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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자원봉사센터, 이달의 으뜸봉사자·봉사단체 시상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이달의 으뜸봉사자·봉사단체 시상 [PEDIEN]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8월 1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전형숙씨는 바르게살기 정선군여성회 회장으로서 다양한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외부 청소 및 정리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으뜸봉사단체에 선정된 사북여성의용소방대는 어르신들을 위해 국과 반찬을 조리 및 배달하는 ‘사랑의 한국자’ 정기 활동과 경로대학 중식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원봉사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
청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행복한 나들이” 특화사업 추진.취약계층 위한 문화나들이
[PEDIEN] 청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횡성시네마에서 청일면 거주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추진하는 ‘어르신 행복한 나들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여가와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애니메이션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더운 여름날 시원한 실내에서 팝콘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너무 멀고 부담돼 그동안 영화 보러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모처럼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애 위원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 많이 웃고 더 자주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관심과 온기를 전하고 있다. -
횡성군, 건중년 건강교실 2·3기 참여자 모집
[PEDIEN] 횡성군보건소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건중년 건강교실 2기 및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이 전국 최초 ‘건중년’을 선포한 가운데, 이번 건강교실은 만 65세에서 70세 사이의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노년기 건강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및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에서 각각 8주 과정으로 기수별로 20명씩 모집하며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만성질환 및 고위험군 선별검사, 치매 인지선별검사, 미이행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내역 확인 등 기초 건강 점검과 함께 다음과 같은 통합건강교육을 받게 된다.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 △치매 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 △기공체조 통한 심신 단련 △노년기 영양과 영양간식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의 통합건강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외부 강사와 함께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 △웰빙과 웰다잉 교육은 참가자들이 지난 삶을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의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동년배 집단과의 교류 및 ‘영화관람’ 통해 정서적·사회적 만족감까지 더할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노년기 준비 과정”이라며 “건강한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건중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강림면, ‘태종노구문화제’ 성공 기원 문화공연 개최
[PEDIEN]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는 1일 오후 7시, 각림건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한여름밤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문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화기반 확대와 주민 중심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는 약 2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며 자연을 닮은 노래를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수플X최힘찬’, 감성 깊은 가야금 연주자‘조선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월드뮤직 그룹 ‘촘촘’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분위기 속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형은 위원장은““이번 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밤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태종노구문화제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기대도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행복원주 2025년 8월호 발간
행복원주 2025년 8월호 발간 [PEDIEN] 행복원주 8월호에서는 채소의 싱싱함이 살아있는 곳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비롯한 다양한 원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원주 마을이야기에서는 신림면 용암리와 치악중학교 사격부 선수들의 미래 꿈과 목표를 들어보고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60년 전통의 자유시장 돈가스 골목과 떡볶이, 순대집을 찾아가 봅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진기철 대표와 유도영웅 김재엽 전 국가대표 인터뷰, 아기자기한 동화속 나들이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소개, 자연을 품은 작은 열매 토종 다래 김종원 대표의 이야기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어른이 나란히 함께 즐기는 그림책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원주시민을 위한 소식을 담은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 우리 아이들의 교육 정보 강원교육 알쓸정보 등도 함께한다. 행복원주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한다. 인터넷을 통해 이북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점자책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
원주 지역 기업 3곳,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 수상 쾌거
원주 지역 기업 3곳,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 수상 쾌거 [PEDIEN]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휴레브는 의료용 전극 국산화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윈백고이스트는 의료 및 미용 분야에서 고주파 치료기기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술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기술력 있는 원주 기업들이 뜻깊은 성과를 거두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릉시,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 본격 추진
[PEDIEN] 강릉솔향수목원이 오는 2030년까지 138.86ha 규모로 확장 조성된다. 강릉시는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산림청과의 협의를 마치고 8월 1일자로 수목원 조성 예정지를 변경 지정 고시했다. 시는 현재 78.6ha 규모인 강릉솔향수목원은 2025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38.86ha로 확장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예정지는 구정면 일원으로 우수한 산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이래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으로 열대식물원과 유아숲체험원 신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숲속 결혼식 등을 통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수목원 입구에서 열대식물원까지 방문객을 위한 초록버스를 운행하고 야간개장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져, 지난해 방문객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6월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만 2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내부 확장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수목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장 확충, 디자인 데크로드 설치, 야간 경관 조명 추가 설치 등 친환경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목 유전자원의 증식·보전 기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해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기존 유아숲체험원의 수목원 진입로 인근 확장 이전 계획이다. 이는 최근 강릉시가 강조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이 행복한 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자 사업 대상지도 이미 확보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솔향수목원은 단순한 산림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문화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배우는 유아숲체험원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해 미래 세대의 자연 감수성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강릉만의 특색 있는 수목원 조성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1만 평 기준 삭제… 조례 개정 공포 및 2차 추가 신청·접수 알림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1만 평 기준 삭제… 조례 개정 공포 및 2차 추가 신청·접수 알림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농촌활력촉진지구’ 최소 지정면적 1만 평 조항을 삭제한 개정 조례 및 훈령을 8월 1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제도로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할 수 있으며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 2차례 지정으로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었으나, 이는 전체 해제 가능 총량의 2.9%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9일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소 지정면적 삭제 방침을 발표했고 해당 개정 조례는 7월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는 난개발 우려가 없는 지역에 한해 면적과 무관하게 개발 계획에 따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으로 소규모 개발을 준비 중인 민간 투자자와 토지 소유자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개발 모델이 촉진지구로 지정될 수 있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개정된 조례 기준을 적용한 ‘농촌활력촉진지구 관리 지침’을 시군에 통보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2차 촉진지구 추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접수는 기존 1차 접수 기간 동안 면적 요건 미충족으로 신청하지 못한 시군에 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추가로 접수된 신청서는 기존 접수 지구 4개소와 함께 도 농지관리위원회 자문 및 종합계획심의회 심의를 거쳐, 10~11월 중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최소 지정면적 삭제는 농지특례 제도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시군 주요 현안사업등에 촉진지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전 시군에 혜택이 고르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속초시,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지금 써야 속초경제가 살아납니다
[PEDIEN] 속초시는 7월 31일 대포항 일원에서 ‘지금 써야 속초경제가 살아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약 90% 수준에 달함에 따라,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금 순환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대포항 일원에서 속초시장과 지역경제단체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인근 음식점에서 외식을 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속초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자영업자연합회, 해양산업단지협의회, 수출협회, 중소기업설악융합회, 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자발적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중 경제단체들은 거리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소비와 외식을 독려하고 속초시는 8월 15일까지를 ‘소비촉진주간’ 으로 지정해 속초시 전 직원과 관계단체가 외식하기, 골목상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엄정용 속초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단체가 앞장서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민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속초시 설악향기로 개통 1주년…누적 방문객 35만명 돌파
[PEDIEN] 속초시가 조성한 ‘설악향기로’ 가 개통 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35만명을 기록하며 설악동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이는 2024년 7월 개통 이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그동안 침체됐던 설악동 관광의 회복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설악향기로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지역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일몰 이후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조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속초시는 야간 이용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관조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하천 인접 송림 구간 약 200m에 반딧불 조명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야간 산책 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7월 25일에는 설악동 C지구 설향공원에서 ‘속초 버스킹 여행 – 설악향기로 편’ 공연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은 설악향기로 일대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속초시는 설악향기로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 활성화에 발맞춰 연계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설악산 문화시설’은 노후 건축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설악향기로 일대는 단순 경관 감상을 넘어 문화 체험, 휴식, 소통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설악향기로가 개통한 지난 1년간은 설악동 관광 재부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설악향기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진태 지사, 강원테크노파크 졸업기업 현판 수여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오후 1시 15분,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대표기업 휴젤를 방문해 강원테크노파크 제22호 졸업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박철민 휴젤 대표 집행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테크노파크의 우수기업 육성 체계와 도내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는 2007년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벤처공장에 입주할 당시 직원 수 40명, 매출 80억원 규모였으나, 보툴리눔 톡신을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며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미국·중국·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3년에는 춘천 거두단지에 제2공장을 신설하며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했고 2015년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24년 기준 휴젤는 시가총액 4.3조 원, 연 매출 3,730억원, 고용인원 627명 규모이며 수출액은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7.4% 증가한 2,254억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간, 강원테크노파크는 휴젤㈜의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생산공정개선, 시제품개발, 제품컨설팅 등 입주기업 지원사업 △비즈니스협력형 연구개발 지원 △볼로냐 미용박람회 참가 지원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이러한 지원이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휴젤 또한 강원도가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할 당시 560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며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박철민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2007년 입주 당시 작은 벤처기업이었던 휴젤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도의 꾸준한 지원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강원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제 휴젤이 어미 품을 떠나 마음껏 세계무대로 활발히 활동할 시점”이라며 “휴젤의 자리를 이어 또 다른 유망 기업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휴젤이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강원특별자치도,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도민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31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기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도민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제4기 위원회 임기 종료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공개모집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총 56명의 제5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5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주민 제안사업 심사, 사업 제안, 기존 참여예산사업 집행 점검 등 예산편성과 관련된 전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5기 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보고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 등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 함께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의 열정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예산부서 및 소관 부서와 함께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사업을 2026년 회계연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
2025년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 기술개발 과제 중간보고회 개최
2025년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 기술개발 과제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플라즈마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2개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점검을 위해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3시 25분까지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 기술개발 과제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의 플라즈마 분야 지원 사업으로 열 플라즈마 장비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플라즈마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목표로 추진 중인 2개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각 과제별 하반기 목표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개발 지원 과제는 총 2개로 열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도전재용 고품질·고분산성 탄소나노튜브 제조 및 분산액을 개발 과제와 엘이디 조명 시제품 제작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연구기관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플라즈마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플라즈마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제27회 강원중소기업인대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27회 강원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등 총 25명의 중소기업 유공자 및 우수 유관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비알팜 김석순 대표이사 △㈜디아이 이정완 대표이사 △㈜성백에프엔에스 이호성 대표이사에게 수여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휴레브 유기홍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KNU창업혁신원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한기호 국회의원은 “국방부 발주 조건이 도내 기업들에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듯 그 구멍을 함께 넓혀가자”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강원 기업을 대표하고 강원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라며 “작년에는 의료기기 수출 분야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성과도 있었고 도내 기업의 노력으로 조달청 사전입찰제도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