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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쇼잉’성료
은평구,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쇼잉’성료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쇼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은평구가 주최하고 갈현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선보이고,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특히 공연 준비와 행사 운영 과정 전반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갈현청소년센터 소속 총 15개 동아리가 함께한 이번 무대에는 △ ‘ynt’, ‘슈아이’, ‘ns’댄스 동아리 3팀, △ ‘프리즘’, ‘여명’, ‘제로’등 밴드 동아리 9팀, 총 12개 공연 동아리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또한 치어리딩·독서·인문 동아리는 참여부스 운영과 스태프 활동으로 축제 운영에 힘을 보탰다.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준비해 온 활동을 무대에서 펼칠 수 있어 뜻깊었고 과정에서 얻은 배움도 많았다”며 “다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무대가 청소년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사2동, '인생2막 1동 2대학' 프로그램 성황리에 막 내려
신사2동, ‘인생2막 1동 2대학’성황리에 종료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신사2동의 '인생2막 1동 2대학' 프로그램이 두 달간의 운영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명지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두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명지대학교는 '우리가 레크리에이션 멘토다' 프로그램을, 성균관대학교는 '인문학 수요특강'을 각각 제공했다.신사2동은 주민들에게 폭넓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명지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우리가 레크리에이션 멘토다' 프로그램은 50대 이상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웃음과 여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교육 수료생들은 다음 달 신명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성균관대학교와 연계한 '인문학 수요특강'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됐다. 철학, 경영학, 디자인,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교육생들은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사고방식과 삶의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신사2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임춘재 신사2동장은 “대부분의 동에서 1동 1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비해, 신사2동은 두 개의 대학과 협력하여 1동 2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구민들이 협력하여 더욱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중랑마실 개최
중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중랑마실 개최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 는 11월 24일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 센터장과 학부모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85회 중랑마실 ’을 개최했다.이번 중랑마실은 초등돌봄을 이용하는 가정의 의견을 직접 듣고, 아동·가족 돌봄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구립시설로, 2020 년 1호점 개소 이후 누적 이용 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다.올해 처음으로 6개 센터의 이용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현장에서는 △ 맞벌이가정 돌봄 공백 △ 센터 간 프로그램 연계 필요 △ 아동·청소년 재능나눔 참여 확대 △ 센터 주변 안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특히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으로 구성된 ‘대한아이 ’청소년 공연단 사례와 같이 문화·예술 분야 재능나눔이 ‘중랑 동행 사랑넷 ’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구는 재능나눔 분야 참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면목 7 동 키움센터 인근 골목길 조명 개선 요구에 따라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보안등 신규 설치와 노후등 정비를 완료했다.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타 센터 주변 환경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기관 연계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학부모들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제 2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등과 연계한 정기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했고, 구는 단체 프로그램 운영 및 체험 확대를 위한 기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돌봄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정책 개선에 매우 중요한 자료 ”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중랑마실은 2018 년부터 운영해 온 중랑구 대표 소통창구로, 지금까지 총 285회 개최됐다.주민 건의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처리 과정과 결과가 공개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소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 금천구 취약계층에 700만원 성금 쾌척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 금천구 취약계층에 성금 700만원 기탁 (금천구 제공) [PEDIEN]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가 G밸리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행사와 호프데이 행사 수익금 700만원을 금천구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9월,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는 금천구와 공동으로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와 호프데이를 개최했다. 특히 호프데이에서는 천원 도시락이 2000개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러한 뜨거운 참여에 힘입어 호프데이 수익금에 운영위원회 기금을 더해 총 700만원의 성금을 마련, 11월 25일 금천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디폴리스 측 최광림 운영위원회 회장, 강정모 총무, 유영성 감사, 김철근 관리소장과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최광림 회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마련된 성금을 의미 있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약속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부금의 활용 계획을 밝혔다.한편,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는 매년 호프데이 행사 후 수익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성금은 금천구 취약계층의 겨울철 김장 나눔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강북구 백년시장, '안전·콘텐츠·상생'3대 혁신으로 전통시장 대변신
강북구 백년시장, '안전·콘텐츠·상생'3대 혁신으로 전통시장 대변신 -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차 없는 거리'조성과 노점 푸드트럭 전환으로 안전·미관 동시 확보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강북구 백년시장이 '안전·콘텐츠·상생'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모범 전통시장으로 우뚝 섰다.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아 백년시장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시설 현대화와 선제적 안전 관리로 신뢰 확보 강북구는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낙후된 백년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적극 지원해왔다.그 결과 2024년 아케이드 준공과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며 쾌적한 구매 환경을 마련했다.그러나 시설 개선 이후 시장 중심 통행로가 정비되자 차량 통행이 오히려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고객과 상인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구는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2024년 2월부터 백년시장 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를 거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그 결과 지난해 8월 30일부터 시장 중심 구간을 일방통행 및 '시간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다.주민 이용이 가장 많은 중심거리 약 100m 구간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이는 전통시장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강북구의 가장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안전 대책 중 하나로 꼽힌다.강북구는 '차 없는 거리'운영에 발맞춰 미관 저해와 통행 불편을 야기해왔던 아케이드 구간 내 노점 3개소를 푸드트럭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동시에 추진했다.지속적인 설득과 행정절차 조율을 통해 전환이 성사된 푸드트럭은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시장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백년시장은 이와 같은 안전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5년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며 지난 4월 약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를 통해 올해 총 48개 점포가 노후 전선 교체, 아크차단기 및 가스 설비 교체 등을 지원받아 화재 안전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강북백맥축제’, ‘백년나이트’... MZ세대까지 사로잡은 콘텐츠 혁신 백년시장은 현대화된 시설과 지역 명소 우이천을 연계한 획기적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강북백맥축제’는 2023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에 개최되어 3년간 누적 방문객 15만명, 누적 매출 8억원을 기록하며 지역 관광 명소화를 이끌었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시장 프로그램 ‘백년나이트’는 젊은층을 끌어들이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백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런칭한 백년나이트는 초대형 미러볼과 네온 연출, DJ 공연 등 시각적 요소를 극대화하고, 전국 최초로 보상·체험이 결합된 코인 시스템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같은 흥행 요소가 더해지며, 시범 운영 4일간 2만 8천여 명이 다녀가고 약 1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행사 기간 동안 구청과 경찰서, 상인회가 협력해 현장 안전질서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한 야시장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나아가 백년시장은 먹거리 경쟁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지난 10월 개최된 ‘백년푸드31 콘테스트’를 통해 신규 이동식 먹거리 매대를 활용한 메뉴를 발굴하고, 이를 야시장 초청 상인으로 연계해 ‘야시장 특화형 미식 콘텐츠’기반을 강화했다.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전통시장 백년시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ESG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상인회는 2023년 7월부터 매주 ‘은둔청년 식재료 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시장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나눔 문화를 만들었다.또한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라면 나눔 행사, 바자회 등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은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이라는 백년시장의 가치를 보여준다.강북구는 장미원골목시장과 더불어 백년시장이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단일 자치구에서 2개 시장이 함께 선정된 것은 서울시에서 유일한 사례다.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예산 지원을 통해 백년시장을 지역 대표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백년시장이 강북구의 명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불광동 먹자골목에서 만취 예방 캠페인 펼쳐
은평구, ‘음주폐해예방의 달’만취예방 캠페인 실시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불광동 먹자골목에서 만취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과도한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광동 먹자골목 상인회와 협력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여자들은 만취 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음주 폐해 예방 홍보물과 금연·절주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주류 판매 업소에는 만취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은평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SNS, 블로그, 전자 현수막 등을 통해 바람직한 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음주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성북구 길음1동, 따뜻한 반찬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성북구 길음1동, 풍성한 반찬 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안부 살펴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길음1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강북센트럴정형외과의원, 경기마트, 길음중앙새마을금고,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스카이산업개발, 정상어학원 성북분점 등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회원 장영옥의 기부 또한 힘을 보탰다.부녀회는 소불고기, 견과류 멸치볶음, 깻잎 등 정성껏 준비한 3종 반찬 세트를 총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가구 늘어난 규모다.반찬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자 부녀회원들이 직접 조리했다.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맛있는 반찬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이영미 길음1동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마을부녀회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하게 돌봐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욱 따뜻한 길음1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릉2동, 박서균 씨의 따뜻한 김치 나눔…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개인 후원자 박서균, 정릉2동에 포기김치 84개 기부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정릉2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개인 후원자 박서균 씨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종가 포기김치 84개를 정릉2동 주민센터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후원자가 직접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 씨의 정성이 담긴 김치는 정릉2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8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서균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김치 한 포기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선하 정릉2동장은 개인의 자발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릉2동 주민센터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구별 생활 여건을 고려하여 김치를 배부할 계획이다.더불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김치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성북구,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컨설팅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성북구,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대상 실내공기질 컨설팅 실시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건강 취약 계층의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내 공기질 컨설팅을 진행했다.2020년부터 성북구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휘트니스센터 등 신청 시설을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컨설팅은 실내 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영유아, 노약자 등 건강 취약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공기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컨설팅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가지 항목을 정밀 측정했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유도했다.특히 자연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 시설 관리자의 인식 개선에 힘썼다. 자연 환기를 생활화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독려했다.한편, 성북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16개소를 선정, 2025년까지 ‘성북구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인증할 계획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자발적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하도록 유도, 건강 취약 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유관기관과 손잡고 아동 안전 지키기 총력
“우리 아이 지키기 ” … 금천구 유관기관과 함께 힘 모아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롯데알미늄,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AL ♡ YOU, 당신의 관심이 아이의 내일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보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아동학대 예방의 날에는 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금나래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신고·상담 방법 및 의심 징후를 안내하는 한편, 긍정 양육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시흥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유괴·약취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관련 자료를 배포했다. 구청 관계자, 금천경찰서 관계자,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조심하고,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를 알리는 등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보호자를 대상으로는 112 신고 요령, 안전한 귀갓길, 위치 추적 기능 활용법 등을 교육하여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금천구는 캠페인과 더불어 학교 근처 안전 CCTV를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어린이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금천구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주도로 매달 각 동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괴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금천을 만들고, 금천구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으로 온정 더해
성북구, 가지각색 2026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혜성교회의 라면 기부, 보문동 자원봉사 캠프의 손뜨개 목도리 전달, 사단법인 좋은인연의 김장김치 후원 등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혜성교회는 지난 21일 성북동 주민센터에 라면 15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혜성교회는 평소에도 명절 쌀 기부, 경로관광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원영섭 전임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같은 날, 보문동 자원봉사 캠프는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손뜨개 목도리 30개를 보문복지사랑채에 전달했다. 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 동안 정성껏 만든 목도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정연옥 캠프장은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선 20일에는 사단법인 좋은인연이 안암동 주민센터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좋은인연은 10년째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월간 밑반찬 지원과 겨울철 난방용품 후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기중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릉2동 새마을부녀회 또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릉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 쌀 10kg 20포를 기부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성북구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구청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든든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어린이·청소년 의회와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성북구, ‘어린이·청소년 의견 실행·소통의 장’간담회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지난 22일 성북구의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청소년의회 12기 의원들과 대학생 보좌관들이 참석하여, 의정 활동 내용과 조례안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12기는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임시회의와 교육 프로그램, 민주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10월에는 본회의를 열어 12건의 조례안을 상정, 9건을 가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간담회에서는 가결된 조례안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작은도서관 육성, 미래교육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논의되었다.참석자들은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성장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경험이 미래 사회 참여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들의 성장이 성북구의회에도 자극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길음2동, 한파 속 취약계층에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사랑의 온도 높여
성북구 길음2동, 주거취약계층 50가구에 ‘온기나눔 꾸러미’지원한파 취약 이웃 대상 방한용품·식료품 중심 구성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길음2동이 겨울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길음2동 자원봉사캠프는 주거취약계층 50가구에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담은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꾸러미는 넥워머,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3종과 즉석밥, 라면 등 즉석식료품 4종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었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길음2동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꾸러미를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김미선 길음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주거취약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동절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김현숙 길음2동 동장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적절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근현대 문학 거장 3인 특강 개최…정지용·백석·이상 재조명
문학으로 만나는 성북… 3일 근현대 작가 3인 특강 연다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정지용, 백석, 이상 등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3인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성북근현대문학관이 고려대학교 BK21 국어국문학교육연구단,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HK3.0 사업단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성북의 풍부한 문학적 자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연은 2025년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각 작가의 대표 작품과 문학적 특징, 그리고 성북과의 인연을 중심으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첫 번째 강연은 '풍경을 짓다: 정지용의 바다 시편과 산수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사랑의 기억과 환영: 백석의 사랑시', '낯선 언어로의 혁신: 최후의 모더니스트 이상을 읽는 법' 순으로 강연이 이어진다.수강료는 무료이며, 회차별 정원은 20명 내외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북근현대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성북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일상 속에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한국 근현대 문학을 이끌어 온 많은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펼친 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특강이 구민들이 성북 곳곳에 스며있는 문학의 숨결을 느끼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성북의 문화·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