 개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지난 12일, 관내 유·초등학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교사의 성장과 수업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저자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사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의 핵심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연에는 「수업의 본질」, 「교사의 시선」의 저자인 김태현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수업의 중요한 요소, 그리고 교사 공동체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김 작가는 강연에서 수업의 본질은 단순한 기술 활용이나 지식 전달을 넘어, 교사와 학생, 그리고 배움이 서로 연결되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교사의 역할과 수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도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교사의 역할 재정립과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 혁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 청담고,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추진…2026년 완료 목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청담고등학교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3자 합의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 청담고등학교의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청,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과 함께 청담고의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3자 합의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청담고의 법인은 현재의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으로 이전되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인천시청은 법인 이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사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및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관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학교 이전과 법인 변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합의를 통해 청담고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전문적인 지원과 인천시의 행정적 뒷받침이 더해져 학교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 AI융합교육원, 과학경진대회 준비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이 '2025 인천과학경진대회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탐구 및 발명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제 대회 준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지난 13일 진행된 행사에는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개요 소개, 탐구 지도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학생의 발명 과정 사례 영상을 공유하며 탐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탐구 활동 시작 방법과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학부모와 교사들은 탐구 지도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역량 강화는 물론, 과학, 공학, 융합 분야 진로 탐색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지역 학생들이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평생학습관, 2026년 공연·전시 작품 공모 실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도 공연 및 전시 작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관은 2026년에 운영될 공연 3편과 전시 27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광주선광학교 현대화,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당선
광주선광학교 현대화 개축사업 배치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선광학교가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바탕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교육청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결정했다.광주선광학교는 1987년 준공된 이후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간과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공모 결과,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설계는 내부 공간을 3개의 독립된 영역으로 나누어 특수학교의 기능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건물 사이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차 공간과 학생 활동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약 9억 7천만 원의 설계 용역비가 지급될 예정이다.광주시교육청은 당선작을 토대로 2026년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진로 및 직업 교육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 인프라 확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전망된다. 조영우 광주시교육청 시설과장은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육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광주선광학교에는 56개 학급, 35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광주시교육청, 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이전…학생 심리 지원 강화
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새둥지’- 현장재현형실습센터로 이전…학생 마음건강 사업 강화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를 조선간호대학교 현장재현형실습센터로 이전하고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센터는 기존 조선간호대 본관동에서 운영되었으나,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전이 결정되었다.새로운 공간에서 센터는 위기 학생에 대한 심층 평가, 개입 및 사례 관리, 전문기관 연계 및 치유, 위기관리위원회 자문 등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은 학교 현장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마음건강증진센터가 학생 위기 개입부터 회복,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학교가 전문성과 안전망 안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센터 이전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광주시교육청, 수능 성공적 운영 기여한 유공자 표창
광주시교육청, 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감사를 표했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공 경찰관 6명, 구급대원 6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수험생 교통 편의를 제공한 광주광역시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수능은 광주 경찰과 소방본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경찰은 문답지 호송과 보관소 경비, 시험장 주변 순찰 등에 10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들을 순찰차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소방본부는 40개 시험장에 구급대원 40명을 배치,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코피를 쏟는 학생에게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제공하여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모범운전자회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에 힘쓰며 수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경찰관, 구급대원,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올해 수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10년 만에 만점자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확대를 위한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확장을 위한 성과공유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평생학습 확장을 위한 '2025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계획 및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 YBM 연수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관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부서 간 소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협력과 연계한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김치찌개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유퀴즈에 출연한 이문수 신부가 '평생학습의 확장을 위한 공감과 연대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문수 신부는 직원들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내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류영신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관은 누구나 언제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참여자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관은 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더욱 발전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교육청, 신규 공무원 대상 ‘웰컴키트’ 지급으로 공직 생활 지원
경기도교육청 현장에서 바로 쓰는 웰컴키트 지급해 신규공무원 적응 지원 행정역량과 1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임용 예정인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웰컴키트’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응원했다.이번 웰컴키트 지급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웰컴키트는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성장입문서, 공직 로드맵 안내서, 2026년 업무수첩, 그리고 사원증 등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성장입문서는 다양한 직렬에서 활용 가능한 행정 공통 분야는 물론, 급여, 지출, 계약, 물품 등 기초 행정 업무와 기술직 분야까지 세분화하여 자체 제작되었다. 공직 로드맵은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와 조직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연구회가 개발한 실무형 종합 안내서이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대한 따뜻한 격려를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직 초기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병도 의원, 6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회 제공 [PEDIEN]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6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 의원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위헌·위법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및 민생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여 당의 국감 목표인 '내란 청산, 민생 회복, 3대 개혁 완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 조지호 경찰청장의 책임 회피성 주장에 대해 국회 담벼락 일대 CCTV 영상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반박, 내란 청산의 핵심 쟁점을 부각했다.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도청 봉쇄' 요구를 거부한 조치의 정당성을 재조명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적법한 명령에만 복종 의무가 있다는 헌법 원칙을 강조했다.또한, 윤석열 정부의 졸속 국정 운영으로 인한 혈세 낭비 실태를 낱낱이 밝혀냈다.대통령실 용산 이전 후 202경비단이 민간 주택을 임차해 온 사실과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지방 관사 축소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채 지난 3년간 1천억 원대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 사실을 지적했다.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민생과 국민 안전 분야도 꼼꼼하게 챙겼다.재외국민 감금 피해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대응, 소방 피복의 지자체별 예산 격차, 경찰관 특수 건강검진의 높은 유소견·요관찰 비율 등을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을 촉구했다.한병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내란의 진상을 규명하고 무너진 민생과 국민 안전을 재건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과 민생 회복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와 제도 개선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한미, 서울서 핵·방사능 테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외교부 [PEDIEN] 대한민국과 미국이 핵 및 방사능 테러에 대한 공동 대응 훈련, '윈터 타이거 IV'를 서울에서 이틀간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서울에서 방사능 테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단계별 대응 역량과 관련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테러 발생 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훈련에는 외교부를 비롯한 양국의 핵 및 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 기관에서 약 120여 명이 참가한다.'윈터 타이거'는 2017년부터 외교부와 미국 전쟁부, 에너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훈련이다. 양국의 핵 및 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가 목표다.이 훈련은 한미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자력 협력과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윈터 타이거'는 핵안보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
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이제 더 간편하게 입국하세요!
네이버 검역정보사전입력 서비스 안내 포스터 [PEDIEN] 질병관리청과 네이버는 12월 15일부터 Q-CODE와 네이버출입증을 연계한 ‘네이버 검역정보사전입력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질병관리청은 검역법에 따라 국내로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한 사람에게는 입국 시 개인정보와 함께 방문 국가, 증상여부 등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Q-CODE는 해외 입국자가 건강상태질문서 내용을 모바일로 사전 입력하여 QR코드를 발급받고, 신속하게 입국 검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네이버 Q-CODE 연계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이버 회원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Q-CODE 입력시 필요했던 11개 항목의 개인정보 중 6개 항목은 입력을 생략하고 단 5개 항목만 입력하면 된다.해당 서비스는 ① 네이버에서 ‘네이버 검역정보사전입력’을 검색하거나 ② 네이버앱 메뉴*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③ 기존 질병관리청의 Q-CODE 누리집**에서도 접속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네이버는 “네이버와 질병청은 Q-CODE, 네이버 출입증을 연계해 감염병 유입을 막고, 이용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질병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대국민 플랫폼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네이버 연계로 해외 입국자가 Q-CODE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입국 단계에서의 검역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병 유입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검역·감염병 대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정부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패스, 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
환급 예시 [PEDIEN]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먼저,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하여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에 대해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출퇴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종류는 일반형·플러스형 2가지로 구분되며, 교통수단별로 요금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일반형은 1회 총 이용요금이 3천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모든 수단에 대해 환급이 적용된다.환급 혜택은 시내·마을버스, 지하철부터 신분당선, GTX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적용되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을 포함하여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장 많은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특히, 입학, 취업, 방학 및 휴가 등으로 이용자의 생활패턴이 매달 다른 점을 고려하여, 사전에 기본형이나 모두의 카드 환급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에 K-패스 시스템에서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하여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 적용할 예정이다.K-패스 앱·누리집에서 이용자의 환급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화면도 개선한다.위 사례와 같이 통상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낮은 경우에는 K-패스가 적용되고, 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모두의 카드」가 적용되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환급 혜택도 더 커지게 된다.또한,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형 환급방식에 어르신 유형을 신설하여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26년부터 8개* 기초 지자체가 새로 참여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총 218개 기초 지자체 주민들이 대중교통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향후 모든 국민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직 참여하지 않은 지자체의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김용석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 대중교통 K-패스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대체 불가능한 국가대표 교통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은 확대하고, 이용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 K-패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 6년 만에 재개
행정안전부 [PEDIEN] 한-중 지방행정 발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민정부*가 개최하는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가 6년 만에 재개된다.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중국 민정부와 ‘제14회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중 지방행정 세미나는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체결한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해왔다.이번 세미나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주재로 개최되며, 중국에서는 왕커창 정책법규사* 사장, 짱바오루이 자선사업촉진사** 부사장 등 민정부 대표단 6명이 참석한다.이번 세미나에서 양 기관은 ‘기부‧자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한국의 기부제도 현황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 를 소개할 예정이다.민정부는 ‘중국의 자선사업 발전현황과 방향’, ‘자선재산의 감독관리와 보호’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양 기관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한-중 양국의 기부제도와 자선사업 정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세마니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중국 민정부와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김민재 차관은 환영 간담회 자리에서 “‘이사 갈 수 없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 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씀처럼 한-중 양국은 오랜시간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라며,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가 12월 한파에서도 구석구석 온기가 스밀 수 있도록 민생을 살뜰하게 살피는 정책적 고민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양국 지방행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