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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횡성 돌봄인의 밤’ 개최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과 사회복지법인 행복상회는 5일 오후 5시 향교웨딩홀에서 2024년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 성과공유회 ‘돌봄인의 밤’을 개최했다. 돌봄인의 밤은 지난 1년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명기 군수, 신형철 대표, 표한상 군의회의장, 돌봄매니저, 활동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1년간의 사업 추진성과 발표, 돌봄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방효중 연구위원으로부터 총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노인복지 1순위 공약사항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공백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맞춤형 영양식사 △일시재가 지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찾아가는 방문진료사업 △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매니저 발굴 업무를 위탁·수행하는 행복상회 신형철 대표는 “공공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그동안 민관이 함께 협력해 준 덕분에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명기 횡성군수‘2024년 농업발전혁신인’ 선정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업발전혁신인 상’에 김명기 횡성군수가 선정됐다. 김 군수는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2024 농업발전혁신인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록 강원본부장, 최종웅 횡성군지부장, 마기성 횡성조합장을 비롯한 읍·면조합장, 엄경익 횡성축협장, 진금용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장, 박희선 한국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장과 장주옥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회원들 등 40여명이 함께 수상을 축하했다. 김명기 군수는 올해 농협횡성군지부와 ‘지역농산물 생산유통 및 가공시설 구축사업’등 15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비료·농약 등을 반값에 공급하는 ‘행복농자재 사업’에 150억원을 투자해 6,500여명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1,10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부족한 농업인력 확보에도 힘써왔다. 김명기 군수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가 안정과 농업 발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
동해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 [PEDIEN] 동해시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12월 7일 묵호항 3부두에 정박한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글로벌 허브도시와 함께하는 선상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6월 3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동해시 간 상호교류 협약으로 양 기관의 발전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해양인문강좌 및 진로 탐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 한국해양대학교 주관으로 올해 1월 16일 한바다호 선상에서 개최한 ‘선상아카데미와 라운드 테이블’에 이어 오는 12월 7일에 두번째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해시 묵호항에 정박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는 2019년 5월에 건조된 총톤수 9,196톤, 정원은 총 239명의 아시아 최대 실습선의 위용을 갖추고 있으며 상반기에 정박한 한바다호보다 1.4배 큰 규모이다. 이날 행사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동해시의장,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정관산학연 오찬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고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바다위의 삶’ 이라는 주제로 바다인문학 강좌와 한나라호의 곳곳을 둘러보는 관선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양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학생들은 한나라호에 직접 승선함으로써 진로 탐색과 체험을 경험할 기회로 해양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정말 특별한 기회이다. 또한, 선상 위에서의 멋진 식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 한국해양대학교 전상구 교수는 “글로벌 허브도시 동해시와의 교류 행사를 통해 항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동해시와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및 협력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두 번째 해양분야 교류 행사로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로 다가왔으며 앞으로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동해시가 관광 및 산업·물류 관련 해양분야에서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동해안권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24년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2024년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은 ‘2024년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와 ‘작품전시’로 진행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22개 교실에서 1년간 열정적으로 학습에 임해온 수강생들이 그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주민, 가족들과 함께 문화적 성취를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작품발표회는 전통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선비 다례를 비롯해 해금, 판소리, 하모니카, 우쿨렐레, 사물놀이, 노래 교실 등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진행된다. 여기에 대금, 오카리나, 아코디언, 해금 등 강사들이 준비한 특별 연주가 더해져 예술적 깊이와 전문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발표회와 함께 진행하는 유공 시상식에서는 오카리나와 팬플루트를 지도한 심재춘 강사와 색소폰 강사 이연교 씨가 오랜 기간 지역 문화예술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으며 난타 교실 수강생 김지향 씨가 모범상을 받아 수료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6일까지 동해문화원 1층 로비에서 서화, 민화, 전통 매듭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의 창작 열정을 한눈에 감상할 기회로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감흥을 선사하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문화원이 펼쳐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동시에 수강생과 강사,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문화원 회원과 수강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를 통해 1년간 학습에 매진한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성과공유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지역문화와 문화예술 경험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해양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근로 중 의사소통 문제 해결 등을 위해 2024년 6월부터 운영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이 12월 5일 속초해양산업단지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5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된 속초해양산업단지지원센터에서 운영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을 5단계까지 수료하면 체류자격 및 국적취득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강생은 9명으로 이들은 주 2회씩 총 100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11월 27일 실시한 필기·구술시험의 1단계 테스트에서 평균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이수한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법무부 사회 통합프로그램 중 민간단체의 자체 운영계획을 통해 지역학습관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매우 크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내년에도 사회통합프로그램 0~2단계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속초해양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속초시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E9 외국인 근로자들도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발굴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속초시, 연말 지역 중심 상권 살리기 총력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는 오는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설악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하는 성탄 축제 ‘2024 성탄선물, 로데오에서 쇼핑해you’를 시작으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는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상권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오는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설악로데오거리를 아름다운 조명으로 물들이는 ‘빛의 거리’로 조성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KT 플라자 일원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연인 등 설악로데오거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훈훈했던 지난 연말의 추억을 상기하고 설레는 내년을 기다리는 낭만 가득한 12월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설악로데오거리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버스킹 공연을 함께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속초문화관광재단 ‘윈터버스커스테이’ 사업과 연계해 오는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설악로데오거리의 KT, 황소광장, 속초센텀마크에서 진행된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에는 버스킹 페스티벌을 실시해 전국 각지 버스커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가수 축하공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이틀간은 KT 플라자 일원에 캐럴과 함께하는 ‘성탄마켓’ 이 펼쳐진다. 이번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에 맞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핸드메이드 제품, 와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색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탄마켓에서는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종이 오너먼트, 솔방울 트리, 산타모자 머리핀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이벤트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상인회와 속초시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며 상권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뜻과 힘을 모았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먼저 속초시는 홍보물 등을 통해 축제 기간 설악로데오거리 42개 브랜드숍 할인 행사를 적극 알려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의 장을 마련했다. 상인회 역시 지역 상인들에게 축제 개최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축제 기간 개별점포 트리 장식 꾸미기에 동참을 유도하는 등 상인들이 축제의 직접 참여자로서 적극 참여하며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빛과 음악, 쇼핑이 함께 어우러진 성탄 축제를 통해 설악로데오거리를 포함한 인근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속초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악로데오상점가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매년 정례화하겠다”고 전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나눔행사 추진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은 지난 12월 4일 영월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식생활교육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식생활교육영월네트워크을 선정 후, 취약계층 등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식생활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과일모찌 만들기 체험 및 곤드레 절편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 했으며 영월경찰서 직원들 대상으로‘영월에서 생산하고 영월에서 소비한다’는 슬로건으로 영산영소 나눔행사를 진행해, 영월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했다. 향후 영월소방서에서 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사업단 박수연 단장은 “이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애정 및 소비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경대학교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현판식 개최
세경대학교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현판식 개최 [PEDIEN]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세경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지난 4일 세경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에서 최소 2시간 이상의 치매 관련 교육이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되어야 하며 재학생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만 지정된다. 세경대학교는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완료했고 중앙광역 치매센터에서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인증을 받아 현판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은 △치매 극복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향후 상호 업무 협조 △치매 극복 선도대학 현판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역의 치매 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역량 강화와 더불어 치매 환자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업, 기관, 도서관, 단체 등은영월군치매안심센터 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인문학박물관 ‘울림’ 공연 개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PEDIEN] 양구군이 7일 오후 5시부터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양구인문학박물관의 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울림 행사는 양구인문학박물관이 추진하는 주민 소양 교육프로그램 중 드럼강습과 시창작반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드럼 및 시 낭송 공연으로 군민들이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창작반 수강생들의 시 낭송, 양구드럼강습 수강생들의 드럼 공연과 음악그룹 FigdrumFriends, 가수 이박사 축하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는 드럼 포토존과 시창작반 수강생들의 시화와 시창작반 자료집이 전시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울림 공연은 드럼 및 시 창작반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지난 2016년부터 드럼 강습, 2018년부터 시 창작반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려 문화 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삼척시, 하반기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 실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PEDIEN] 삼척시가 12월 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 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반기 4대 폭력예방 교육 미이수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젠더플러스 홍소희 대표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2회 각 4시간씩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성희롱·성폭력의 정의와 본질, 가정폭력의 원인·유형, 성매매 방지 및 스토킹 피해 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척시, 명예시장 공모 진행중, 시정 전반 참여 기회
삼척시, 명예시장 공모 진행중, 시정 전반 참여 기회 [PEDIEN] 삼척시가 명예시장 6명을 공모하고 있다. 삼척시 명예시장 제도는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들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 전반에 대한 직접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에 최초 시작된 제도로 이번 공모는 기존 명예시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모집 분야는 에너지산업분야, 관광분야, 교육·복지분야, 농산어촌개발분야, 도로·교통분야, 안전도시분야 등 6개이며 시민 공개모집 및 위촉 분야 부서 추천과 삼척시정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씩 명예시장 6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모집자격은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수립을 위한 의견제시가 가능한 25세 이상인 삼척시민으로 공고일 현재 정치인 또는 통·반장, 기관 단체장, 시 산하기관 직원 등은 제외된다. 명예시장을 신청하거나 추천하려는 자는 삼척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명예시장은 임기 2년 동안 시정 주요 업무 청취, 주요 행사 등 참관, 각종 사업장 등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들에게 행정의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열린 시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원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착수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원주시는 지난 11월 15일 남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흥업면 흥업119안전센터 인근 20,334㎡ 부지에 화물차 129대, 승용차 62대 등 19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400㎡ 규모의 관리사무소, 편의시설을 갖춘 공영차고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실시계획인가, 토지 매입 및 보상 등을 거쳐 2026년 공사를 시작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영차고지 조성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157억원으로 110억원은 도비를 지원받고 47억원은 시비로 부담할 계획이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은 원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3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강원도 재정 투융자 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 2014년 국토부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종합계획 반영을 거쳐 2016년 우산동에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매연과 소음 피해 및 교통사고 우려를 이유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화물차의 주택가 밤샘주차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및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늘고 있어, 시는 2018년 공영차고지 후보지를 검토하는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분산 조성하되, 동시 추진하기에는 예산확보 등의 문제가 있어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남부권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월 15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북부권은 태장동 원주IC 인근에 민간사업자가 화물차 150대, 승용차 24대 등 17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지난 4월 원주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됐다. 동부권과 서부권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할 당시와 비교해 지가가 급등해 대체부지 물색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4년 11월 기준 원주시에 등록된 영업용 화물자동차 2,651대 중 차고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화물자동차는 1,613대에 달하는 데 반해, 차주의 주소가 동 지역임에도 차고지가 읍면지역이거나 관외 공영차고지로 등록되어 있는 등 차고지 외 도심 불법주차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남부권과 북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도심 내 화물차 밤샘주차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운송 사업자의 차고지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화물차 공영차고지 설계를 확정하고 재원 확보에 주력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원주시, ‘2024 원주만두축제 기부금 전달식’ 개최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원주시는 12월 5일 오전 9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재희 축제추진위원장,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와 원주만두축제에 참여한 9개 업체·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주시새마을회 50만원 △원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 50만원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자유시장번영회 188만원 △도래미시장상인회 160만원 △글로벌만두 아우름봉사단 60만원 △창업1호점 만두뱅크 100만원 △창업2호점 알푸드 500만원 △고석환손만두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시는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전액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포용·배려·화합의 상징인 2024 원주만두축제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가치 있는 메시지를 몸소 실천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방문객 50만명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여성친화 안심거리조성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여성친화 안심거리조성 [PEDIEN] 강릉시가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여성친화 안심거리조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옥가로 19번길 외국인근로지원센터앞 도로 120M 구간에 대해 스탬프 공사와 도색 공사를 실시해 어둡고 소외된 지역 이미지를 밝게 개선했다. 시는 향후 지역 주민들의 보행시 안전감 확보를 위해 동 구간에 안심비상벨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과 외국인과의 상호 이해와 심리적 거리감 해소를 위해 ‘환경정화 플로킹 활동’과 ‘다문화 플리마켓’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강릉시 외국인 다문화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지역 안전 모니터링을 통한 적극적인 환경개선 요구와 이에 대한 강릉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과 순찰을 통해 선정됐으며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경 협업을 통한 안전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고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옥가로 19번길 일원을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거리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외국인 친화 환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