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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유케어센터, 새로운 사무공간 조성 마치고 이전 개소식 개최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가 새로운 사무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11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케어센터 사무실은 1989년 준공된 옛 조양교회 내부에 위치해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대포동 해오미 바다향기 이불빨래방 옆 공간을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11일 개최된 이전 개소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방원욱 시의회 의장, 노인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속초유케어센터는 설악기독교 종합복지회 산하기관으로 어르신 고독사 제로 도시 실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 시 노인복지의 주축을 담당하는 속초유케어센터 사무실의 이전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속초시는 어르신에게 더욱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케어센터 등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
2024년 속초시 워케이션 성황리에 마무리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에서 올 한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2024 속초 워케이션 사업이 영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설악동 문화예술인 워케이션’을 끝으로 8개월간의 운영을 마무리한다. 올해 워케이션 사업의 마지막 참가자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에서 제작하는 영화 ‘그 빛’의 촬영팀이며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설악동 숙박단지에서 특화 운영되는 문화예술인 워케이션에 참가 중이다. 촬영팀은 워케이션 기간 중 속초를 배경으로 한 장편영화 ‘그 빛’을 제작한다. 시에서는 촬영팀을 적극 지원해 영화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에게 속초 워케이션을 널리 알리고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을 주제로 성황리에 워케이션 사업을 운영했다. 체스터톤스 속초 등 5개 숙박권역 거점의 숙소와 동해바다, 설악산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서핑, 요트 체험, 케이블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에서는 올해의 호응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25년 워케이션 사업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와 같은 5개 숙박권역 거점의 숙소에서 숙소별 자체 공유 오피스를 갖추어 더욱 개선된 접근성과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향후 속초관광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속초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
강릉시, 모든 교차로에서 청색·적색 신호 잔여 시간 확인 가능
강릉시, 모든 교차로에서 청색·적색 신호 잔여 시간 확인 가능 [PEDIEN]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도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체감형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60억이 투입된 ITS 3단계 사업이 이달 내 완료되어 지난 11월 개관한 도시정보센터와 연계해 본격적인 스마트 교통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3단계 사업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서비스 △AI기반 스마트교차로 확대 구축 △스마트횡단보도 구축 △교통 분석 디지털트윈 구축 등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의 변화를 모색한다. 실시간 신호정보제공 서비스는 경찰청 공모사업으로 강릉시 전 지역 교차로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내비에 교차로의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교차로 접근 시 신호등이 몇 초 뒤에 바뀌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호 대기 시간 단축과 과속, 꼬리물기 예방 등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T맵과 현대 블루링크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차로는 신호등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 방향별 교통량, 차종 구분, 대기행렬 길이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실시간 교통량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 신호 데이터를 산출한다. 이번 사업으로 동해대로 향호삼거리~도직삼거리 구간 18곳에 스마트교차로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실시간 감응 신호 기능을 추가해, 주요 도로의 직진 차량 소통 개선을 통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유지관리와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한다. 도심 전역 22개소에 설치된 스마트횡단보도는 AI기술을 활용, 보행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특히 노약자·장애인·아동 등 교통약자가 횡단 중일 경우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고 집중조명을 통해 보행 안전성도 한층 강화해, 지난 1개월간 시험 운영 결과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도출했다. 한편 도시정보센터에 축적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 정밀한 교통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 정책 수립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송정동 일원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결과, 교차로 평균 지체시간이 16.9초에서 14.5초로 2.4초 감소하고 평균 통행속도는 23.5km/h에서 27.5km/h로 4km/h 증가 하는 등 교통 흐름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도시 환경과 교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강릉을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상상하는 만큼 즐거운, 강릉 관광 트릭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PEDIEN] 강릉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상상하는 만큼 즐거운, 강릉 관광 트릭 사진 공모전’ 개최 결과 총 55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릉을 재치있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트릭 사진을 발굴하고 참가자에게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강릉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참가자 개인의 뛰어난 창의력이 돋보였던 이번 공모전은 총 222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강릉시에서 진행한 SNS 콘텐츠 공모전 중 최다 출품수를 기록했다. 사진·홍보 등 콘텐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입선 50건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공고·공시란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 입선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의 시상금와 함께 강릉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한해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개최된다. 출품자의 창의적인 기획과 재치가 돋보인 수상작은 강릉시 공식 SNS를 통해 강릉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사진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참신하고 재치있는 사진을 응모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작품을 활용해 강릉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보건소,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한의사 교의 사업’ 추진
고성군보건소,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한의사 교의 사업’ 추진 [PEDIEN] 고성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한의사 교의 사업’을 올해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 한의사 2명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각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직업교육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비만 관리 △디지털 중독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이해와 실천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12월 6일에는 인흥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12월 9일에는 광산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직업교육과 건강관리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달에는 총 10개 학교 4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 상식 함양 △질병 예방을 통한 학업 집중력 향상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교육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인식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교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 예방을 통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찾아가는 한의사 교의 사업’ 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고성군, 해삼특화양식단지 어린 해삼 방류
고성군, 해삼특화양식단지 어린 해삼 방류 [PEDIEN] 고성군은 해삼의 서식공간 조성 및 집중육성을 위해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삼특화양식단지조성”사업은 품질이 우수한 해삼의 육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육성장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및 구조물 시설 용역을 지난 8월에 완료했으며 수산 종자 방류 사업 착수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2019년부터 지난 해까지 문암1리 해역과 봉포 해역에 22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757㎥의 육성장을 조성하고 108만 8천 미의 해삼 종자 방류를 실시해 양식 단지를 조성 중이며 올해는 다기능 수생동식물 블록 43개를 설치해 서식단지를 조성했고 해삼 종자 14만 5천 미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해삼 양식단지의 집중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을 확대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 성료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PEDIEN] 지난 7일 양구군 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가족센터 봉사단, 지역자활센터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장 김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 250포기는 관내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전씨는 김장을 한국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해 왔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앞으로 가족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먼 타지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을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보살펴주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양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소정보시설에 QR코드 삽입‥ 위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어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PEDIEN]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은 송청 교차로에서 시작하는 금강산로 일부 구간을 포함한 41개소와 버스정류장, 비상 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등 공공 다중 이용시설물 42개소 등 총 83개소다. 주소 정보시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음성과 함께 119와 112에 문자메시지로 위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어 위급상황과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양구군청 누리집과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등으로도 쉽게 연결돼 군정 소식과 관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올해 초부터 10년 이상된 노후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도입해 현재까지 564개소에 QR코드가 삽입된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군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QR코드가 포함된 주소 정보시설은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QR코드 주소 정보시설을 확대해 나가면서 군민들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한 주소 정보시설이며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비상 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다중 이용시설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로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 정보를 말한다. -
농어촌공사 강원본부, 횡성군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회 개최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향교웨딩홀에서 ‘2024 횡성군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회’를 열고 관련 제도를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농어촌공사 강원본부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황희동 홍천·춘천지사장, 주민대표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김거동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단장의 발표와 허태호 ㈜인터파트너스 이사의 ‘농촌공간 계획제도의 이해’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플랜엘 심영민 대표로부터 ‘횡성군 농촌공간 계획수립 방향’설명이 이어져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거동 단장은 “횡성군은 농촌공간계획 수립 착수, 농촌협약팀 신설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원활한 이행을 위해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각계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기 군수는 “정주여건 향상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촌공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농어촌공사 강원본부는 ‘시군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하며 농촌공간계획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
횡성군드림스타트 ‘향기로 가득한 내 몸’ 사업 마무리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은 평소 위생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의 유행성 질환 예방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향기로 가득한 내 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횡성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샴푸, 바디워시 등 위생키트를 전달하고 청결 교육을 실시했다. 위생용품 지원은 지난 23년도에 처음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은 사업으로 군은 내년에도 확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원주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매진
원주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매진 [PEDIEN]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지난 10일 학습관 7층 종합강의실에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과 동아리 활성화 사업 공유 등을 통해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사례로 보는 평생학습동아리 운영방안’을 주제로 에듀플랜 박태은 팀장의 1부 역량강화교육에 이어 2부로 원강수 원주시장과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평생학습동아리 90여 팀 대표와 단원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성장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동아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원주시, 대설·한파 피해 예방 총력 대응.“시민 안전 최우선”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원주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상황관리, 현장대응 소통·협업 강화, 인명보호 최우선, 시민참여 홍보강화 등을 통해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과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빈틈없는 상황대처 등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고 대설·한파 전담 T/F팀을 구성해 재난대응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대설대책으로는 시내 466km, 시 외곽 278km 등 총 744km의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동원장비 180여 대, 인력 190여명을 투입해 제설을 추진하고 마을안길, 이면도로 인도 등은 읍면동 책임하에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활용한다. 환경오염과 도로 포트홀을 유발하는 염화칼슘 사용은 지양하고 친환경제설제와 소금 6,400여 톤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시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맞춤형 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설 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군도8호, 군도11호 구간은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선제적으로 통행금지를 실시했으며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취약구간 32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한파대책으로는 경로당 등 한파쉼터 247개소에 시설관리와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 11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긴급복구팀 4개반 11명을 편성하고 권역별 긴급보수업체를 운영해 수도시설 동파·동결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한랭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5,500여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9명 등 전담인력을 지정해 겨울철 건강관리, 방한용품 배부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에너지바우처 제공을 통해 한파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 보호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원주시의 책무”며 “본격적인 대설·한파가 시작된 만큼 철저한 대비 및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폭설 시 농업시설과 축사 등 적설취약시설물 지붕과 내 집 앞, 내 상가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공식 출범, 국책사업 등 지역현안에 ‘똘똘’뭉쳐 한목소리 낸다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PEDIEN]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가 12월 11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는 삼척상공회의소, 삼척시통합번영회, 삼척시여협, 삼척문화원, 삼척시체육회, 삼척청년회의소, 새마을운동 삼척시지회, 수산업경영인 삼척시연합회 등 모두 26곳의 단체가 모여 결성한 것으로 이날 출범식에서 향후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로 공동으로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다시 뛰는 삼척’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선언을 진행하고 사회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단체별로 소개가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동해선 삼척~포항 간 철도 개통,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다양한 국책사업과 현안 사항에 지역민을 대표해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 할 것으로 알려져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삼척의 민의가 더욱 반영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앞으로도 우리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가 시정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더 큰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
삼척시, 웹툰 워케이션을 폐교활용 특화모델로 접목, 노곡분교 리조트화 사업 상승효과 기대
삼척시, 웹툰 워케이션을 폐교활용 특화모델로 접목, 노곡분교 리조트화 사업 상승효과 기대 [PEDIEN] 삼척시는 12월 10일 ‘삼척 웹툰 워케이션 구축 및 운영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웹툰 관련 9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척시는 상지대학교, 강원애니고등학교, 한국만화웹툰학회, 지역만화웹툰협단체연합, 웹툰협회, 한국카툰협회,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교인 구 노곡분교 건물을 “삼척 웹툰 워케이션” 장소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 사항을 논의했다. 삼척시 웹툰 워케이션 사업은 웹툰과 농촌문화를 결합해 참여자들이 배우고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를 자랑하는 웹툰 사업시장과 폐교를 활용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웹툰 워케이션 구축을 통한 교육 캠프, 창작프로그램, 세미나, 전시회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웹툰 워케이션 이용자들이 장기적으로 체류하며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구축과 농촌체험마을의 숙박시설을 활용한 한달살기 프로젝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다수의 시장조사 기관들이 웹툰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며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 웹툰과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최선을 다해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특색있는 삼척 웹툰 워케이션 뿐만아니라 인근에 캠핑장,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는 노곡분교는 학생수 감소로 지난 2016년 폐교했으며 삼척시는 지난해 노곡분교 건물과 부지를 삼척교육지원청으로부터 매입해 해당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