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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정초등학교, 맨발로 흙 밟으며 건강 다지는 '맨발걷기학교' 개교
인천광역시교육청 ‘걷기를 통해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다’인천신정초 ‘맨발걷기학교’ 개교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신정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맨발걷기학교'를 개교했다.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천신정초등학교에서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학교' 개교식을 개최하고,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맨발걷기학교'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해소하고 평생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곳에서 운영 중이다.학교 운동장에는 마사토를 활용한 걷기 코스와 세족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인천신정초등학교는 아침 맞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등굣길 음악회와 연계한 '음악과 함께하는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구본준 신정초등학교 교장은 "맨발걷기학교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맨발걷기학교와 같은 생활 속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구도서관, 온라인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6' 함께 읽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트렌드 코리아 2026’ 비대면 함께읽기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한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함께읽기'의 일환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6'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독서 모임을 통해 지정 도서를 읽고 서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밴드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서평을 작성하면 5,000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트렌드 코리아 2026'은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발간하는 책으로, 사회 전반의 흐름을 분석하고 2026년의 주요 트렌드를 예측한다. 서구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에 문의하면 된다. -
영종하늘5중학교 신설 확정, 2029년 개교 목표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칭)영종하늘5중학교 신설 확정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가칭)영종하늘5중학교 신설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영종하늘5중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 일원에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영종하늘도시의 학령인구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학교 부지는 파크골프장 부지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행정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부지 적정성, 접근성, 도시계획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이번 학교 신설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염원 속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는 (가칭)영종하늘2초, (가칭)용현학익중, (가칭)계양1초 등 앞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던 학교들의 개교 추진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2026년 강원교육 주요 정책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강원 교육의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주요 논의 안건은 2026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신설, 강원농어촌유학, 교육발전특구 등이다.자문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강원 교육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강원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깊이 있는 조언을 구했다.이번 자문위원회의 논의 결과는 향후 강원 교육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강원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주안도서관, 존 윌리엄스 '스토너' 비대면 함께 읽기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11기 비대면 함께 읽기·쓰기 ‘스토너’ 참여자 모집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이 10월 29일부터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범한 인물의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스토너'를 선정,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스토너'는 1965년 출간 이후 최근 미디어에서 재조명되며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설이다. 개인적인 불행과 실패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독서지도 전문가 정지선 강사의 지도로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도서를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참가 신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
고성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청렴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고성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운영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연수를 춘천에서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역할 수행 능력 향상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청렴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청렴 도예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직접 청렴 문구를 새긴 컵을 만들며 투명하고 청렴한 고성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이 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청렴 도예 체험은 참가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홍성봉 교육장은 학교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책임지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청렴을 다짐하는 상징물을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의 의미를 강조하며, 위원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학교 공동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한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더불어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발전의 핵심 파트너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청렴한 학교 운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강원도교육청, 육군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간부 육성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을 잡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육군 간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군 간부'라는 안정적인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나아가 국가에 기여하는 육군 간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넓히고, 육군이 우수하고 역량 있는 부사관 인재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업계고 재학생 대상 군 간부 직업 소개 및 모집 홍보 지원, 직업 체험 및 맞춤형 취업 상담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협약 내용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직업계고에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군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동해상고, 춘천기계공고, 한국국방과학고 등에서는 학생들이 군 관련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및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중앙도서관, 수능 마친 청소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수능 끝난 청소년 위한 재충전 ‘수능 후 프로그램’ 운영(2)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돌봄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월 15일과 1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11월 15일에는 '나다운 퍼스널컬러&메이크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를 활용한 메이크업 팁을 배울 수 있다.12월 13일에는 '수능 끝, 여행 시작!' 강연이 열린다. 자연, 문화, 도시, 힐링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지를 소개하며, 수험생들이 새로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장기간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다누리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 결마루미래학교, 학생 중심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마루미래학교 개교행사 개최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 결마루미래학교가 학생 중심의 미래형 대안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는 최근 개교 기념 행사와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하여 교육 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결마루미래학교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돕고 있다.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학교는 교과 통합 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학생 주도 탐구 활동 등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입시 중심의 획일적인 평가 대신, 프로젝트형 학습 평가 체제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개교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직원, 학부모, 대안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공간 재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학교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성장나눔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했던 주제 탐구, 국제 교류, 디지털 협력 학습 등의 성과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도성훈 교육감은 “결마루미래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천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입시와 경쟁을 넘어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결마루미래학교의 혁신적인 시도는 인천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청주 장성지구 초등학교 신설 확정…2030년 개교 목표
충북교육청 청주장성지구에 초등학교 신설된다 위치도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청주 장성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장성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심사에서 교육부는 개교 전 학생 임시 배치 계획과 통학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가칭)장성초 신설을 승인했다.(가칭)장성초등학교는 청주장성지구 내 15,829㎡ 부지에 54학급(유치원 5, 초등학교 45, 특수 4), 학생 1,162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03.6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충북교육청 박상준 행정과장은 장성초 신설을 통해 장성지구 개발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책연구기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제도, 유명무실 논란
(사진제공=의원) [PEDIEN] 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낮은 괴롭힘 인정률과 사건 처리 지연, 미흡한 징계 수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피해자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국책연구기관에서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총 49건이다. 하지만 이 중 괴롭힘으로 인정된 경우는 단 9건(18.4%)에 불과하며, 35건(71.4%)은 인정받지 못해 종결됐다.신고된 괴롭힘 유형은 폭언과 욕설, 집단 따돌림, 의사결정 과정 배제, 모욕 및 소문 유포 등 다양했다. 괴롭힘으로 인정된 9건의 사건은 신고일부터 징계 의결까지 평균 171일이 소요됐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경우 300일이 넘게 걸린 사례도 있었다.징계 결과 역시 해임 1건, 감봉 4건, 견책 3건, 경고 1건으로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늑장 처리와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자, 피해자들이 고용노동부에 직접 신고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최근 3년간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국책연구기관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20건에 달한다.허영 의원은 “신고조차 쉽지 않은 환경에서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선도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관련 제도 개선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충북교육청, 유아 발달 맞춤 리플릿 배포…가정-기관 협력 강화
충북교육청 유아 발달에 맞춘 발현적 수리력, 문해력 리플릿 배포 리플릿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영유아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발달 지원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이번 리플릿은 가정과 교육기관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리플릿은 발현적 문해력, 발현적 수리력, 성교육, 또래 관계 등 총 4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각 영역별로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특히, 부모와의 대화 시간 확보를 통한 문해력 향상, 일상생활 속 놀이를 활용한 수 개념 형성, 어릴 때부터 몸의 권리 인식과 타인 존중 교육,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방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충북교육청은 이번 리플릿 배포를 통해 가정과 교육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유아 시기의 발달은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자존감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리플릿이 가정과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수능 2주 전 수험생 유의사항 최종 점검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6일 앞두고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5개 시험지구 담당자와 85개 고등학교 3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혼란을 겪지 않도록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설명회에서는 예비소집일 유의사항부터 시험 당일, 답안지 작성, 매 교시별 유의사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 요령, 부정행위 유형, 수험생 필수 확인 사항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특히, 수험생들이 휴대 가능 물품과 반입 금지 물품을 명확히 숙지하도록 강조했다.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는 휴대 가능하지만,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 중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반입이 금지된다.4교시 탐구영역 응시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에 대한 예방 교육도 이루어졌다. 선택 과목 순서를 지키지 않거나,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는 행위, 1개 과목 응시자가 대기시간에 시험 준비를 하는 행위 등이 부정행위에 해당된다.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과목이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의도치 않게 부정행위로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모든 수험생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실력을 발휘하길 응원했다.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에 시행되며 충북에서는 13,89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
‘학생 안전이 최우선’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점검
‘학생 안전이 최우선’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점검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운영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도점검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21명이 참여 중인 씨제이도너스캠프 아카데미 요리·베이커리 과정에서 진행됐다. 특히 생활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연계 교육형 실습 현장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 내용은 △학습 중심 현장실습 교육환경 △산업 안전보건 관리 현황 △과정 참여 현장실습생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장 등이다. 또한 참여 학생과의 면담을 통해 실습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점검했으며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 의식 제고와 학생 보호 체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산재 사망 근절 원년을 맞아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현장실습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