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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재외국민 보호 전담 부서 신설
행정안전부 [PEDIEN]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최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동남아 지역 스캠 범죄 연루 피해 등 강력범죄 증가와 분쟁‧내란, 대규모 자연재해 등 글로벌 위험 요인 증가에 따라 높아진 재외국민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 영사안전국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우선, 외교부 본부에 ‘해외안전기획관’을 신설하고, 기존 ‘재외국민보호과’에 더해 ‘해외위난대응과’를 신설하여 재외국민 보호 정책 및 사건사고 예방·대응 기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재외국민 대상 사건사고 접수‧상담 업무를 24시간 수행하는 ‘영사안전콜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재외국민 보호‧지원 업무를 보다 전문적‧안정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해외안전상황실’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김해공항 여권민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영사안전국에 총 21명의 인력을 증원한다.아울러,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서비스 강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재외공관에 영사 및 경찰·출입국 주재관 등 현장 대응 인력도 증원한다.특히, 최근 우리 국민 스캠 범죄 연루 피해가 발생한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사건사고 대응 인력 22명을 지난 11월 말 신속히 증원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유럽·미주·아주 지역에 경찰 주재관, 영사 및 출입국 주재관을 추가 증원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외교부 조직개편과 인력 보강이 우리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을 끝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외국민 보호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직 인공지능 인재 육성위해 범정부 협의체 출범
인사혁신처 [PEDIEN] 공직사회의 인공지능 문해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무원 교육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가 출범한다.인사혁신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공공 인공지능 교육 협의체’ 출범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협의체에는 인사처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주요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회의에서는 기관별 인공지능 교육 현황과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립할 예정이다.인사처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체계와 구체적인 교육과정 모형 등의 내용을 담은 전 공무원 대상 교육 지침을 공유할 계획이다.행안부는 정부 인공지능 전환 핵심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국가·지방인재원은 신규자·승진자 등을 주도할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본교육과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생성형 인공지능 실습장 등 교육 기반 시설과 교육 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논의된 내용은 내년도 공무원 교육훈련 지침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오영렬 인사처 인사관리국장은 “정부 인공지능 전환의 기반을 위해서는 모든 공무원이 인공지능 문해력을 갖춤과 동시에 관련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부처 간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 집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방정부 통합돌봄 전담 인력 보강
보건복지부 [PEDIEN]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2026년 지방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예비산정’을 통해 지방정부의 통합돌봄 사업을 전담하여 추진할 인력 총 5,394명*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의료·요양 등 필요한 돌봄지원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제도다.통합돌봄 대상자는 시·군·구에서 수립하는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분야에서 통합․연계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지방정부는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대상자를 발굴하여 직권으로 통합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이처럼 기존의 가족 중심 돌봄에서 돌봄 국가책임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통합돌봄 시행에 따라 시·도는 통합지원 체계의 확산을 지원하고, 시·군·구는 통합돌봄 운영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읍·면·동은 통합지원 대상자 발굴, 신청 접수부터 향후 대상자 모니터링까지 수행하게 된다.2026년 기준인건비에 반영되는 통합돌봄 전담인력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통합돌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지방정부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통합돌봄 전담 인력 규모는 예상되는 서비스 대상자 수, 시범사업 지역의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하였다.특히, 읍·면·동 당 최소 1명 이상의 전담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였다.통합돌봄 전담 인력이 보강 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지방정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는 국비를 통해 통합돌봄 전담 인력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보조*할 예정이다.아울러,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방정부가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및 조례 제정 등 운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또한, 법 시행 이후 통합지원 서비스 신청 건수 등 지역별 추진 현황을 파악하여 통합돌봄 사업 안착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시군구별 과·팀 구성, 읍면동과 보건소에 복지·보건·간호직 인력 배치 등 조직·인력 운영 권장·예시안을 제시하고또한 통합돌봄 전담인력에 대해 그간의 시범사업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 위해 통합돌봄 전담인력에게 맞춤형 직무 교육과 지역별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통합돌봄 전국시행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9일 하위법령 공포와 함께 지방정부 인력기반이 마련되는 등 지방정부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며,“2026년 3월 통합돌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안전부 및 지방정부와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라 급증하는 의료·요양·돌봄 수요에 지방정부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보강하였다”라며,“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주민들이 살던 곳을 떠나지 않고도 존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흉물로 방치된 빈집, 지역 주민이 찾는 공간으로 재탄생
행정안전부 [PEDIEN] 행정안전부는 ‘빈집 활용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부산 서구, 충북 제천시, 전남 담양군·해남군, 경남 남해군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지역별 각 2억 원씩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와 구도심 공동화로 인해 방치된 빈집을 단순히 철거*하는 것을 넘어, 빈집이 지역의 새로운 자산이 되도록 적극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24년 예산 50억 원, ’25년 예산 100억 원을 지원하여 2,345동 정비 중각 지방정부는 지역 여건에 따라 빈집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주민 편의시설,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시설 등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대상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관심지역으로, 6개 시·도의 9개 기초지방정부가 신청하였으며, 서면 심사를 통해 7개 지역을 예비 선정하고,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5개 지방정부의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경상남도 남해군은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여 체류형 민박과 마을 상점 ‘내동천 상회’를 조성한다.상점에서는 주민주도형으로 추진 중인 ‘바람개비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바람개비 볼펜, 마그넷, 참다래 키링 등 마을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등 빈집을 마을 공동체의 자립형 경제 기반으로 활용하게 된다.전라남도 담양군은 전남개발공사와 협업하여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귀농·귀촌인과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한다.전남개발공사가 매입을, 담양군이 리모델링과 입주자 선정을 맡는 방식으로,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전남형 농촌 정주 지원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부산광역시 서구는 산복 도로변에 방치된 2층 규모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복합 편의공간을 조성한다.1층은 열악한 노상 버스 정류장을 보완하기 위한 대기공간으로, 2층은 철거 예정인 인근 경로당을 대체하는 새로운 쉼터로 조성한다.해당 사업은 빈집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지방정부의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한다는 면에서 도시형 빈집의 정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라남도 해남군은 탄탄한 마을공동체로 유명한 마산면의 빈집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마산면은 최근 2년여간 8가구가 전입할 정도로 인구 유입이 활발한 곳으로, 이에 해남군은 마산면에 기존 주민과 신규 전입자가 어우러지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특히 주민자치회가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융화와 정착률을 높일 계획이다.충청북도 제천시는 자체적으로 빈집을 매입해 철거한 뒤 본 사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한다.사업대상지는 방치된 쓰레기, 야생동물 배설물로 인한 악취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된 곳으로 빈집 철거한 장소에 주민 쉼터와 공용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지방정부에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지원하여 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조성된 시설이 원활히 운영되어 지역 공동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김민재 차관은 “방치하면 흉물이 되는 빈집을 잘 활용하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자산이 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빈집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돕는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점심시간 30분 단축’ 인사혁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영예
인사혁신처 [PEDIEN]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시행한 점심시간 30분 단축 유연근무 제도와 임신 중인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가 올해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인사혁신처는 ‘2025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할 맛 나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근무여건 조성’ 사례가 근무 혁신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문화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대회다.올해는 중앙부처와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 73개 기관이 참여해 총 122건의 사례를 출품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인사처는 점심시간을 30분 줄이는 대신 퇴근을 30분 앞당기는 유연근무를 시범 운영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육아나 자기 계발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운 점이 높이 평가됐다.또한, 올해 2월부터 임신한 공무원에게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해 저출생 시대에 임신 초기부터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공직자의 창의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기관주도형 3단계 휴가지 원격 근무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자유로운 업무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인사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근무혁신 성과를 전 부처에 확산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근무 혁신 실험과 제도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은 한국도로공사와 인사처, 한국남부발전이 수상했다. -
지능형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공유재산 체계적 관리 지원 시동
행정안전부 [PEDIEN]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가 체계적‧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한 지능형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에 정보화전략계획 수립비용 2억 4,200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공유재산은 현재 지방자치단체 행정정보시스템에서 텍스트 기반으로 관리되고 있어 공간정보가 구현되지 않고, 부동산 공적장부 시스템과도 연계가 안되어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간 불일치 및 누락재산이 발생하는 불편이 있었다.인공지능, 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한 지능형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유지의 위치, 경계 등 공간정보가 구현되고, 행정재산 및 일반재산이 종류별로 표시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또한, 지도상의 해당 공유재산을 클릭하면 면적, 대장가액, 취득시기 등 상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적장부시스템과의 연계로 토지․건축물대장,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시지가 등도 확인이 가능해 재산등록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인공지능 변화탐지기술로 무단점유 의심지역이 자동으로 추출되고, 위치정보시스템에 기반한 모바일 현장 실태조사도 지원하여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공유재산 포털에서 공유재산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공유재산 대부․매입 계약 시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검증기능을 도입하여 횡령 등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12월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TF는 2026년 6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개발, 시범운영을 거쳐 2029년부터 시스템을 본격 개통할 예정이다.김민재 차관은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 재정여건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사학기관 재정 효율화 연수로 회계 투명성 제고
인천광역시교육청,사학기관 재정 효율화 연수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사립학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학기관 재정 효율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및 사무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6학년도 변경되는 사학기관 예산편성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연수에서는 학교회계와 법인회계 예산편성 기본사항, 예·결산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 실무 중심 교육 내용 등이 다뤄졌다. 특히, 2026학년도 본예산 편성 및 2025학년도 결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사학기관의 투명한 회계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미래 교육 준비 본격화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교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부장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미래 역량 강화와 '읽걷쓰' 연계 교육과정 특강,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특히 2026학년도 초등 교육 정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장학 자료 활용 방안 소개를 통해 교원들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교 지원을 약속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열고 2025년 교육 방향 모색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인천 교육 정책의 주요 방향을 논의했다.시민과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추진, 현장 중심 감사 운영,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또한 강화·옹진 지역 폐교 활용 방안, 심리정서 위기 학생 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강화 방안 등도 심도 있게 검토되었다.특히, 인천시교육청 직속기관장들이 참석하여 AI융합교육, 국제교류, 평화교육, 유아교육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갔다.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배움이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인천 곳곳을 배움터로 만들겠다”며,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자문위원회는 인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충남교육청, 학생 책 출판 기념식 개최…3590명 학생 저자 탄생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주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학생 책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11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3590명의 학생 저자들이 출판한 104권의 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교육공동체 27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세상과 삶을 빛내는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특히, 출판된 책들은 전자책으로 등록되고 온라인 전시를 통해 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확장되었다.기념식과 더불어 충남교육청 1층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 전시회도 열려,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책 출판에 참여한 학생, 지도교사,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책 출판 과정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낸 104권의 책이 충남 교육공동체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은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작 및 출판 활동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안전관리 앱 활용 연수 실시…디지털 안전망 강화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늘봄지원실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안전관리 앱 활용 연수'를 10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 상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안전관리 앱은 학생의 출결 상황, 인계·인수 정보, 비상연락 체계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연수에서는 안전관리 앱의 도입 배경과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안전관리 앱 만들기' 실습에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사용하여 학생 출결, 이동 경로, 인계·인수 절차, 비상 연락망 등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앱 인터페이스를 직접 설계하며, 각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안전 정보의 신속한 공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강화,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안전 관리 시스템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AI 활용 교사 연수로 디지털 교육 혁신 가속화
인천남부교육지원청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가르침에서 돋움으로’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가르침에서 돋움으로: AI가 열어주는 학생 주도 학습 설계'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9일과 11일, 총 62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 연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설문조사 결과, 교사들은 실습 중심의 연수, 2시간 내외의 효율적인 연수, 그리고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에듀테크 및 AI 활용 연수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연수는 캔바와 AI 기능을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 디지털 출판물 제작, 그리고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수업 및 평가 사례를 다루었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발상, 맞춤형 학습 자료 제작, 업무 경감 방안 등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디지털 및 AI 활용 역량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수업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연수 내용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천시교육청, 기간제 교사 채용 지원 확대…학교 부담 줄인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범위 확대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이 기간제 교사 채용 지원 범위를 2026년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학교의 채용 업무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인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기존에는 서류 심사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면접 심사까지 지원을 확대한다.채용 지원 시기도 앞당겨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는 학기 시작 전 인력 공백을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기간제 교사 채용 공고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학교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학교지원단 관계자는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채용 지원 확대로 학교가 원하는 시기에 역량 있는 교사를 신속하게 배치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림디자인고, i-TOP경진대회서 디자인 실력 전국에 떨쳐
한림디자인고 학생들, 제19회 i-TOP경진대회 두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9회 i-TOP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디자인 및 창의융합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i-TOP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대회에서 한림디자인고 2학년 김소현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학년 박소정 학생과 3학년 김규리 학생은 각각 지역센터장상을, 2학년 이예원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김소현 학생은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 1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실무와 창의성을 겸비한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민병군 한림디자인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성과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쌓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