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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찐빵축제 수익금, 지역 어르신 간식으로 따뜻한 나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안흥찐빵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간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송호대학교 호텔관광외식조리과 학생들과 건중년 커피반 교육생들은 최근 열린 제17회 안흥찐빵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축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탁될 간식은 커피, 쿠키, 롤케이크, 라면 등 약 6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흥1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우들과 함께 축제 수익금 일부를 이웃과 나누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횡성군,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기공…청정 횡성 100년 미래 연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환경 문제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횡성군은 18일 공근면 초원리 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총 69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복합타운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 폐비닐의 자원 순환, 주민 복지 증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횡성군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복합타운은 환경 오염을 줄이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두 가지 핵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먼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루 120톤의 가축분뇨, 음식물류,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지역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공공 열분해 시설은 하루 20톤의 폐비닐을 열분해 방식으로 처리하여 유류를 회수, 자원 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횡성군은 이 두 시설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 복지를 증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타운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에너지 타운은 폐열을 활용한 치유센터, 아열대 식물관, 쉼터 등을 포함하여 환경 기반 시설이 지역 복지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과 경제, 복지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립횡성숲체원, 지역사회와 손잡고 숲가꾸기 나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국립횡성숲체원이 홍천국유림관리소, 국순당과 함께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숲의 건강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이 매년 11월 한 달간 추진하는 '숲가꾸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 이광원 홍천국유림관리소장,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숲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참가자들은 횡성군 둔내면 숲체원 주변 국유림에서 덩굴 제거, 가지치기,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수목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했다.국립횡성숲체원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이용자들과 협력하여 반려숲을 조성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미래 세대가 누릴 아름다운 숲을 만들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영월새일센터, '치유관광음식 개발' 교육생들의 잇단 수상 쾌거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치유관광음식 개발 창업과정' 수료생들이 최근 전국 및 도 단위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김치 명인 김지미 강사의 지도 아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및 관광 특화 음식 개발에 힘쓴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수료생 김미성, 장연미 팀은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도와 치유 콘셉트를 융합한 독창적인 메뉴로 일반부 본선에 진출, 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들은 이들의 메뉴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뿐만 아니라 '2025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는 김미성, 장연미 팀과 김보미, 정미선 팀이 일반부 동상을 공동 수상하며 영월군의 관광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들은 관광객 대상 체험형 음식 서비스 구성과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에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였다.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성과는 수료생들의 노력과 김지미 명인의 전문적인 교육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월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가 지난 18일 공근면 상동리에서 '2025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무시루떡을 지역 내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횡성군 임원 및 읍·면별 임원 24명이 참여하여 김장 나눔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는 매년 겨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와 떡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한편,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는 오는 21일 횡성군농업인회관 마당에서 '쌀소비 촉진 및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바자회에서는 지역 쌀로 만든 가공제품 시식 및 판매, 농산물 직거래, 재활용품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이번 바자회는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수익금 일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계획이다.생활개선회횡성군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횡성군 양봉협회, 스틱꿀로 따뜻한 겨울 선물…취약계층·경로당에 온정 나눠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한국양봉협회 횡성군지부가 연말을 맞아 횡성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회는 회원들이 1년간 십시일반 모은 벌꿀을 스틱 형태로 제작, 횡성군청과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에 기탁된 스틱꿀은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대한노인회에는 1만 3천 개가 기탁되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협회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규모의 스틱꿀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현금 600만원과 2,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최근 이상기후와 꿀벌 질병 등으로 양봉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나눔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윤상복 지부장은 “양봉산업이 위기에 놓여 있지만, 꿀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11월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은 매월 전통시장 이용을 정례화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11월 17일 인제 원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경제국 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시장 인근 식당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함께한 뒤, 제철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제국은 기존 명절 중심의 전통시장 방문 문화를 매월 정례화된 전통시장 장보기로 전환해 추진해 온 만큼, 11월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간 것이다.앞으로도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꾸준히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따뜻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김만호 경제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체온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매월 추진하는 장보기 활동이 상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국이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경제국 직원들도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원디자인페스타 2025 개막, 디자인으로 미래를 엿보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강원디자인페스타 2025'가 11월 20일 강원디자인진흥원 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함께 뛰는 강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원도의 디자인 역량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이번 페스타는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디자인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디자인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주요 언론사 관계자, 전국 지역디자인진흥원 관계자 등 디자인 분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전시 내용은 다채롭게 구성된다.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 성공 사례,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결과물, 공공디자인 개선 성과 등이 전시된다. 디자인 공모전 및 어워드 수상작도 함께 선보이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11월 21일에는 '디자이너 데이'가 개최되어 디자인 분야 관계자들의 교류를 촉진한다.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강원디자인페스타를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강원도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인페스타가 대전환 시대를 맞아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강원도, 동해안 마을 어장에 해삼 15만 마리 무상 방류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도가 동해안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삼 15만 마리를 마을 어장에 무상으로 방류한다.이번 방류는 속초 내물치, 고성 초도, 양양 광진 등 3개 시군에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강원도는 2011년부터 해삼 방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49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해양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품종으로 인기가 높다.이번에 방류되는 해삼은 동해안 해역에서 채란 및 수정, 사육을 거쳐 생산된 우량 종자다. 방류 후 2~3년 정도 지나면 상품 크기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원도 해양수산국장은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 기술 확보와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동해안 수산 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해삼 방류가 침체된 동해안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후변화 분야 국내 최대 포럼 개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사전 등록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탄소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다.조직위는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기술 혁신, 정책 방향,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선도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김상협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탄소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며,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전 등록은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한편 대한민국 탄소포럼은 2023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강릉시, 경제 살리기 실무협의회 개최…2026년 활성화 과제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3회 강릉시경제살리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13개 지역 기관 및 단체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하여,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경제 활성화 안건의 정책 반영 현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각 기관이 2026년까지 추진할 경제 활성화 실천 과제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 실현과 청년 및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강릉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 개최…본 지정 준비 '착착'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가 2025년 교육발전특구 본 지정을 앞두고 지난 18일 시청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는 시범지역 운영 3차년도를 앞두고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본 지정에 대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는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회의에는 강릉시 행정국장을 비롯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관련 14개 부서와 강릉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분야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과제 발굴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을 통해 유아돌봄, 초중고 교육 혁신, 지역발전 연계 미래인재 양성, 지역정주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아동 통합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강릉형 늘봄배움터 운영, 초중고-대학 연계 K-인성교육 운영, 문향·예향 강릉형 인재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육혁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김동율 행정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통해 강릉의 교육과 돌봄, 지역인재 육성 정책이 한층 더 체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본 지정에 대비한 내실 있는 추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강릉시, 2025년 공공비축미 1,549톤 확보…농가 지원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가 2025년 공공비축미 1,549톤을 확보하며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특히 벼 수확기 잦은 비로 발생한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해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강릉시는 오는 19일까지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과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량은 총 736톤 규모다.지난 11월 14일 기준 매입량은 261톤으로, 최종 매입 물량은 농가 수매 현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매입 품종은 해들과 알찬미 2가지다.건조벼 수매 농가는 벼 수분 함량을 13~15% 기준으로 맞추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 용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포대 파손과 낙곡 방지를 위한 조치다.수발아 피해벼 수매는 11월 25일부터 시작되며, 2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릉시는 앞서 수확기 잦은 비로 발생한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지난 11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피해벼 매입 신청을 받았다. 예상되는 피해벼 물량은 1,600톤에 달한다.김홍규 강릉시장은 18일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의 건조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시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강릉 쌀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릉시, 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로 산업 경쟁력 높인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가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시는 근로자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지난 18일, 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 43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760㎡ 규모로, 공공업무공간, 다목적 회의실, 소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주문진농공단지에는 현재 55개 기업이 입주해 931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30년 이상된 노후 시설로 인해 문화, 복지 시설이 부족했지만, 이번 복합문화센터 준공으로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강릉시는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기존 노후 복지관을 철거하고 교동에 새로운 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95억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새로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594㎡ 규모로, 노사 협력 프로그램, 법률 및 노무 상담, 직업 역량 강화 교육,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강릉시는 이 외에도 근로자 심리 회복 프로그램, 일·생활 균형 캠페인, 일터 혁신 우수기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근로자, 기업,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