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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퇴직 준비 연수 개최…제2의 인생 설계 지원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대상 퇴직준비과정 연수 개최(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PEDIEN]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55명을 대상으로 퇴직준비과정 연수를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2025년 12월 말 퇴직 예정인 지방공무원들이 인생 2막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 치유를 위한 힐링 콘서트, 자기 서사 기반 소통 프로그램 '반짝반짝 내 인생', 퇴직 설계 과정 '품격 있는 퇴직 준비'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건강 관리 강좌 '응급실 아는 의사', 재정 안정 전략 '손에 잡히는 자산 관리', 지역 문화 체험 등 퇴직 후 삶을 다방면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연수 기간 중 일반직 밴드를 초청하여 공연을 열고, 선후배 간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공직 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 생활에 헌신해 온 지방공무원들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인생의 다음 단계를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연수생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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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2025년 하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 공모전 개최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2025년 하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 (참고자료)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025년 하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경기교육가족이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둔다.공모 주제는 '혹하는 제목? 우린 안 속아', '이거 하나만 바꿔줘', '무궁무진 K-컬쳐 학교편', '이러고 놀아요',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것', '지금 우리 학교는', 그리고 자유 주제 등 총 7가지다.참가자는 제시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60초 내외의 영상을 제작,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교육가족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건강한 콘텐츠 공유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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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 특강 개최…2028 대입 로드맵 제시광주시교육청,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 특강 운영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특강을 개최했다.지난 29일,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2기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 특강'은 학생들에게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학 입시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특강은 광주인성고 김형래 교사가 강사로 나서 토론 논술을 통한 고등사고력 증진 방안을 제시하고,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운영 방식 변화를 설명했다. 또한, 변화하는 대학 입학 전형과 과목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도왔다.특히, 학생 스스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8 대학 입시와 관련하여 대학별 모집 요강, 수시·정시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등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했다.특강에 참여한 광주진흥고 이현우 학생은 "대입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특강과 토론·논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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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와 교육행정협의회 개최…재정난 속 협력 강조광주광역시 광주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히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난 속에서 교육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정선 교육감과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학교 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2026년도 교육협력사업 현황,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협조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특히 2026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2906억원 전출 시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본예산에 1906억원, 1차 추경에 1000억원을 편성하여 9월 이전까지 전출하는 것으로 조건부 수정 의결했다.협의회에 참석한 한연임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부회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를 이끌어낸 양 기관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으로 광주시와 교육청이 더욱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교육청의 협력이 광주 교육과 지역 발전을 더욱 굳건하게 할 것이라며, 교육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에도 교육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광주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 행정 역량을 결집하여 광주 지역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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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예비 중학생의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 돕는다광주광역시_교육청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오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특강'을 운영한다. 이 특강은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강은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진로교육 현장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이들은 자체 개발한 표준 강의안을 활용, 중학교 유형별 특징, 교육과정, 학습 방법, 진로, 교우 관계 등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환기 진로 교육 수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자료'를 보급한다. 이 자료는 학생 스스로 중학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과 정보를 담고 있다.수업 자료는 나와 학교, 나와 진로, 나와 학습전략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4개의 주제를 다룬다. 각 주제별로 수업안, 동영상, PPT 자료가 함께 제공되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해당 자료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전환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성장 단계”라며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예비 중학생들이 더욱 자신감 있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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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숨은 위협, 털진드기 활동 급증 야외활동 시 주의 필요가을의 숨은 위협, 털진드기 활동 급증 야외활동 시 주의 필요 [PEDIEN]질병관리청은 10월 31일에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지수가 0.24로 전주 대비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털진드기 발생 감시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해 매년 조사 중에 있으며 올해는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센터가 협력해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전국 19개 지점에서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되며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3.2%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국내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2024년도 감시 결과, 남부 지역에서는 활순털진드기, 중부 및 북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20℃ 미만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다가,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5년 43주차에 평균기온 15.9℃로 떨어짐으로써 털진드기의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확인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가을 단풍철 및 추수기를 맞아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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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바나나’ 회수 조치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바나나’ 회수 조치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롯데쇼핑롯데마트사업본부’ 가 수입해 판매한 베트남산 ‘바나나’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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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명 제2차관, 소상공인 응원과 내수 진작을 위해 우체국쇼핑 생방송 직접 출연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10월 30일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우체국쇼핑 입점 업체를 격려했다. 류제명 2차관은 우체국쇼핑에 입점해 있는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현황 및 피해 입점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대한민국 초대형 소비축제’활성화 등 중·소상공인의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피해 입점 업체의 실시간 홍보 방송에 직접 출연해, 사과와 닭갈비 등을 홍보하면서 중·소상공인 상품 구매 촉진과 더불어 국민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대한민국 초대형 소비축제가 국민 소비가 활성화되고 지역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어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현장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꼼꼼히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대한민국 초대형 소비 축제’는 정부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핵심 메시지와 함께 전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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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3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서울 3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PEDIEN] 국토교통부는 10월 31일 서울 상봉역, 용마산역, 창2동 주민센터 등 총 3곳 2,148호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복합지구들은 예정지구 지정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으며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 27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 30년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 복합지구 지정을 통해 총 49곳의 도심복합사업지 중 26곳, 총 4.1만호 규모의 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7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발표된 도심복합사업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등 특례를 추가하는 한편 통합심의 범위에 환경영향평가, 소방성능설계를 추가해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연내 시행령 개정을 통해 현재 준주거지역에서만 적용되던 용적률 법적상한의 1.4배 완화 특례를 주거지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주민들이 주택공급 성과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향후 주민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지자체·사업자와 적극 협조해 복합사업계획승인 절차를 지원하겠다”며 “또한, ’ 30년까지 5만호 착공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지구 지정 외 추가 복합지구 지정을 통해 올해 말까지 총 4.8만호 이상 규모의 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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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 논의[PEDIEN] 보건복지부는 10월 29일 오후 2시에 검체검사수탁 인증관리위원회 2025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는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 제9조에 따라 수탁기관 인증여부, 질 가산율 변경 및 그 외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복지부 장관 소속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는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차 회의시 추진하기로 한 위수탁 제도 전반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조치로 실시했다. 그간 검체검사 위·수탁은 현행 고시 규정과 달리 기관 간 개별계약· 상호정산이 이루어져 검사료 할인·담합 등 불공정 계약과 과잉 가격경쟁, 이로 인한 검사 질 저하, 환자 안전 위협, 보상체계 왜곡 문제 등이 이번 국정감사를 비롯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현재의 위탁기관의 검사료 일괄청구·상호정산 관행을 고시에 부합하도록 위·수탁기관 분리청구·지급 방식으로 개편하고 검사료 등과의 보상 중첩 문제가 제기되는 위탁검사관리료를 폐지하고 검사료 내에서 배분비율을 설정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또한 검사 질 관리 강화를 위해 수탁기관 인증기준 개선, 질 가산 평가 강화, 재수탁 제한과 함께 검체 변경 등 환자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제재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개선에 대해, 수탁기관협회는 현재 검사료 할인이 과도한 상황으로 시장질서로 바로잡기는 불가능하며 이를 제한하는 강제력 있는 고시 규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핵의학회는 검체검사는 명백한 의료행위로서 할인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은 부적절하며 분리청구·지급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개선방향에 동의했다. 다만, 진단검사학회는 추후 검체수거·운송비용에 대한 보상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고 병리학회는 병리검사 특성을 감안해 배분비율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배분근거 마련 등을 위해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을 요청하며 일차의료기관의 재정적 영향, 분리청구시 환자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징구 및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위탁기관의 환자진료 과정에서의 위험도와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등에 대한 현장의 수용성을 고려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검체검사 질 관리 강화에 대해, 위원들은 정부의 개선방향에 동의하며 세부적인 방안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재수탁은 제한할 필요성은 있으나, 검사현장의 현실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허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공구 위원장은 “검체검사 위수탁은 국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투명성· 공정성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으며 검사의 질관리 향상과 함께 위수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와 직접 관련 없는 비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인식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은“보다 안전한 환자 진료를 위해 건강보험 위수탁 검사의 공정한 보상체계 이행과 질 향상 제도 강화가 시급하며 분리청구·지급방안 등은 의료계 의견을 수렴해 의료현장의 혼선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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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혁채 제1차관, 출연 정책방향에 대한 산업계·학계 의견수렴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10월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의 정책방향에 대해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출연이 인건비 확보를 위한 과제 수주부담을 줄이고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과제 중심제도 단계적 폐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출연의 재정구조가 수탁과제 중심에서 중장기·임무중심형 기관 출연금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출연과 산업계·학계 간 협업방식 또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출연의 재정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와 우려사항을 논의했으며 바람직한 국가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혁신주체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출연의 연구과제 중심제도 단계적 폐지는 산·학·연이 경쟁에서 협업관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출연연과 기업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추진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혁신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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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패스 이용자, 400만명 돌파K-패스 이용자, 400만명 돌파 [PEDIEN]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대표 교통복지 정책인 ‘K-패스’의 이용자가 출시 17개월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의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패스로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했으며 내년부터는 어르신 유형을 신설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정액권 형태의 무제한 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K-패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0월 31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25년에 새롭게 가입한 신규 이용자와 고빈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자 아이디어 공유 행사를 함께 개최해 K-패스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제안받을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무제한 정액권 패스의 브랜드명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는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K-패스 및 교통안전공단의 누리집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이 직접 정책 개발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더 친숙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 정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용석 위원장은 “대중교통 K-패스는 사업 시행 1년 반 만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한민국 대표 대중교통 카드로 내년에 보다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이용자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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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 완료에너지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 완료 [PEDIEN]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의 마지막 공사인 남방파제 2단계 3공구 축조 사업을 10월 31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은 향후 남항지구에 건설될 예정인 에너지부두 등을 보호하고 항만 운영에 필수적인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항만 외곽에 방파제 등을 축조하는 사업이다. 총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길이 3.1㎞의 방파제와 1.4㎞의 방파호안을 조성했다. 이번 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남항지구에 계획된 에너지허브 2단계 사업과 남항부두 2단계 사업 등을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고 항만 내에서 발생하는 파도 높이가 일정 기준 이하로 유지되어 선박의 접안과 이안, 화물 하역 등이 상시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에너지허브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청정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친환경 연료 공급 및 연관 사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에너지 물류 거래 활성화 등에 대비해 국내 1위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울산신항을 동북아 에너지허브 항만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외곽시설이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에너지 산업 중심 항만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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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게, 한눈에 확인 가능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 구축누구나 쉽게, 한눈에 확인 가능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 구축 [PEDIEN]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집사’, ‘식테크’ 등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다양한 식물류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그간 축적되어 약 7만 건에 달하는 국가별 수입 가능 식물 및 수입제한·금지조치 식물데이터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한 후, 약 1년간 체계적으로 분류 및 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은 검역본부 누리집과 식물검역온라인민원시스템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수입하려는 식물의 학명 또는 품목명을 검색창에 입력하고 수입국별, 식물 부위별, 상태별 등 조건을 설정하면 수입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대국에서 우리나라가 규제하는 병해충이 발생할 때 적용되는 수입제한·금지조치 사항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연중무휴 24시간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도 검역본부는 올해 1월 누리집의 식물검역 관련 메뉴를 수입 단계별, 검역 분야별 등으로 개편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수입식물검역 문답집’, ‘수입식물 주요 폐기사례집’을 게시해 식물류 수입 시 검역 요건과 절차, 주의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2026년부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상담 챗봇 개발에 착수하는 등 국민들이 식물검역에 관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그동안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고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시스템 도입 역시 변화하는 국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한 구체적인 성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검역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