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학부모 대상 교육 강연 및 토크콘서트 개최
자녀 교육 고민, 구청에서 해결하세요! (송파구 제공) [PEDIEN] 송파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12월 19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특강에는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유튜버 조승우 스몰빅클래스 대표와 베스트셀러 작가 유정임이 강사로 나선다.조승우 대표는 자녀의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며, 유정임 작가는 부모의 말과 태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강연 후에는 두 강사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질문들을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송파구는 이번 강연이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부모의 역할은 자녀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유아,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진관동, 김장김치로 1인 가구 고립감 '보듬'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인 가구 고립감 해소 및 안부확인 사업 추진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진관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에 나섰다.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사업은 '2025년 나눔네트워크 일상적 지원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진관동은 증가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정서적 단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1인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한성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새마을부녀회와 롯데몰 은평점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1인 가구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양정민 진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책 보고 공연 보고 생활문화의 보고! 라이프러리로 거듭나다
책 보고 공연 보고 생활문화의 보고!라이프러리로 거듭나다 (노원구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는 개관 18주년을 맞은 월계도서관에서 오는 12월, 기타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겨울 음악회 ‘어쿠스틱 윈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라이프러리’를 표방하며 새로 문을 연 월계도서관의 변화와 그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관 18주년 기념 음악회 ‘어쿠스틱 윈터’는 그동안 축적된 문화공연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12월 6일 오후 2시에는 싱어송라이터 강예영과 카혼 연주자 이승인이 어쿠스틱 기타와 R&B·포크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12월 13일 오후 1시에는 피아노 트리오 ‘클레프 엠’의 클래식과 소프라노 ‘백자현’과의 앙상블로 조화된 연주를 들려준다.두 공연 모두 월계도서관 4층 달빛소리홀에서 열리며, ‘기타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12월의 가장 따뜻한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포근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월계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월계동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2023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머물기 좋은 공간으로,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일상적 체류형 도서관’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1층 그림책마루, 2층 모두의 거실, 3층 생각서재, 4층 달빛소리홀과 달다방, 옥상 달빛정원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위한 독서·휴식·공연 공간을 고루 갖추고, 개방형 구조와 통창 설계를 통해 자연 채광과 영축산 경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리모델링 이후 월계도서관은 ‘생활문화의 보고’에 걸맞은 실적도 쌓아가고 있다.올 10월 기준 장서는 6만 3천여 권에 달하며, 연간 방문자 수 약 11만 명, 연간 대출 권수는 약 6만 7천 권을 기록했다.또 특화 공간인 달빛소리홀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올 10월 누적 72회를 운영하며 1만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월계도서관은 이제 책을 넘어 공연·전시·휴식을 함께 즐기는 ‘라이프러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대림사거리 유턴 신설 확정…내년 상반기 착공
“주민 숙원, 또 풀었다!”동작구, 대림사거리 유턴 신설 ‘눈앞’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대림사거리 유턴 신설을 확정하며 시흥대로 일대 교통 체계 개선에 나선다.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통과한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좌회전 차로를 유턴 겸용으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시흥대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시흥대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인해 신대방동 방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체계 개선 용역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서울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교통환경 조사를 거쳐 유턴 신설안을 마련, 이번 심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유턴이 신설되면 신대방동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불필요한 우회 동선이 줄어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동작구는 앞서 사당2동 갯마을 앞, 신상도초등학교 사거리 등에 좌회전 체계를 도입하고 국립서울현충원 앞, 노량진 배수지 교차로에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하는 등 꾸준히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대림사거리 유턴 신설은 신대방동과 시흥대로 간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구산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 선물
구산동,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추진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구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마련한 김장 김치는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이동혁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재균 구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김장철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구산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은평구, 전국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우수상'…4년 연속 수상 쾌거
은평구, ‘2025년 제7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회적경제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 수상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수상은 은평구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4년 사회적경제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 기반,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은평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행계획을 토대로 창업, 성장 지원, 판로 지원, 연대 협력 등 각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최와 사무공간 제공을 통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기금 융자 지원과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올해 개최된 '꽃피는 장날'과 '제품 전시기획전'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은평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광역 단위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또한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수요를 포착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올해의 SNS 블로그’최우수상 수상
양천구, ‘올해의 SNS 블로그’최우수상 수상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운영 성과와 콘텐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수상기관은 게시물 수, 방문자 수 등 SNS 활동 지표를 기반으로 한 정량평가와 콘텐츠 질, 스토리텔링, 의사 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양천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브리핑 양천’, ‘알림 양천’, ‘필독 양천’, ‘생생 양천’, ‘꿀팁 양천’등 5개 카테고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구정 소식뿐 아니라 재난안전 정보, 생활 정보, 구민 참여 콘텐츠까지 다양한 주제로 약 6400여 건의 게시물을 등록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표 콘텐츠 ‘브리핑 양천’은 도시개발, 보육, 복지, 교육 등 주민 관심이 높은 정책을 주제별로 묶어 정책 배경부터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어냈으며,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를 활용해 기자의 취재형식으로 내용을 전달해 주민 이해와 공감도를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알림 양천’은 일자리, 문화행사,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필독 양천’은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대비 정보와 구정 주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구민 서포터스가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느낀 점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생생 양천’, 각종 공모전과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는 ‘꿀팁 양천’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구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블로그는 행정의 언어가 아닌, 주민의 언어로 소통하며 구정과 생활을 잇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블로그는 물론,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정책을 전달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사랑의 김장 릴레이…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성북구, 동별 ‘사랑의 김장나누기’릴레이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이번 릴레이에는 평화교회와 석관동, 장위2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지난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화교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200상자를 마련, 길음2동주민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했다. 교인 4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이규용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24일에는 석관동새마을부녀회가 국산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0kg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80가구에 전달했다. 이승로 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곽후남 석관동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위2동 새마을부녀회는 25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 70박스와 동부묵 70개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재료를 손질하며 정성을 쏟았다.윤순옥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주민들의 마음이 모였다고 말했다.이승로 구청장은 지역 단체들의 나눔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기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성껏 만든 김치가 독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릴레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성북구, '행복한 세탁소' 개소…어르신 봉제사업단 출범으로 일자리 창출
성북구, ‘행복한 세탁소’개소와 함께 한올한올 봉제사업단 출범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어르신들의 봉제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지난 19일, 성북구는 종암로에 위치한 '행복한 세탁소' 개소식과 함께 '한올한올 봉제사업단' 출범을 알렸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는 의류 및 이불 등 생활 섬유 수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소식에는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지역 복지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한올한올 봉제사업단'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의미를 둔다.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은 봉제 제품을 직접 제작하여 지역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타 일자리사업단 등에 기부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봉제사업단 출범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성북 봉제 산업의 기술을 계승하고 전문성을 지역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본규 성북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기술이 지역 소외 이웃에게 온기로 전달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의 역량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성북시니어클럽은 '한올한올 봉제사업단'을 포함하여 총 133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는 내년도 사업 규모를 1617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12월 1일부터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성북구, 영유아 학부모 550명 대상 맞춤형 부모 교육 실시
성북구, 영유아 발달 단계 맞춤 부모교육 진행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5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성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심리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었다.이호선 교수는 '함께하는 가족,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영유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바람직한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성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 역량 강화 교육과 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북구,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 개최…59명 표창
강북구,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12월 4일 개최 (강북구 제공) [PEDIEN] 강북구가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12월 4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작은 행동, 큰 울림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다.이번 행사에서는 총 59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는다. 자원봉사 유공자 24명, 3000시간 이상 봉사자 7명, 봉사 시간대별 인증서 수여자 5명 등 강북구를 위해 헌신한 주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진 가족봉사단 중 4회 프로그램 중 3회 이상 참여한 23가족에게도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행사는 자원봉사자 선서식,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노래하는 세션장구' 상희킴의 진행과 개그맨 엄영수, 댄스 듀오 '도시 아이들'의 축하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이 외에도 공연장 출입구에는 기념촬영 포토월, 자원봉사자 활동 사진전, 캐리커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은평구,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6114명 모집
은평구,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6114명이다.이번 사업은 2025년 대비 7.5%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12개 수행기관에서 99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 사업단 등으로 구성된다.신청 자격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 사업단은 60세 이상 은평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다.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인지지원 등급 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여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골목어르신봉사대는 해당 동 주민센터, 은평안부살피미는 통합돌봄과에서 접수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선발 결과는 2026년 1월 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또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가 골목형상점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구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정비, 문화 행사, 축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장미달빛거리와 우림맛솜씨길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하며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올해 중랑구는 골목형상점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정비했다. 상봉먹자골목에는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높였고, 봉우시장에는 지주식 간판을 설치하고 도로 디자인 포장을 통해 골목 이미지를 개선했다.특히 상봉먹자골목은 로컬 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브랜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상점가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한전 지상기기 가리개를 설치,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고유한 색깔을 더했다.장미꽃빛거리에서는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을 개최하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설, 추석 명절 이벤트 등 소비 촉진 행사로 상점가 방문객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태릉, 장미꽃빛거리, 우림맛솜씨길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2025년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1월 중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 골목의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사가정51길은 주민과 상인 간 상생협약을 체결, 상인회는 옥외영업 시간 자율 조정, 소음 저감, 청결 유지 등을 약속하며 상권과 생활 환경 조화를 위해 노력한다.구는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설 개선, 지역 축제, 로컬 브랜드 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역 경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에도 현장 의견을 반영,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골목형상점가가 지역 일상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종암북바위길 상인회, 희망온돌 성금 150만원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성북구 종암북바위길 상인회, 연말 맞아 ‘희망온돌’성금 150만 원 기부 (성북구 제공) [PEDIEN] 종암북바위길 상인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온돌 성금 150만원을 성북구청에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골목 상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의미가 있다.정창양 상인회장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상인회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 전체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상인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한편, 종암북바위길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10월 카니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먹거리, 체험 부스 운영, 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종암북바위길 상인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상인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