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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기간제 교사 채용 지원 확대…학교 부담 줄인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범위 확대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이 기간제 교사 채용 지원 범위를 2026년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학교의 채용 업무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인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기존에는 서류 심사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면접 심사까지 지원을 확대한다.채용 지원 시기도 앞당겨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는 학기 시작 전 인력 공백을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기간제 교사 채용 공고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학교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학교지원단 관계자는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채용 지원 확대로 학교가 원하는 시기에 역량 있는 교사를 신속하게 배치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림디자인고, i-TOP경진대회서 디자인 실력 전국에 떨쳐
한림디자인고 학생들, 제19회 i-TOP경진대회 두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9회 i-TOP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디자인 및 창의융합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i-TOP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대회에서 한림디자인고 2학년 김소현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학년 박소정 학생과 3학년 김규리 학생은 각각 지역센터장상을, 2학년 이예원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김소현 학생은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 1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실무와 창의성을 겸비한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민병군 한림디자인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성과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쌓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 개최…미래 교육 방향 논의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에서다양한 현장의 관점으로 장학을 바라보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하며 교육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포럼은 교원, 교육전문직원, 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장학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미래 장학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학교와 장학을 둘러싼 현장의 다양한 분야를 ‘인사이트 포럼’ 형태로 구성, 장학을 바라보는 관점, 실천, 협력, 연구, 대화의 5단계로 설계하여 참가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도록 했다.참가자들은 장학에 필요한 관점과 질문을 공유하고,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자율장학 운영 경험과 교원의 실천 사례를 나누었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 관계를 살펴보고, 연구를 통해 경기미래장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이번 포럼은 정답을 제시하는 자리가 아닌,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장학의 의미를 연결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원은 학교 현장의 경험을, 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사례를 발표하며, 연구자는 경기도 장학 체제의 분석 내용을 제시했다.경기도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장학 이해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학교 현장의 장학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경기미래장학 추진과 학교 자율 운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컨퍼런스 개최
경기도교육청, 10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해 온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컨퍼런스에서는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시행착오, 학생 중심 관점에서의 실천 경험 등을 발표했다. 발표 사례는 학교 조직 문화 조성 경험,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과정, 교육지원청 운영 및 지역사회 협력 경험 등을 포함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방식과 변화 사례를 공유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경기대학교 김효정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 등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선도학교 교원,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자체, 지역사회 복지기관 담당자 등 총 5명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제도적 보완점을 논의했다.특히 학생 중심 학교 내 협력 조직 표준화와 교육지원청의 중간 지원 역할, 지역 연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학생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성료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20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주년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부에서는 'Orchestra Story'의 현대적인 선율과 'Cello Concerto in B Minor'의 깊은 감성이 어우러졌다.2부에서는 'Concerto No.2 D Major, K.314'가 희망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The Planets'는 웅장한 스케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특히 이번 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어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연주곡에 대한 배경 설명과 감상 포인트를 제공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이번 연주회가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클래식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주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20주년 맞아 성과 공유회 개최
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연수’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20주년을 기념하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교육복지사와 담당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성과 공유회는 교육복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올해 교육복지 실천 성과와 학교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운영 성과 공유, 전문가 특강, 현장 중심 주제 강의, 실천 사례집 발간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특히, 호남대학교 배은경 교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학교 현장 사례 관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배 교수는 아동·청소년 트라우마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사례와 연계한 학교 현장 적용 가능한 정신건강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변정랑 팀장은 지역 NGO와 협력 사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또한, 경기도 공도중학교 손지완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다른 지역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이 외에도 학교별 실천 성과물 전시, 교육복지실 재현 체험, 활동 결과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20년간 광주 교육복지의 주요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광주 교육복지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위해 발 벗고 나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 벗고 나섰다.지난 9일, 동부교육지원청은 북구 신용중학교와 신용동 일대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경찰, 북구청, 학부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근린공원과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 지도를 강화하고,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예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취약 지역 순찰, 예방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힘쓰고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2025년 연말 특별 프로그램’운영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2월 21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연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톡톡! 동화가 담긴 워터볼’△초등 대상 ‘책 읽고 만드는 크리스마스 워터볼’로 책을 읽고 이야기 장면을 워터볼로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흥미와 표현력‧창작 역량을 높이도록 기획했다.참가 신청은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h에서 가능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 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초등 입학 앞둔 학부모 대상 '초등생활 처방전'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와 학부모를 위해 특별한 연수를 마련했다.진흥원은 9일, 관내 4~5세 유아 및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보호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차이를 이해하고, 초등학교 입학 초기에 유아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연수의 핵심은 '초등생활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서윤 교사의 강연이었다. 이서윤 교사는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이자 EBS 강사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을 운영하며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강연은 학교생활 적응, 원만한 친구 관계 형성, 효과적인 학습 전략 등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학 준비 과정에서 막연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와 초등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아교육진흥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정일영 의원, 전동 킥보드 안전 강화 토론회 개최…'PM 기본법' 제정 촉구
정일영 의원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PM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송도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사고 이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 의원은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갔다.토론회에서는 PM 금지구역 제도화, 대여사업자 안전관리 책임 강화, 보행자 보호 중심의 제도 정비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이 제시되었다.정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자체별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통일된 안전 기준과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그는 이어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본법을 마련하고, 법 제정 이전이라도 즉시 시행 가능한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의원들도 공동 주최하여 PM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국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PM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사고는 2232건에 달하며, 사망자 23명, 중상자 2486명으로 나타나 PM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특히 무면허 운전과 청소년 사고 비중이 높아 사회적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정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더 이상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교육청, '청렴 골든벨' 운영…수능 마친 고3 학생들 참여
광주시교육청, 5개 고교서 ‘청렴 골든벨’운영 성료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금호고, 첨단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43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골든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전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청탁금지법과 같은 반부패 법령을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 형태로 제공하고, 청렴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학교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청렴 골든벨에서는 금호고 김건우, 첨단고 문수정, 정광고 이서영, 광주서석고 이강은, 전남고 박수현 학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정광고 우승자 이서영 학생은 “청렴에 대해 공부하면서 스스로 더욱 청렴해지는 시간이었고, 친구들 모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퀴즈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판단하고 청렴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중심의 청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광주시교육청, 크리스마스 씰 성금 362만원 대한결핵협회 전달
광주시교육청,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 362만 4천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주영화 지회장이 참석했다.특히 올해 성금은 지난해보다 증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는 광주시교육청 전 직원이 결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로 풀이된다.이정선 교육감은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크리스마스 씰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광주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전 직원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인권 감수성 높인다
광주시교육청, 제7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교육’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하여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함께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을 운영한다.이번 기념주간은 10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아름다운 약속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기념주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인권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은 첨단중, 영천중, 월계중 3개 학교 21개 학급 51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추천 강사들이 세계인권선언 교육 키트를 활용하여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교사들을 위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권 감수성 교육'도 11월부터 12월 17일까지 송원고 등 9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학생인권 조사·구제 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하여 인권에 대한 이해, 학생인권 침해 유형별 현황, 인권 관련 민원 예방법 등을 강의한다.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기념주간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권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정선 교육감은 “세계인권선언 제77주년 기념행사가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50여 개 민간단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학교 안팎에서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상호 인권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AI광주미래교육 정책 설명회 열어 미래 교육 방향 제시
광주시교육청, ‘2026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광주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6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 개원을 앞둔 AI교육원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광주아이온 플랫폼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AI광주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사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AI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AI교육원은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하는 AI교육 종합기관이다. 설명회에서는 AI교육원의 공간 구성, 교육과정 연계 세부 프로그램, 학생과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학습 공간 구축 계획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광주아이온은 현재 광주 지역 학교의 96.9%인 315개교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교원과 학생들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에 광주아이온 고도화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서비스와 AI 기반 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AI광주미래교육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AI·디지털 활용 수업 선도학교 지원 예산을 올해 7억 2천만 원에서 14억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대상 학교도 30개교에서 40개교로 확대했다. AI·정보 교육 활성화를 위한 AI 중점학교 예산 역시 기존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대폭 늘려 25개교에 지원할 예정이다.이정선 교육감은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는 AI광주미래교육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AI와 인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광주형 미래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광주를 AI 교육의 선도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