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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능 성공적 운영 기여한 유공자 표창
광주시교육청, 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감사를 표했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공 경찰관 6명, 구급대원 6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수험생 교통 편의를 제공한 광주광역시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수능은 광주 경찰과 소방본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경찰은 문답지 호송과 보관소 경비, 시험장 주변 순찰 등에 10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들을 순찰차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소방본부는 40개 시험장에 구급대원 40명을 배치,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코피를 쏟는 학생에게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제공하여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모범운전자회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에 힘쓰며 수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경찰관, 구급대원,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올해 수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10년 만에 만점자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확대를 위한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확장을 위한 성과공유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평생학습 확장을 위한 '2025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계획 및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 YBM 연수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관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부서 간 소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협력과 연계한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김치찌개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유퀴즈에 출연한 이문수 신부가 '평생학습의 확장을 위한 공감과 연대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문수 신부는 직원들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내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류영신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관은 누구나 언제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참여자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관은 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더욱 발전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교육청, 신규 공무원 대상 ‘웰컴키트’ 지급으로 공직 생활 지원
경기도교육청 현장에서 바로 쓰는 웰컴키트 지급해 신규공무원 적응 지원 행정역량과 1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임용 예정인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웰컴키트’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응원했다.이번 웰컴키트 지급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웰컴키트는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성장입문서, 공직 로드맵 안내서, 2026년 업무수첩, 그리고 사원증 등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성장입문서는 다양한 직렬에서 활용 가능한 행정 공통 분야는 물론, 급여, 지출, 계약, 물품 등 기초 행정 업무와 기술직 분야까지 세분화하여 자체 제작되었다. 공직 로드맵은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와 조직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연구회가 개발한 실무형 종합 안내서이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대한 따뜻한 격려를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직 초기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병도 의원, 6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회 제공 [PEDIEN]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6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 의원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위헌·위법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및 민생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여 당의 국감 목표인 '내란 청산, 민생 회복, 3대 개혁 완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 조지호 경찰청장의 책임 회피성 주장에 대해 국회 담벼락 일대 CCTV 영상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반박, 내란 청산의 핵심 쟁점을 부각했다.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도청 봉쇄' 요구를 거부한 조치의 정당성을 재조명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적법한 명령에만 복종 의무가 있다는 헌법 원칙을 강조했다.또한, 윤석열 정부의 졸속 국정 운영으로 인한 혈세 낭비 실태를 낱낱이 밝혀냈다.대통령실 용산 이전 후 202경비단이 민간 주택을 임차해 온 사실과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지방 관사 축소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채 지난 3년간 1천억 원대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 사실을 지적했다.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민생과 국민 안전 분야도 꼼꼼하게 챙겼다.재외국민 감금 피해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대응, 소방 피복의 지자체별 예산 격차, 경찰관 특수 건강검진의 높은 유소견·요관찰 비율 등을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을 촉구했다.한병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내란의 진상을 규명하고 무너진 민생과 국민 안전을 재건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과 민생 회복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와 제도 개선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한미, 서울서 핵·방사능 테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외교부 [PEDIEN] 대한민국과 미국이 핵 및 방사능 테러에 대한 공동 대응 훈련, '윈터 타이거 IV'를 서울에서 이틀간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서울에서 방사능 테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단계별 대응 역량과 관련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테러 발생 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훈련에는 외교부를 비롯한 양국의 핵 및 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 기관에서 약 120여 명이 참가한다.'윈터 타이거'는 2017년부터 외교부와 미국 전쟁부, 에너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훈련이다. 양국의 핵 및 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가 목표다.이 훈련은 한미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자력 협력과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윈터 타이거'는 핵안보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
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이제 더 간편하게 입국하세요!
네이버 검역정보사전입력 서비스 안내 포스터 [PEDIEN] 질병관리청과 네이버는 12월 15일부터 Q-CODE와 네이버출입증을 연계한 ‘네이버 검역정보사전입력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질병관리청은 검역법에 따라 국내로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한 사람에게는 입국 시 개인정보와 함께 방문 국가, 증상여부 등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Q-CODE는 해외 입국자가 건강상태질문서 내용을 모바일로 사전 입력하여 QR코드를 발급받고, 신속하게 입국 검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네이버 Q-CODE 연계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이버 회원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Q-CODE 입력시 필요했던 11개 항목의 개인정보 중 6개 항목은 입력을 생략하고 단 5개 항목만 입력하면 된다.해당 서비스는 ① 네이버에서 ‘네이버 검역정보사전입력’을 검색하거나 ② 네이버앱 메뉴*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③ 기존 질병관리청의 Q-CODE 누리집**에서도 접속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네이버는 “네이버와 질병청은 Q-CODE, 네이버 출입증을 연계해 감염병 유입을 막고, 이용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질병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대국민 플랫폼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네이버 연계로 해외 입국자가 Q-CODE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입국 단계에서의 검역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병 유입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검역·감염병 대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정부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패스, 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
환급 예시 [PEDIEN]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먼저,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하여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에 대해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출퇴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종류는 일반형·플러스형 2가지로 구분되며, 교통수단별로 요금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일반형은 1회 총 이용요금이 3천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모든 수단에 대해 환급이 적용된다.환급 혜택은 시내·마을버스, 지하철부터 신분당선, GTX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적용되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을 포함하여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장 많은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특히, 입학, 취업, 방학 및 휴가 등으로 이용자의 생활패턴이 매달 다른 점을 고려하여, 사전에 기본형이나 모두의 카드 환급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에 K-패스 시스템에서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하여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 적용할 예정이다.K-패스 앱·누리집에서 이용자의 환급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화면도 개선한다.위 사례와 같이 통상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낮은 경우에는 K-패스가 적용되고, 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모두의 카드」가 적용되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환급 혜택도 더 커지게 된다.또한,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형 환급방식에 어르신 유형을 신설하여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26년부터 8개* 기초 지자체가 새로 참여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총 218개 기초 지자체 주민들이 대중교통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향후 모든 국민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직 참여하지 않은 지자체의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김용석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 대중교통 K-패스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대체 불가능한 국가대표 교통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은 확대하고, 이용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 K-패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 6년 만에 재개
행정안전부 [PEDIEN] 한-중 지방행정 발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민정부*가 개최하는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가 6년 만에 재개된다.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중국 민정부와 ‘제14회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중 지방행정 세미나는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체결한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해왔다.이번 세미나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주재로 개최되며, 중국에서는 왕커창 정책법규사* 사장, 짱바오루이 자선사업촉진사** 부사장 등 민정부 대표단 6명이 참석한다.이번 세미나에서 양 기관은 ‘기부‧자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한국의 기부제도 현황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 를 소개할 예정이다.민정부는 ‘중국의 자선사업 발전현황과 방향’, ‘자선재산의 감독관리와 보호’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양 기관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한-중 양국의 기부제도와 자선사업 정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세마니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중국 민정부와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김민재 차관은 환영 간담회 자리에서 “‘이사 갈 수 없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 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씀처럼 한-중 양국은 오랜시간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라며,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가 12월 한파에서도 구석구석 온기가 스밀 수 있도록 민생을 살뜰하게 살피는 정책적 고민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양국 지방행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부산, 강릉~부산, KTX-이음으로 3시간대에 잇는다
중앙선‧동해선‧ 강릉선 노선도 [PEDIEN] 국토교통부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을 본격 투입하여, 중부‧동해안 권역 3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중앙선은 최근 안동~영천 구간 신호시스템 개량이 완료됨에 따라, 청량리~부전 구간 KTX-이음 운행 시간을 최단 3시간 38분까지 단축하고, 차량도 추가 투입하여 하루 총 6회에서 18회로 운행을 확대한다.동해선도 포항~삼척 구간 증속 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KTX-이음을 총 6회 신규 투입한다.중앙선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이번 안동~영천 신호시스템 개량으로 인한 증속 효과 등을 활용해 열차 추가 투입, 신규 정차역 확대를 추진한다.우선,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난다. 청량리~부전 구간은 하루 총 6회 → 18회로 3배 증편되고, 청량리~안동 구간도 18회 → 20회로 확대되어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소요시간 역시 줄어든다. 청량리~부전 구간 운행 소요시간은 KTX-이음 최단시간 기준으로 과거 3시간 56분에서 3시간 38분으로 단축된다.아울러, 지역 주민과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그간 중앙선 KTX-이음이 정차하지 않았던 덕소, 북울산, 남창, 기장, 신해운대, 센텀역에도지역별 수요 등을 고려하여 일부 열차가 정차하게 되며, 향후 역별 이용객 수 등 수요에 따라 정차횟수 등의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수도권과 충북‧경북 등 중부내륙, 부산‧울산 지역 간 연결이 강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25년 1월 개통하여 현재 ITX-마음이 운행 중인 동해선 부전~강릉 구간에도 향후 KTX-이음을 총 6회 추가 신규 투입한다.이로써, KTX-이음 기준으로 부전~강릉 운행 평균 소요시간은 3시간 54분으로, 기존 ITX-마음 운행 소요시간 대비 약 1시간 10분 단축된다.동해선은 신규 개통 이후 11개월만에 이용객이 누적 181만 명을 기록하는 등 관광‧산업 잠재력이 풍부한 동해안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KTX-이음 투입을 통해 부산‧울산과 경북, 강원 지역이 일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며 관광수요 견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강원 지역의 경우 강릉선 KTX-이음도 총 4회 추가 투입되어, 지역 접근성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KTX-이음 신규 투입을 통해 잠재력이 풍부한 경북, 강원 지역과 부산‧울산, 수도권 간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고속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철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윤호중 장관, 불가리아 대통령 면담... ‘AI 민주정부’ 소개
불가리아 내무부 청사 방문, 다니엘 미토프 내무부 장관 접견 [PEDIEN]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행정협력단은 현지시간 12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를 방문했다.협력단은 방문기간 중 루멘 라데프 대통령, 내무부·전자정부부 장관 등과 고위급 양자면담을 가졌다.또한, 한-불가리아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해 양국 간 공공행정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민주정부’ 비전, 인공지능 기반 재난관리 정책 등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불가리아 내무부와 전자정부부가 ICT 기반 재난관리, 디지털 격차해소, 공공부문 인공지능 도입과 관련된 협력을 희망함에 따라 추진됐다.불가리아 방문기간 중 윤호중 장관은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예방했다.윤호중 장관은 “코즐로두이 신규 원전에 한국 기업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양국관계는 수교 35년 이래 어떤 시기보다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경제, 외교를 넘어 공공행정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를 바라며 대통령 차원의 강력한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AI 대전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AI 정부 경험을 적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공공행정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행정·안전 분야에서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며, 드론·안티드론 등 방위산업분야에 대한 협력도 희망했다.이번 예방에서는 공공행정 협력 확대 외에도 재난 대응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접목 등 다양한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어, 윤호중 장관은 발렌틴 문드로프 전자정부부 장관과 다니엘 미토프 내무부 장관을 각각 면담했다.윤호중 장관은 발렌틴 문드로프 전자정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은 10년 전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는데, 이제는 더 나아가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활용에 대한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리는 ‘AI 민주정부’를 소개하고 공공부문에 인공지능 도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소개하였다.발렌틴 문드로프 장관은 “2년 전 디지털정부 협력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 민주정부에 대해 “정책 실행에서 국민의 행복을 고려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그 외에도, 사이버 보안, 국가보건시스템 구축에 대해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다니엘 미토프 내무부장관과 면담에서 윤호중 장관은 코즐로두이 신규 원전 건설에 필요한 대규모의 건설·운영 인력 관련 비자 발급과 원활한 인력 이동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공공행정협력포럼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재난안전분야의 AI 활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저출산·고령화, 지역격차 등 양국의 유사한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할 것을 희망했다.다니엘 미토프 내무부장관은 원전 사업은 정부 우선 과제라면서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계기로 소방·재난안전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양국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양국이 공통된 관심과 이해관계를 가진 중요한 파트너 국가임을 재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한편, 불가리아 소피아를 방문한 협력단은 현지시간 12월 11일, ‘한-불가리아 공공행정협력포럼’을 불가리아 내무부 및 전자정부부와 공동 개최했다.양국의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석한 ‘한-불가리아 공공행정협력포럼’에서는 △디지털 신분증, △데이터관리 및 인공지능, △화재 대응을 주제로 양국 간의 공공행정 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윤호중 장관은 “이번 공공행정협력단 방문은 동남부 유럽의 관문인 불가리아에 K-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이번에 논의된 공공분야 인공지능 도입,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대한 협력 의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전북 남원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가금농장 5대 핵심 차단방역 수칙 [PEDIEN]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5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와 인접한 4개 지역,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동일한 계열사의 닭 관련 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5일 12시부터 12월 16일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전국의 가금 농장에서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청년자율방재단, 지역 안전 지킴이로 발돋움
청년자율방재단 활동 실적 [PEDIEN] 행정안전부가 청년들의 자율적인 재난 안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청년자율방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2024년 시범 운영을 시작한 청년자율방재단은 현재 11개 지역에서 대학, 공공기관,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재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성과 공유회에서는 충남 당진시, 경남 김해시, 제주특별자치도의 활동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당진시는 신성대학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산업 안전 캠페인, 수해 복구 지원, 행사 안전 관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7월 집중 호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김해시는 청년정책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역 축제 안전 수칙 홍보를 위해 SNS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현장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했다. 산청 지역 수해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한라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하여 재난 안전과 사회 복지 분야를 융합한 활동을 전개했다. 여름철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대학생들의 전공을 활용하여 어르신 말벗 프로그램도 진행했다.행정안전부는 청년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 정부와 공공기관의 노력을 재난 관리 평가에 반영하고, 우수 기관과 단원에게는 장관 표창, 전문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청년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청년자율방재단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지역문제, 지방정부 기업 자매결연 기관이 ‘협업’으로 해결한다
행정안전부 [PEDIEN]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행정안전부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및 자매결연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유공자, 지방정부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지역·기업 협업 분야’와 ‘자매결연 분야’ 두 부문으로 나뉘어 우수사례가 발표되며, 현장 발표회 점수를 반영하여 최종순위를 확정한다.먼저, 지역·기업 협업 분야는 협업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한 13건의 우수사례 중 발표 대회에 6건이 진출했다.영양군은 특산물 고추를 활용하여 오뚜기와 ‘더핫열라면’을 개발하고 출시한 사례를 발표한다.세종시·강릉시·청주시·나주시·창원시5개 시는 팀을 꾸려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한다.고창군은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하여 롯데웰푸드와 제과 제품을 개발하여 호평받은 사례를 발표한다.충청남도와 예산군, 셀트리온은 한 팀을 꾸려 기업지원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산단조성 기간을 기존 7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 사례를 공유한다.음성군은 18개 기업과-음성군 협업 체계 구축 및 산업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조성한 사례를 알린다.구미시는 반도체스쿨 및 지역정착 인턴쉽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호평을 받은 사례를 공유한다.자매결연 분야는 자매결연 대상 지방정부 14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 중 3건이 발표회에 진출했다.보령시는 ‘보령시-기재부-한국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담직원 지정, 홍보집 제작, 1기관 1특화사업 발굴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남원시는 소방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소방안전캠프, 소방가족힐링캠프 등 기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은 사례를 공유한다.가평군은 행정안전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식품안전 홍보캠페인, 수변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여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을 도모한 사례를 발표한다.최종 발표심사에서는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위원단의 평가점수 합산 결과로 수상 순위가 결정되고, 지역·기업 분야는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이 선정된다. 자매결연 분야는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이 선정된다.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구에는 분야별 각각 10억 원, 총 2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가 교부*될 예정이다.더불어,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시상식’과 함께 기업 지방투자 촉진 및 기업-지방정부 간 협업 등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장관표창이 수여된다.박중근 균형발전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발표회는 지방소멸이라는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한 기업과 지방정부의 연대와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지역과 기업 간, 지역과 중앙정부·공공기관 등 간 협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며, 선도사례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최다 수상…'수포자' 없는 도시 성큼
수상자 전체 사진2 왼쪽부터 월계중 김은실 창의융합교육원 김윤미 우산중학교 장미라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지역 교사 3명이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하며, 광주가 수학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이 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의 공로를 인정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올해 전국에서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광주에서는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 월계중학교 김은실 교사,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윤미 파견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국 최다 수상 기록이다.장미라 교사와 김은실 교사는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사업인 '수학온다학교'와 '수학이 있는 강연'에 적극 참여했다.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수학 독서 기반 탐구 활동, 개별 맞춤형 피드백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윤미 파견교사는 광주 수학체험센터장으로서 체험·탐구 기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수학교육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수학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장미라 교사는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수학을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단 한 명의 학생도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책을 펼친 결과”라며, “수학온다학교 등을 더욱 강화하여 ‘수포자’ 없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광주시교육청은 '수포자 없는 학교' 실현과 '수학이온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수학교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