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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설명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기환경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주요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도 5월 1일까지 서면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울산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실행가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대기환경에 뜻있는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수립하는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법정 세부계획이다. 대기관리권역법에는 대기관리권역으로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 동남권으로 정했으며 울산은 부산, 대구, 경남, 경북과 함께 동남권에 속한다. 환경부장관이 수립한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서는 오는 2029년까지 대기개선 목표를 초미세먼지 13μg/m3, 미세먼지 27μg/m3, 이산화질소 0.012ppm, 오존 0.060ppm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오염물질별 배출허용총량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시행계획은 동남권 기본계획에 따라 5개년 계획기간으로 울산의 대기환경 시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상과 목표, 전략을 제시하고 분야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대책 등을 담고 있는 울산의 대기환경 관리에 대한 최상위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전문가 및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립되며 동남권 대기환경관리위원회 심의 및 환경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보건소-체육회,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맞손
[PEDIEN] 세종시가 시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생활체육지도자를 투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에 나선다.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체육회는 28일 시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보건소 및 지역 보건기관 시설과 세종시체육회의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찾기 운동 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성인 대상 근력운동교실을 개설한다. 오는 6월에는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 고위험군을 위한 ‘고당 잡고 운동 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까지 운동 프로그램을 보강해 건강증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체육회와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가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 마을공동체 민관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PEDIEN] 세종시가 28일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체 관련 정책에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민관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공동체 지원체계를 민간위탁 방식에서 시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와 행정기관 간의 균형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민관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민관협의회는 ‘2025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 및 민간단체,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원체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누리집 개편 △복다복닥 소통의 날 행사 개최 △우수공동체 경진대회 개최 △한마당 행사 개최 등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가 관련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민·관이 동등한 파트너십에 기반해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꿈꾸는 아이들, 미래를 여는 세종
꿈꾸는 아이들, 미래를 여는 세종 [PEDIEN] 세종시가 다음달 3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03회 세종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꿈꾸는 아이들, 미래를 여는 세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트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 주제 표어는 아동친화도시 비전에 맞춰 시민 공모를 진행, 심사 후 선정·사용해 어린이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신기한 마임 퍼포먼스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 등이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챌린지-런 에어바운스, 반짝반짝 테크런, 스포츠 에어바운스 3종 등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돼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소방 안전체험, 전통놀이체험, 키링·슬라임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한글 BRT 정류장과 한글 포토존 등을 운영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우천 시 세종시청 여민실과 1층 로비로 장소를 변경·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에 더욱 신경썼다”며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질서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시 예산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PEDIEN] 세종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발족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을 검토·확인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7기 위원들은 청년, 농업,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경력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제7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세종시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심의·자문과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주도적으로 수렴하게 된다. 또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겸임해 예산낭비 신고와 집행 감시 활동을 병행하고 시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감독할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민주적 거버넌스의 핵심”이라며 “위원회가 시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시간의 예산학교 교육을 이수한다. -
대전시농기센터, 여성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현장 안전 강화
[PEDIEN]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대전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를 선발하고 실질적인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그에 따른 실질적 예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선발된 안전리더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 농작업 안전 점검, 위험요소 사전 파악, 안전장비 사용 교육, 캠페인 홍보 등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안전지도로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희숙 생활개선회대전시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현장은 여전히 위험이 상존하지만, 오늘의 교육과 리더 양성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안전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지역 전체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전시 “시민의 발 시내버스 1004대 점검 결과, 이상무”
대전시 “시민의 발 시내버스 1004대 점검 결과, 이상무” [PEDIEN] 대전시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시에 따르면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중대한 결함 없이 모든 차량이 무사 통과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하차문 감지기, 저상버스 리프트 등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총 1,004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철저하게 이뤄졌다. 점검은 대전시,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31명의 합동 점검반이 18개 시내버스 기점지를 순회하며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상태,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 등 핵심 안전장비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으며 실제 작동 상황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로는 △CCTV 오작동, △자격증 게시 미흡, △장애인 하차벨 불량 등 경미한 사항만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그 외 사항은 업체에서 보완 후 시에서 그 결과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점검 결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아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타셔도 될 것”이라며 “시민이 걱정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첫 번째 밤마실, 재미와 감동 모두 잡았다
[PEDIEN] 음악 감상과 힐링 캠핑, 야경 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낮과 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첫 번째 밤마실 주간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4월 밤마실 주간’ 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낙화축제를 전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세종시 곳곳이 밤늦도록 시민들로 북적였다. 첫날인 25일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열린 ‘바이닐 스튜디오’에서는 시민들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하나인 ‘버스커 버스커 1집’의 LP음반을 감상하며 아날로그 감성에 물든 밤을 보냈다. 특히 바이닐 스튜디오에는 지역 청년 양조업체 ‘사일로 브루어리’ 가 참여해 세종의 쌀과 과일로 만든 막걸리를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종담 사일로 브루어리 대표는 “관객들에게 청각뿐 아니라 미각까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저희 제품을 선보였다”며 “직접 참여해보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를 즐기면서 음악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서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는 25∼27일 3일간 도심 한가운데서 텐트를 치고 이색 캠핑을 즐기는 ‘도심 속 힐링 캠핑’ 행사가 개최됐다. 캠핑에 참가한 400여명의 시민들은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며 힐링과 여유를 만끽했다. 26일에는 세종중앙공원 및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세종시의 대표 야간관광축제인 ‘세종낙화축제’ 가 열렸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낙화가 밤하늘에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소원을 빈 뒤,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열린 ‘달빛 야경투어’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300여명의 시민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옥상정원에서 세종시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버스킹·마술·플롯 공연 등이 함께 진행돼 도심과 자연,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야간개방으로 오는 6월과 10월에도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야간투어가 예정돼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밤마실 주간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일상과 문화를 색다르게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야간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종의 밤이 더 풍성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시민·관광객이 세종시의 야간 문화관광을 떠올릴 때 제일 먼저 ‘세종 밤마실’ 이라는 브랜드가 생각날 수 있도록 ‘밤마실 주간’을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며 “앞으로 남은 4회의 밤마실 주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대표 행사가 있는 기간 중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으로 4월·6월·9월·10월·12월 5회에 걸쳐 운영된다. -
대전시, 이륜자동차 안전검사 제도 4월 28일 시행
[PEDIEN] 대전시는 이륜자동차 안전검사 제도를 2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는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와 환경오염 저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관련 규정 정비에 따라 시행된다. 해당 제도는 2023년 9월 14일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025년 3월 15일부터 시행됐으며 이를 구체화한 국토교통부·환경부 공동부령인 ‘이륜자동차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이 새로 제정되고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이 일부 개정되어 28일 공포됨에 따라 대전시도 본격적인 시행에 나서게 됐다.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는 기존의 배출가스·소음·진동에 대한 환경검사와 안전검사 항목을 통합한 종합 검사 체계로 검사 대상, 주기, 절차 등은 공동부령에 따라 운영된다. 공동부령의 주요내용에는 △이륜자동차 사용검사 △정기검사 △튜닝검사 △임시검사 △이륜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 지정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이륜자동차의 구조적 결함이나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와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륜자동차의 미흡한 차량관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운행 안전성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안전검사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4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실무자들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특구사업 실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40개 시행과제와 64개 성과지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회는 특구사업의 개요를 시작으로 과제별 역할, 세부 추진현황, 각 기관의 협력 방식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이다. 대전시는 2024년 2월 28일 교육부로부터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으로 지정받아 관련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 과학기술 기반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 및 관련 동아리 운영 △인재육성 장학사업 △진로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원을 재원으로 올해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되고 있다. 특히 미래 핵심 전략산업 관련 전문기술 인력 양성과 청년층 정주 매력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도 병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설명회에서는 △직업교육 기회 확대 △전략산업 연계 고교-대학 협력 모델 △전문기술 인력 확보 방안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이 함께 다뤄졌다. 대전시는 앞으로 시행과제별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진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전 교육발전특구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학, 연구소, 기업을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 조성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대전광역시 ‘명장’모집 5월 1일 시작
2025년 대전광역시 ‘명장’모집 5월 1일 시작 [PEDIEN] 대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명장’을 모집한다. ‘명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숙련기술자를 발굴·선정하는 제도로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을 포함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직종별 1인, 총 3인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숙련기술 수준이 높으며 해당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어야 한다. 단, 대한민국 명장 또는 타 시·도 명장 선정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관할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시 관내 기업체장, 또는 직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청 일자리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명장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정비, 패션디자인, 석공예, 목칠공예, 인장공예, 화훼장식, 미용, 요리, 제과·제빵, 도자공예, 보일러 등 8개 분야 11개 직종에 총 16명의 명장을 선정한 바 있다. -
부산시,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시설 점검으로 체전 준비 상황 확인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전국체전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체전 경기장 조성을 위해 신설, 개보수 등을 통해 81개 종목 총 120개 경기장을 마련 중이다. △개보수 경기장은 7월까지 완료하고 △신설 경기장은 8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 등의 개보수 공사 상황과 안전 시설물 등을 살피며 △경기장 시설 상태 △경기장 내 인력배치 계획 △안전 및 응급대처 시스템 △개·폐회식 △당일 교통, 주차 대책을 철저하고 빈틈없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점 점검 대상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제106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과 양 체전 육상경기가 열리는 주 경기장으로 2026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2027년 생활체육대축전의 주 무대가 될 경기장이기도 하다. 2002년 건립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종합운동장은 오랫동안 범국가적 대규모 체육행사가 열리지 않아 시설, 장비가 노후화되고 국제공인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체전 개최를 계기로 트랙 교체, 사직실내수영장과 사직실내체육관 등 전반적인 시설물을 개보수해 부산을 방문하는 4만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 등 손님맞이를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 부시장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중앙광장 △사직실내체육관 △사직실내수영장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주변 편의 및 부대시설도 부족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밝혀진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 조치할 계획이며 부산을 찾는 선수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체전은 ‘안전’과 ‘배려’를 강조한 대회로 부산시민과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동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안전을 비롯해 분야별로 더욱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부산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드리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글로벌녹색성장기구,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20분 벡스코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주관의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공식 부대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계 커뮤니티 기반의 경제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해양 탈탄소 전략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독일대사,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등 행사 참여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모색'을 주제로 지역 사회 기반의 해양생태계 회복과 블루카본 생태계를 활용한 저탄소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경제성장 실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각국의 해양 탈탄소 정책을 기반으로 저탄소 그린도시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연대를 견고히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해양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지난 3월 24일 부산을 방문해 △수소에너지 분야 협력 △자원순환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협력 △블루카본 기반 사업의 공동 추진방안 등을 포함한 다방면의 정책협력 방향을 제안한 바 있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개발도상국과 신흥경제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지원과 촉진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출범했다. 회원국은 총 50개국이며 대한민국은 재정기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바다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부산시민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 정체성 그 자체다. 이에 우리시는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 해양 생태계 훼손 등 전 지구적 해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가장 앞장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적 조선 기술을 가진 지역기업들, 뛰어난 인재를 보유한 지역대학과 함께 협력해 친환경 선박 개발, 자율운항 기술,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등 탈탄소 해양 기술을 선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첨단 기술 개발에서 해양생물 다양성 보존까지, 인류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모두를 위한 편의, 함께 만드는 희망의 세상… 제2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 개최
모두를 위한 편의, 함께 만드는 희망의 세상… 제2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편의증진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모두를 위한 편의, 함께 만드는 희망의 세상'을 주제로 ‘제2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산광역시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3년 국회는 모두의 자유로운 이동·편의를 표방하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입법하고 매년 4월 10일을 ‘편의증진의 날’로 정했다. 이를 기념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산광역시협회는 매년 4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편의증진 공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는 △편의시설 촉진대회 △휠체어, 유모차, 캐리어, 임산부 체험복 등을 이용한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편의시설 관련 퀴즈풀이 △건축사·관공서 편의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관련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해 장애인의 이동권 등 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이용의 날'과 '장애인 시티투어, 부울경 공감여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저상버스 이용의 날’은 매주 화요일에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체험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160회 진행되며 48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장애인 시티투어, 부울경 공감여행’은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타고 부산·울산·경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부울경 지역 무장애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가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는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편의시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의 편안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민체감형 무장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