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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티, 홍천군 학생 위한 무궁화장학금 200만원 기탁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주식회사 유시티가 홍천군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궁화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유시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유시티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유시티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유시티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홍천군,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염원 담은 책자 국회 전달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책자를 국회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전달된 책자에는 홍천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홍천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 그리고 지역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된 성명서와 건의서가 포함되어 있다.특히 책자는 홍천군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력하게 염원을 전달하고 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획재정위원장실과 국토교통위원장실, 예결위 소속 위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책자를 전달하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신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지역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며, 수도권 연결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도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홍천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종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홍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도에 국비 12억 1천1백만원, 도비 7천3백만원, 군비 13억 9천7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10개 읍·면 33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을 통해 주택 240개소와 건물 44개소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며 지열 설비 53개소와 태양열 설비 1개소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천군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홍천군은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군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4월 수요조사, 5월 현장 확인을 거쳐 6월 국가 공모를 신청했다.이어 7월 공개평가에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
홍천군,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로 기부 활성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한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홍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홍천군은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 총 100명에게 홍천군의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답례품은 이벤트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기부 금액은 연간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홍천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홍천군립도서관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권일용 프로파일러, 김헌 서울대학교 교수, 태원준 여행작가, 김영하 작가, 차인표 작가 등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 연간 5회의 강연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에게 유명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군립도서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홍천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참여가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제도”라며, “따뜻한 연말, 홍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5년 속초시 김장 대축제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속초시는 11월 19일 수요일 속초종합경기장 주차장 일대에서 ‘함께하는 속초, 모두가 누리는 복지’를 슬로건으로 2025년 속초시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속초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kg 1,000통, 총 10톤을 정성껏 담갔다.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이번 행사는 올여름 폭염과 긴 장마로 인한 물가 상승과 식재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겨울철 먹거리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장재료는 배추부터 양념까지 전량 국내산을 사용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사업 예산은 속초시민들이 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을 통해 마련한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기금으로 추진됐다.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병선 속초시장은 “김장 대축제는 속초의 대표적인 이웃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앞으로 나눔이 생활이 되고 복지가 일상되는 속초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속초시는 2025년 김장 대축제 외에도 각 동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동별 김장나눔 통해 총 1,549통의 김치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
설악권 4개 시군, 동해고속도로 조기 착공 위해 공동 전선 구축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설악권 행정협의회가 19일 인제군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상생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속초, 고성, 인제, 양양 4개 시군은 동해고속도로 고성 구간 연장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1975년 출범한 설악권 행정협의회는 2008년 이후 중단되었으나, 양대 철도 시대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7월 재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4개 시군 관계자와 지역구 이양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양대 철도 적기 완공, 설악권 관광 거점 조성, 동해고속도로 고성 구간 연장 조기 착공, 역세권 개발구역 내 용도지역 변경 권한 확보 등 4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속초시와 양양군은 철도 사업 지연 우려에 대한 공동 대응과 역세권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인제군은 설악권 둘레길 조성 및 관광 브랜드화 사업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이 안건들을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가장 시급한 현안은 동해고속도로 속초-고성 구간 연장이다. 27년간 지연된 이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협의회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역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설악권이 대한민국 핵심 권역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의 노력으로 설악권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속초시, 2025년 10대 뉴스 시민 투표 실시…주요 정책 시민 평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속초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주요 시책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2025년 속초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이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투표에서는 총 20개의 주요 뉴스가 후보로 올랐다. 후보들은 속초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시책과 주요 성과들을 망라하고 있다.주요 후보로는 접경지역 확정 및 평화경제특구 대상지 지정, 1조 원 규모의 친환경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설악산 진입도로 확장 본격화 등이 포함됐다.또한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도내 1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고향사랑기부 대상 수상 및 2년 연속 도내 1위 등도 눈에 띈다.이 외에도 무료 교통카드 도입 확대, 대규모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초호 맨발 걷기길 및 공연시설 조성, 영북권 최초 속초미디어센터 개관, 보훈회관 개관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속초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책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투표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들은 20개의 후보 중 5개 이상 10개 이하의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속초시는 투표 참여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하여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선정 결과는 12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 투표에는 총 6,055명이 참여하여 전년 대비 64% 증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당시에는 문화도시 최종 지정, 동서고속철 전 구간 착공, 접경지역 지원 대상 지정 등 속초의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히는 굵직한 성과들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속초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참여 확대가 시정 소통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며, 이번 투표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베테랑 퇴직 수의사들, AI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도가 퇴직한 베테랑 수의사들을 재난형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현장에 투입하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공무원 수의사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부터 강원도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강원도는 인사혁신처 공모에 선정된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퇴직 수의사 6명을 현장에 배치했다.이들은 매월 7회 이상 축산 농가와 거점 소독 시설 등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예찰, 시료 채취, 방역 점검 등을 실시하며 가축전염병 감시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기간인 10월부터는 가금 농장 점검과 시료 채취 등 AI 방역에 집중하며, 부족한 도내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덜고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박유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AI 확산과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으로 질병 유입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퇴직 공무원들의 경험과 역량이 도 방역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강원도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퇴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용규 횡성군청 팀장,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연임 성공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이용규 횡성군청 가족복지과 팀장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이로써 이 팀장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연구회를 이끌며, 전국 3만 사회복지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공공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 팀장은 강원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부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사회복지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특히 2023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3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이번 선거에서 다시 한번 회장으로 당선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3년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횡성군 평생학습도시 선정, 읍·면 작은도서관 설치, 아이사랑카드 최초 도입 시범사업,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추진 등 횡성군의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이용규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방관이 불을 끄는 사람이라면,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난 불을 끄는 사람들”이라고 비유했다.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행복이 국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모든 국민이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전국 사회복지직 공무원 약 3만여 명이 가입한 단체로, 공공복지 전문가 자질 향상, 효율적인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 사회복지직 권익 향상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이용규 회장의 연임을 통해 연구회는 더욱 발전된 공공복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 폐광지역, '한 겨울밤의 꿈' 무료 연극으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문화 소외 지역인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셰익스피어의 명작 '한여름밤의 꿈'을 겨울 배경으로 재해석한 연극 '한 겨울밤의 꿈'을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하는 것이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극 '한 겨울밤의 꿈'은 숲속 요정 세계와 인간 세계가 만나 벌어지는 기적 같은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사랑, 오해, 화해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이병훈 연출가가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병훈 연출가는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연극계의 거장이다.이번 순회공연은 11월 21일 태백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1월 26일 정선아리랑센터, 12월 3일 영월문화예술회관, 12월 23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공연을 통해 폐광지역 주민들이 문화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림면 아동, 도자기 체험과 영화 관람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내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강림면 지역 아동들이 도자기 공예 체험과 영화 관람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강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아동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손끝으로 빚는 상상, 스크린 속 여행' 특화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강림면 지역 아동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도자기 공방에서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여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성미 강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나눔’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횡성읍다목적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및 보건·생활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복지사각지대 80가구를 중점 대상으로 선정했다.특히 올해는 단순 김치 나눔을 넘어, 김장김치 5kg과 양말세트, 한돈 1kg으로 구성된 ‘겨울 맞춤 꾸러미’를 전달해 대상가구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총 25명이 참여해 포장, 분류, 배송 지원을 맡았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각 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했다.또한 김장김치는 횡성종가집의 후원으로 준비되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박성철 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업체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국립횡성숲체원, 청태·태기산 지역 주민 대상 산림치유 캠프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국립횡성숲체원이 횡성군 청태·태기산 지역관광협의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산림치유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차 캠프에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2차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캠프는 청태·태기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신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의 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캠프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편백칩을 이용한 향기 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 또한, 식물 카드를 활용한 두뇌 활동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인지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 주민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산림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산림복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횡성군, 군용기 소음 피해 주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군용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9일부터 28일까지 횡성군청 환경과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12월 10일 약 9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자 중 소음대책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강릉 솔향수목원 숲체험과 녹색도시체험센터 메타버스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접수 인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소음 정도가 심한 지역 주민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1종 소음대책지역 주민이 우선 선정되며, 이후 2종, 3종 순으로 선정된다. 동일 지역 내에서는 연장자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신청서는 횡성군청 환경과와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횡성군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서영원 횡성군 환경과장은 “이번 주민지원사업이 군용기 소음으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음 피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