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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뮤직페스티벌 10주년, AI 기술로 편리와 안전을 더하다
10주년 서리풀뮤직페스티벌, AI로 편의성·안전 높이고 경제효과 211억 원 달성!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10주년을 맞이한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서 AI 기술을 적극 도입,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AI 휴먼 가이드 도입은 축제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기존 종이 안내물과 SNS 이미지에 의존했던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은 QR코드를 통해 공연 위치, 이동 경로, 실시간 프로그램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엠그렘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이 시스템은 양일간 13만 건 이상의 접속과 78%의 지도 사용률을 기록하며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AI 휴먼 가이드는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안전에도 기여했다. 미아 발생 시 안내 문구를 즉시 표출하는 기능 덕분에 미아 발생률이 전년 대비 85%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클래식,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조수미, 멜로망스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를 비롯해 주민, 청소년, 지역 예술단체 등 총 1686명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축제 기간 동안 지역 음식점, 아트마켓,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서초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약 21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서초구는 올해 축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에 AI 기술을 더욱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실시간 혼잡도 안내, 개인별 맞춤 일정 추천 기능 등을 추가하여 관람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서초구의 대표 축제”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축제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 개최…AI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인재 생태계 본격 가동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 포스터 [PEDIEN] 서울시가 오는 12월 1~5일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를 열고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전면 가동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해, 청년취업사관학교 2.0-1089 프로젝트의 추진을 본격화한다.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DDP와 청년취업사관학교, 이하 청취사) 캠퍼스에서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 무대로, AI 산업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청년과 기업, 그리고 AI를 배우고 싶은 시민이 한곳에 모여 AI 교육과 기술,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 AI 인재 행사다.행사 기간 중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과 함께 청취사 2.0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AI 해커톤 ▴청년취업사관학교 2.0 비전 선포식 ▴지역 오픈캠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의 첫날인 12월 1일,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프로그램은 DDP에서 열리는 ‘2025 새싹 해커톤’이다.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총 921명이 참가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3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본선은 12월 1일부터 무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팀은 ‘AI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창의성과 기술 구현력을 겨뤄 최종 우수팀을 가린다.둘째날인 2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취업사관학교 2.0’ 비전을 선포하고 서울시와 글로벌 기업·대학·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DDP에서 열린다.청취사는 ’21년부터 ’25년까지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25개 캠퍼스를 조성하고, 연간 교육 인원을 556명에서 3,300명으로 6배 확대했다. ’25년 AI 인재 양성 위해 교육과정을 재편해 AI 교육과정은 전년대비 13배 확대됐다.오세훈 시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2021년부터 진행된 청취사 1.0의 성과를 보고하고, 배움과 경험이 취업·창업이 이어지는 청취사 2.0를 시민 앞에 공개한다.얼라이언스에는 AWS·구글·SK AX 등 글로벌 기업과 서강대·성균관대 등 서울 소재 대학, KOITA·KOSA·대한상공회의소 등 협·단체가 참여한다. 시는 2030년까지 250개 기관 규모로 확대해 인턴십·현장 프로젝트·교육 인프라 공유 등 청취사 2.0을 뒷받침할 AI 인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출범식 이후에는 AI 시대 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한 AI 산업·학계 인사의 기조강연과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와 현장의 청년들이 함께 서울시 AI 미래 정책을 논의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져, 시민들이 최신 AI 동향과 서울시의 AI 인재 양성·일자리 정책을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아울러 DDP 전역에서 청년의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AI 이미지 제작·게임 프로그래밍 등 청취사 인기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MS·인텔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인재 채용관에서는 채용 설명회·모의 면접·커리어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한 청취사 교육생·수료생을 대상으로 사전 매칭과 자기소개서 첨삭을 거친 현장 면접 프로그램 ‘일자리 매칭데이’도 운영된다.3일에는 청취사 수료생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새싹 동문인의 날’이 열린다.현재 청취사 동문회 가입자는 3,000여 명에 이르며, 행사는 수료생 간 교류를 통해 취업 경험, 실무 경험을 공유하여 청년들이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문회는 2030년까지 동문 네트워크를 1만 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12월 4일과 5일에는 강남·양천·동작·동대문·서초 5개 캠퍼스가 시민에게 개방된다. AI를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실무 역량을 강화하려는 청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프로그램이다.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특강, AI 도구 체험부스, 퍼스널컬러 기반 면접 코칭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캠퍼스별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AI 인재 페스티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참여 누리집을 통해 12월 1일까지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의 사전신청은 별도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의 공식적 출범과 함께 청년과 기업, 시민이 함께 AI 시대를 함께 준비하는 자리”라며, “청년이 배움에서 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AI 기반 일자리에 더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권 체력인증시대' 서울시, 12.3.(수) 체력인증센터 3곳 문 연다
서울체력 체력인증센터 내부 [PEDIEN] 서울시민이 집․직장 가까운 곳 어디서나 건강검진처럼 ‘체력’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맞춤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생활권 체력인증 시대’가 열린다.서울시는 측정부터 처방까지, 원스톱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를 오는 12.3. ▴서울시립대학교 ▴광진구 ▴도봉구를 시작으로 순차 개소한다고 밝혔다. 자치구별 차례로 늘려 내년 말까지 시내 총 5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체력인증센터’는 지난 9월 시가 발표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프로젝트 핵심과제로 체력을 정기적으로 확인, 정확한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체력관리 모델이다.센터 개소에 맞춰 앱을 통한 간편 예약 시스템도 마련했다. 12.1. 오후 1시부터 ‘손목닥터9988’ 앱에 접속, 메인 화면 ‘체력인증센터’ 메뉴에서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하기’를 선택하고 희망하는 센터와 일정을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체력인증센터 예약 시스템은 시민 편의를 위해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열린다. 1일엔 2일~16일 일정, 16일엔 17일~다음 달 1일까지 방문 일정 예약이 가능하다.‘서울체력9988’은 개인의 체력 수준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바로 이어주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 증진을 위해 도입한 ‘국민체력100’을 적용해 연령대별 항목과 방법을 구분한 측정으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만 19~64세 성인의 경우 혈압·신장·체성분 등 체격 측정을 기본으로 한 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6개 항목을 평가하고 항목별 측정이 끝나면 체력 수준에 따라 1~6등급으로 최종 등급이 매겨진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근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 6개 항목을 측정한다.측정 참여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는 측정 결과를 자치구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체력인증센터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체력 측정을 완료한 시민은 5천 포인트, 6개월 뒤 체력 등급 향상 시 추가 5천 포인트를 받아 연 최대 1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손목닥터9988’ 앱에 적립된 포인트는 추후 서울페이 결제가 가능한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서울체력9988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실현을 위해 연령, 신체기능, 생활 습관을 고려한 서울시민의 종합적인 건강관리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취약계층 초 1~2학년 서울형 영어교육…서울런 3.0으로 공교육 공백 메운다
서울특별시 시청 [PEDIEN] 정규 영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전 공교육 공백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교육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태블릿PC와 교육콘텐츠는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에 필요한 ‘코칭’도 함께 제공한다.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기회 불평등이 정보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지원 범위를 촘촘하게 확장한다는 취지다.서울시는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 1~2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런3.0-서울형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6개월이다.서울런 대상에 포함되진 않지만 교육자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구성원들에게도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약 가구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시는 AI 확산 등 영어가 정보와 지식 접근을 위한 디지털 생존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고른 영어교육을 통해 탄탄한 교육사다리를 제공하고 참여 아동의 학습 전·후 효과 평가해 연령·수준별 ‘서울형 영어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웹 기술 조사기관 ‘W3Techs’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웹사이트 콘텐츠 49.3%가 영어로 되어있으며 영어 능력이 곧 정보 습득의 격차로 직결됨을 시사하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교육부·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 소득 800만 원 이상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7만 6천 원으로, 300만 원 미만 가구 20만 5천 원의 3.3배였다. 특히 초등 사교육비 중 영어는 12만 7천 원으로 주요 교과목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번 ‘서울형 영어교육’ 시범 사업은 영어교육 전문 기관이 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최적화된 학습모델을 설계하고 민간 영어교육 업체의 우수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정 참여자에 대해선 대학 연구진이 직접 학습 성과를 분석해 공공 영어교육의 실효성을 검증한다.주 2~3회, 회당 20~30분간 태블릿을 통해 자기주도형으로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 교사가 학습 진도율과 난이도 적응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학습 콘텐츠는 지역아동센터의 여건과 아동의 특성에 따라 두 가지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한다.‘칸아카데미 키즈 + 스마트리 영어’는 미국 국공립 학교 등에서 활용되는 글로벌 무료 플랫폼 ‘칸아카데미 키즈’와 연계하여, 풍부한 영어 원서 읽기와 자연스러운 파닉스 학습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내 보유 중인 태블릿PC를 활용해 운영된다.‘토도 영어’는 게임 기반 인터랙티브 학습으로 알파벳부터 기초 회화까지 흥미 있게 익힐 수 있다. 전용 학습 기기가 함께 제공되어 기기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원활한 참여가 가능하다.‘서울형 영어교육’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센터별 추천 아동 명단을 취합해 대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센터를 이용 중인 2025년 현재 초등 1~2학년 및 2026학년도 입학 예정 아동 총 100명이다.영어 경험 유무에 따라 기초반, 경험반 각 50명을 모집하며 모집인원을 초과한 경우 센터별 추천 인원과 취약계층 아동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축적된 학습 데이터와 사전·사후 진단평가 및 성취도 결과 등을 정밀 분석해 ‘서울형 영어교육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서울의 모든 아동이 수준 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누리도록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AI 시대에 영어 역량은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펼치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특히 공교육과정 공백기인 초등 1~2학년 시기에 환경에 의한 영어 역량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형 영어교육 모델로 우리 아이들의 영어 자신감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구민과 함께 2026년 예산안 설명회 열어
구로구, 구민과 함께 여는 2026 예산안 설명회 개최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예산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의원,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구로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든 구민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 비전을 제시했다.구로구는 이를 위한 4대 실행 전략으로 사회 서비스 확대, 주민 소득 증대, 신속한 주택 공급,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2026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 539억 원으로 편성됐다.이번 예산안은 사회복지 예산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 개발 도모, 행정 내부 경비 삭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신도림역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신규 사업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기존 사업 강화, 발달장애인 보험 가입 지원 등 주민 제안 사업도 포함됐다.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구민과 함께 구정의 방향과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예산과 사업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동작구, 사당동에 ‘제2복합청사’건립한다
동작구, 사당동에 ‘제2복합청사’건립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사당동 318-99일대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본격화 -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 사당동에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건립된다.구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1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사당동 318-99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상지는 옛 범진여객 부지로, 올해 1월 결정·고시된 사당동 252-15번지 일대와 함께 구의 역점사업인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지로 꼽힌다.이번 결정으로 사당동 318-99일원은 제2·3종 일반주거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499.72%를 적용받아 지하 4층~지상 37층, 연면적 약 5만8541㎡ 규모의 명품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단지에는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공공기여로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들어선다.제2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별동으로 조성되며 △민원센터 △보건지소 △실버케어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민원센터는 노량진·상도 권역에 행정기능이 집중돼 불편을 겪어온 사당동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다.보건분소 이전 및 실버케어센터 구축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건강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구는 단지 내 유명 입시학원을 유치해 관내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아울러 △사당로16길 △사당로20가길 등 주변 도로 폭을 확장해 사업지의 교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공공보행통로를 활용한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제고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남성역 골목시장, 사당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역 역세권 일대는 행정·보건·복지·주차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생활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작의 지도를 변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서대문구, 북아현 과선교 명칭 주민 공모…새로운 연결의 시작
서대문구, 주민 참여로 북아현 과선교 명칭 정한다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북아현동에 건설 중인 과선교의 새로운 이름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철도로 인해 오랫동안 단절되었던 지역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담아,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서대문구 주민 누구나 온라인 설문 서비스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과선교는 도로교와 녹지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교량의 명칭을 공모한다.구는 창의적이고 지역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를 진행한다. 외국어 표기나 잘못된 맞춤법, 상업적인 목적이 담긴 표현은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참여 확대를 위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참신한 이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추진된 북아현 과선교는 경의중앙선 철도로 인해 오랫동안 단절되었던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29일 당선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
도봉산옛길 상인회, 축제 수익금 86만원 기탁…지역사회 환원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산옛길상인회가 지난 10월 개최한 가을 맥주 축제 수익금 86만8900원을 도봉1동에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상인회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다.전달된 성금은 서울시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봉1동 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이동환 도봉산옛길상인회 회장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로 얻은 수익을 지역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상인회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광재 도봉1동장은 상인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영등포구 소식지, 구민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청 [PEDIEN] 영등포구의 구정 소식지 '영등포 소식'이 콘텐츠 강화와 정보 접근성 확대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구정 소식지는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핵심 매체로서, 접근성과 편의성, 인지도가 높아 구정 홍보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영등포구는 올해 소식지의 지면을 16면에서 20면으로 늘리고, 청년 혜택, 재개발·재건축, 동네 변화, 가정의 달 특집, 영등포 달력 등 다양한 기획 코너와 생활 정보를 보강했다.소식지 배부 체계도 개선하여 발행 부수를 기존 9만 부에서 14만 5천 부로 늘려, 소식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소식지 참여 코너 운영 결과,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약 450% 증가한 월평균 1800명을 기록했다.지난 10월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가 소식지가 구정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특히 기획특집, 우리 동네 이야기, 한눈에 보는 영등포, 청년 영등포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정 소식지는 구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중요한 매체”라며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빠짐없이 담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입 정시 합격 전략 특강 개최
관악구, 입시 전문가가 알려주는 합격 로드맵‘대입 정시전략특강 개최’…1:1 컨설팅도 운영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시 전략 특강과 1:1 컨설팅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12월 22일 관악구청에서 열리는 정시 전략 특강에는 입시 전문가인 김병진 이투스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 소장은 정시 지원 최신 동향, 전형 분석, 지원 전략, 학과 선택 노하우 등 정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특강 이후에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입 정시 지원 1:1 컨설팅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공교육 진학 상담 전문가가 참여하여 수험생 개개인의 성적을 분석하고,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진단하여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이번 컨설팅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정시 전략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강과 컨설팅 모두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특강은 12월 5일 저녁 6시부터, 컨설팅은 12월 6일 저녁 6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관악구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진로 탐색 활동 협력 유공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학생들이 맞춤형 합격 전략으로 원하는 대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동선동, 시니어·청년 아우른 '응답하라 청춘 버스킹' 성황리 개최
성북구 동선동, 시니어·청년이 함께한 ‘응답하라 청춘 버스킹’성료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동선동에서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무대, '응답하라 청춘 버스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세대 간의 음악적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버스킹 공연은 2025년 동단위 주민자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작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니어 밴드와 올해 처음 참여한 청년 밴드의 협연은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무대에는 평균 연령 60대의 시니어 밴드 '휘락', 'SB브라더스', '엔젤큐'가 올라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동선동 주민자치위원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며 시니어 밴드를 지원하는 권영현의 특별 공연도 이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뒤이어 청년 밴드가 무대에 올라 젊은 감각을 더하며 세대 간의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했다.시니어 연주자들은 나이를 잊은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년 밴드와의 협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 간의 음악적 소통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외에도 한방차 체험존, 세대공감 토크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재용 동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버스킹 행사는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무대로, 서로의 인생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손서영 동선동장은 “나이가 들어도 언제든 새로운 청춘을 열 수 있다는 시니어밴드의 모습에 많은 주민들이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버스킹이 성북구 마을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재능기부 기반의 문화 활동을 발굴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
광화문스퀘어, 2026년 '완전체'로…붉은악마 응원 열기 더한다
종로구 ‘광화문스퀘어 ’완전체 준비, 붉은악마 응원전 예고 (종로구 제공) [PEDIEN] 광화문스퀘어가 2026년 완전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종로구는 광화문스퀘어를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2026년을 완성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월드컵 시즌에 맞춰 붉은악마 응원전을 개최하여 광화문광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종로구는 지난 11월,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이다.올해 코리아나호텔, KT WEST 등 핵심 거점에 전광판 설치를 완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에는 'K 페스타' 오프닝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광화문스퀘어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2026년에는 다정빌딩, 국호빌딩, 교보빌딩 등 9개 건물에 전광판을 추가 설치하여 미디어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광화문스퀘어 미디어 플랫폼 시범 운영을 통해 대상 지역의 전광판을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통합 운용하는 동시 송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종로구는 광화문스퀘어를 '전 세계인이 찾는 도심형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담아내는 민관 초청 강연회와 미디어 투어, 붉은악마 응원전 이벤트 등을 통해 광화문스퀘어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요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내년에는 광화문스퀘어를 중심으로 K-컬처 에너지가 크게 확산될 것”이라며 “광화문광장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살려 월드컵 붉은악마 응원 이벤트 등을 열고, 세계인의 관심을 끄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대 85봉사단, 성북동에 사랑의 연탄 1400장 전달
우리함께-고대85봉사단, 성북동 저소득 4가구에 연탄 1400장 배달 (성북구 제공) [PEDIEN] 고려대학교 85학번 동문 모임인 '우리함께-고대85봉사단'이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봉사에는 고대 85학번 동문뿐 아니라 졸업생, 재학생, 그리고 성북구 간호사협회 소속 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1월 22일, 북정마을 일대의 4가구를 방문하여 가구당 350장씩, 총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좁은 골목길과 경사진 언덕길 때문에 연탄 운반은 쉽지 않았지만, 봉사자들은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전달하거나 직접 한 장씩 들고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북정마을 주민들은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대85봉사단은 2016년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환경 정비, 바자회 지원, 시설 보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성북동과 정릉동 일대의 난방 취약 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 빈곤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한영배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연탄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봉사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
금천구 시흥동 모아주택 사업, 통합심의 통과로 473세대 신규 공급 확정
금천구, 시흥동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과... 473세대 신규 주거단지 조성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 시흥동 일대가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473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금천구는 시흥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이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시흥동 일대는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해당 사업은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 동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전체 세대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확보하여 용적률 완화 혜택을 받아 사업성을 높였다.시흥동 1005번지 일대는 그동안 구릉지형과 노후 건축물 밀집으로 재개발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1년 국토교통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2년 관리계획 수립 및 지정 고시를 통해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현재 이 지역에서는 총 5개소의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지는 기존에 추진 중인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인접해 있어, 두 사업 구역의 동시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새롭게 조성될 단지는 호암산 조망을 최대한 활용하고, 구릉지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 스카이라인을 적용하여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했다. 또한 도로 확폭, 보도 조성, 주민공동시설 및 중앙 마당 마련 등을 통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시흥대로 36길 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를 통해 시흥동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