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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모범 준·부사관 부부 초청 연찬회 성료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21일까지 속초와 양양 일대에서 '모범 준·부사관 부부 초청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강원도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에는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체험, 낙산사 트레킹 등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장병과 군 가족이 머물고 싶어하고, 전역 후에도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모범 준·부사관 부부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군인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입주기업 하울바이오,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 클러스터 최초 입주기업인 ㈜하울바이오와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하울바이오는 비바이러스 방식 세포표면 항체 개질 기술인 NISE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CAR-NK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씨아이테라퓨틱스의 CAR-NK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술에 하울바이오의 비바이러스 기반 NISE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바이러스 벡터 기반 제조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전자 손상에 따른 인허가 문제와 고가의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ISE 기술을 접목한 CAR-NK 기술은 간소화된 효율적인 제조 공정으로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면역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대안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두 기업은 차세대 NK 세포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기술·인적 교류,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한편 홍천군은 “양사의 협력이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울바이오를 비롯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소재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홍천국가항체 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많은 지원 통해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익명 기부자, 인제군 남면에 햅쌀 150포대 기탁…따뜻한 나눔 실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PEDIEN] 인제군 남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햅쌀 150포대를 기탁하며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기부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매년 남면에 쌀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혜영 남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귀한 쌀을 기부해 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탁받은 쌀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남면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쌀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익명 기부자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인제군립도서관, 그림책 1인극 '독서올레! 인제올레!'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PEDIEN] 인제군립도서관이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독서올레! 인제올레!' 그림책 1인극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그림책 작가가 직접 무대 위에서 그림책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공연은 인제군 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첫 공연은 11월 22일 오전 11시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 김현례 작가의 '문어의 여행'으로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서화도서관에서 동일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11월 29일에는 김준영 작가의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가 신남도서관과 상남도서관에서 공연된다. 12월 6일에는 고수진 작가의 '산딸기 임금님'이 원통도서관과 기린도서관 무대에 오른다.다만, 공연 일정은 작가나 도서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인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공연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홍천군, 강원4-H성과공유회 및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다수 수상 쾌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4-H 회원과 지도교사, 지역 농업인들이 최근 개최된 주요 도·중앙 단위 행사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과 4-H 활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지난 11월 18일 원주에서 열린 ‘제1회 강원4-H성과공유회’에서 홍천군은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인화 홍천군4-H연합회 사업국장은 한국4-H중앙본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원정남 석화초등학교 4-H 지도교사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또한 홍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김종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4-H 육성과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홍천군4-H연합회는 우수한 조직 운영과 회원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회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도내 4-H 회원과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4-H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회원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홍천군은 개인과 단체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여 지역 4-H 활동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전진대회’에서도 홍천군 농업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홍미방 김정희 대표가 지역농업 정보화 유공자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김 대표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판로 개척 등 농업 정보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영재 홍천군수는 “4-H 활동과 농업 정보화는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올해 다수의 수상은 홍천군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과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홍천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4-H 활동과 정보화 농업의 우수 사례를 적극 확산하고 청년·농업인 지원 사업을 강화해 미래 농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실천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19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실천 시범사업’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동대학교 박희수 교수가 현장 컨설팅을 맡아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사업 전보다 약 25% 향상됐고 농작업 위험성은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예상 재해 발생률이 낮아지면서 재해로 인한 예상 비용이 약 750만원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농업인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2점 이상을 기록해 사업의 체감 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전보호구 14종 300점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 현장의 안전의식과 작업 여건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횡성군 노인회,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가 횡성군 노인회장 및 사무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횡성군 9개 읍·면의 노인회장 및 사무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된다.첫 번째 워크숍에는 횡성, 둔내, 갑천, 서원면이 참여했고, 두 번째 워크숍은 우천, 안흥, 공근, 청일, 강림면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워크숍에서는 리더십과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횡성군 고령친화정책 및 노인복지 서비스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군수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었다.참가자들은 정동진 일원을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지역 리더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성택 지회장은 읍·면을 대표하는 회장 및 사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횡성군 노인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역량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수관광 박한식 대표, 고향 횡성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한수관광여행사 박한식 대표가 19일, 고향인 횡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박 대표는 평소 지역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특히 횡성인재육성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직접 차량을 운행하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금전적인 이득보다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의 신념은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박 대표의 따뜻한 마음은 기부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박 대표는 “고향이 잘 되어야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횡성군은 박 대표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횡성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지역 발전 동력 확보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추진한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보고회를 20일 송호대학교에서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횡성군의 농촌 지역 활성화 노력과 그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림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농촌 지역 활동가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횡성군과 송호대학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 배달부, 농촌 관광 지도 만들기, 농촌 관광 대학 등 8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했다.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개발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과 대응 방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횡성군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
횡성군 지체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화합 다져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가 20일 둔내태성문화회관에서 ‘제3회 횡성군 지체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2026년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관내 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회원 약 2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특히 협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명수 지회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협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오늘 행사가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으로 남고 협회와 지역사회가 더 큰 화합과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숫자 ‘1’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직립하는 모습을 상징하며 스스로를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횡성군, 반려동물 보호센터 준공…12월 시범운영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1월 20일 반려동물 보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12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횡성군 최초의 직영 동물보호센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총 9,995㎡ 부지에 연면적 655.95㎡ 규모로 건립되었다.특히 기존 퇴비공장 관리동을 증축하여 보호센터를 구축, 시설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 주변 환경까지 개선했다. 보호센터는 입양 상담실, 교육실, 운동장 등 관리 공간과 진료실, 회복실, 미용실, 보호실, 놀이 관찰실 등 보호 공간을 갖추고 있다.횡성군은 2024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약 8개월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보호센터는 유실 및 유기동물 구조, 보호, 건강관리, 기질 훈련, 입양 연계 등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황원규 횡성군 축산과장은 “직영 동물보호센터는 단순 보호시설을 넘어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보호·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횡성군은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보호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횡성군, 청년 대상 무료 영화 관람 지원…문화 향유 기회 확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영화 관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3월부터 격월로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 사업은 오는 11월 22일에 5회차를 맞이한다.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횡성군 소재 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다. 횡성시네마에서 신분증 또는 사원증, 재직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상영 영화 및 시간은 횡성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연말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영화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잠시나마 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쌍용사랑봉사회,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쌍용사랑봉사회가 19일, '정성 한 포기, 사랑 한 마음'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쌍용C&E 영월공장 직원 30여 명과 봉사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김치를 담그고 밑반찬을 준비했다.이날 마련된 김치와 밑반찬은 영월군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 32세대에 전달됐다.봉사회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쌍용사랑봉사회는 매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영월군, 전통 장맛 연구회 포럼 개최…장류 산업 발전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이 지역 고유의 장맛을 보존하고 장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영월 전통장맛연구회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영월 전통 장류 문화와 발효 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 및 식품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는 장류 및 발효 분야 전문가와 지역 생산가공 액션그룹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통 장류 제조의 계량과 기록의 중요성, 소비 확대를 위한 상품화 및 사업화 전략, 그리고 발효를 통한 창의적 사고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영월 장맛의 독창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영월 고유의 장맛을 미래 세대까지 안전하게 계승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장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영월의 발효 문화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영월 장맛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월군은 향후 '전통장류 품질평가회'를 개최하여 지역 장류 제품의 품질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여 품질 고도화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