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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강릉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PEDIEN] 강릉시가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강릉시산림조합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성산면 어흘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땔감 지원을 넘어,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0여 명의 산림조합 관계자와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땔감을 수집하고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탰다.특히, 땔감으로 사용될 부산물에서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는 효과도 거두었다.강릉시는 이번 땔감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난방 문제를 돕는 동시에 산림 자원 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전제용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활용한 땔감 나누기 행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준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과 함께 따뜻한 강릉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영월군, 강원 남부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18일부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전경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이 강원 남부권에서는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며 11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그동안 지역 산모들이 겪었던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영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2억 5천만원을 포함, 총 69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387㎡, 지상 3층 규모로 산모실 10개를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했다.조리원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원이며, 영월군뿐 아니라 인근 지역 산모에게도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1층에는 신생아실, 2층에는 산모실과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영월의료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을 맡는다.이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설 예약 및 이용 절차 관련 문의는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가능하다.최명서 영월군수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지역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월군은 12월 중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
주천사랑봉사회,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주천사랑봉사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영월군 제공) [PEDIEN] 주천사랑봉사회가 12일부터 이틀간 주천문화회관 앞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한다.이번 행사는 봉사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회원들은 첫날인 12일 김장 재료를 손질하고, 13일에는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이렇게 마련된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 130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는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명화 주천사랑봉사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주천사랑봉사회의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봉사회의 꾸준한 활동은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강릉역-양양국제공항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작
홍보물 강릉시 강릉역 양양국제공항 무료 순환버스 운행 개시 [PEDIEN] 강릉시가 오는 17일부터 강릉역과 양양국제공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운행은 관광객과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강릉의 글로벌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무료 셔틀버스 운행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강릉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셔틀버스는 KTX 강릉역과 양양국제공항을 매일 왕복 2회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다.자세한 운행 시간 및 승하차 장소는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양양국제공항에 정기 노선을 취항한 파라타 항공의 출·도착 시간에 맞춰 환승 편의성을 높였다.강릉시는 향후 항공기 운항 일정과 버스 탑승객 수요를 분석하여 필요시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강릉시는 이번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공항과 강릉시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광거점도시로서 강릉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농협은행 강릉시지부, 강릉시 미래인재 육성에 3천만원 쾌척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농협은행 강릉시지부가 강릉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3천만원을 쾌척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특히 박종범 지부장은 기부 릴레이의 100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박종범 지부장은 지난 14일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100만원을 개인적으로 기탁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농협은행 강릉시지부도 함께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박 지부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00호 기탁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약속했다.농협은행 강릉시지부는 2021년부터 꾸준히 재단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000만원에 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강릉시청에서 예비 수험생을 위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개최한다. 20명의 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맞춤형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전략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횡성소망이룸학교, 정성 가득한 바자회 개최…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포스터 소망이룸학교 바자회 (횡성군 제공) [PEDIEN] 횡성소망이룸학교가 지난 14일, 365채움관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배움을 통해 얻은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횡성소망이룸학교 학습자들과 문해 교사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가 판매됐다. 떡볶이, 어묵, 김밥 등 간식거리는 물론, 학습자들이 기증한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바자회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횡성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기로 결정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학습자들의 정성이 모인 수익금이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문계종 횡성소망이룸학교 교감은 "학습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학습 활동을 통해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바자회는 횡성소망이룸학교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횡성소망이룸학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건보공단 평창영월지사, 영월 저소득층 육아 지원 '하늘반창고' 전달
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지원사업 전달 (영월군 제공) [PEDIEN]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가 영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건보공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거나 출산을 앞둔 가정이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영월읍의 5가정이 육아용품을 지원받았다. 평창영월지사 직원들은 직접 전달식에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평창영월지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영월 지역 저소득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릉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시민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 17일, 예년보다 2개월이나 빠르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이다.최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22.8명으로 전주 대비 67.6%나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5.8배 이상 높은 수치로,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치 않음을 시사한다.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 인후통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만성 질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접종이다. 강릉시는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일상 생활에서의 개인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린 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만약 고열 등의 인플루엔자 증상이 나타나면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고위험군은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 폐렴 등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막아야 한다.강릉시 질병예방과장은 예방 접종 참여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횡성군,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수능 당일에는 학교 주변과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이 이루어진다.횡성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1388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업소,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등 청소년 고용 우려 업소다.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주류, 담배 판매 행위와 청소년 유인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더불어 모바일 신분증 앱 사용 방법 안내, 청소년 보호 캠페인, 업주 대상 청소년 보호법 준수 안내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과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김홍석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또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강릉향교, 2025년 기로연 열어… 어르신 공경의 의미 되새긴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향교가 2025년 15일, 명륜당에서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기로연을 개최한다.이번 기로연은 사회와 가정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기리고,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로연은 고려 희종 때 시작되어 조선 시대에는 국가 행사로 시행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이다.행사에서는 83세 이상 강릉시 원로 유림 네 분을 모시고, 성균관 여성유도회에서 큰절을 올리는 헌수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순서다.헌수 행사 후에는 기념품 증정과 다과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기로연은 단순한 경로 행사를 넘어 장의평가, 휘호대회, 한시백일장 등의 사전 행사와 척사대회, 투호대회, 창홀대회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기로연을 통해 경로 효친의 전통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강릉의 꿈, 춤으로 피어나다: '이상한 강릉의 앨리스' 무대 올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꿈의 무용단 강릉'이 오는 16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정기공연 '이상한 강릉의 앨리스'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강릉의 지역적 특색과 결합해 재창작한 무용극이다. 청소년 단원들은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춤으로 표현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에서는 앨리스가 시계태엽 소리를 따라 '이상한 강릉'에 도착하여 대나무숲, 커피, 바다 등 강릉의 상징적인 공간을 경험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앨리스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존재들과 교감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꿈의 무용단 강릉'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무용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주제 선정부터 안무, 무대 연출까지 직접 참여했다.강릉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릉성남시장, 상인 주도로 호객행위 근절…'다시 찾고 싶은 시장' 만든다
강릉성남시장상인회 자율적 호객행위 근절 나서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성남시장에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호객행위 근절에 나섰다.강릉성남시장상인회는 최근 시장 주요 구간에 호객행위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고객 중심의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성남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해 주말과 연휴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지만, 과도한 호객행위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상인들은 고객의 안전과 편안한 쇼핑 환경을 위해 자발적인 변화를 선택했다.이번 캠페인은 상인들이 스스로 “호객행위 없는 깨끗한 시장”, “고객선을 지키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상인들은 호객행위를 멈추고 친절과 정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배봉식 강릉성남시장상인회장은 “성남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안함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상인들이 먼저 변화하여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자율적인 호객행위 근절 노력을 통해 강릉성남시장이 더욱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국립횡성숲체원, 강원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의 통합돌봄서비스 성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강원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강원 지역 돌봄활동가 대상 산림치유형 통합돌봄서비스를 4월부터 11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피로 해소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봄부터 겨울까지 총 6회에 걸쳐 연간 총 175명이 국립횡성숲체원을 방문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숲속을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으랏차차! 내 몸 깨우기’ △건식족욕과 다도, 해먹 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시키는 ‘힐링타임’ △소도구 스트레칭 및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화시키는 ‘마음의 숲’프로그램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요양보호사 김모씨는 “좋은 기회를 통해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며 소감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했다.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활동가분들이 몸과 마음의 회복을 경험하신 것 같아 뜻깊다”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확대해 더 많은 요양보호사분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관광재단, 여섯 번째 ‘농촌일손돕기’통해 지역 상생 적극 실천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관광재단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11월 13일 춘천시 신북읍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선별과 적엽 작업을 함께하며 원활한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재단은 올해 여섯 번째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등 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