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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한국문화정보원과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 체결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는 12월 10일 속초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과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올해 4월, 3D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와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정보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선율 속의 연인 홍라공주의 전설’ 이라는 제목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제작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직접 참석해 플랫폼 구축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 협약식 이후에는 완성된 실감콘텐츠 영상이 시연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속초시립박물관은 2020년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조성하고 2021년 디지털 아카이브 미디어월을 구축하며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의 수준을 꾸준히 높여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더욱 진화된 최신 문화 체험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은 다양한 기관의 콘텐츠를 상호 교환하며 상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79건의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가 기부자에게 더욱 다채롭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시에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공모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속초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 자체 제안 품목 3건과 신규업체 18개소의 44개 답례품이 선정됐다. 시 자체 제안 품목으로는 △기부자의 잔여포인트를 재기부받아 모인 포인트를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하는 ‘답례품 포인트 재기부’ △속초시립박물관 이북5도 가옥 숙박 체험 할인권 △속초시설관리공단 여름 해변용품 대여권이 선정됐다. 또한, 신규 답례품으로는 우리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순대와 홍게라면, 물회 밀키트, 소야·응골에서 재배된 생딸기로 만든 수제 딸기모찌, 오징어먹물을 첨가한 감자빵, 로컬작가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기념품, 척산온천 휴양촌 숙박권 등 가공식품 29종, 공예·공산품 11종, 관광·서비스 4종이 신규 선정됐다. 특히 관내 거주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수제비누·타올세트가 선정되어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 지원을 도모했으며 젓갈세트, 오징어순대 세트, 해양심층수, 척산온천 사우나이용권 등 일부 답례품의 경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기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답례품과 기존 재계약한 공급업체의 답례품을 포함하면 총 35개 업체, 94개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시에서는 기부가 급증하는 연말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신규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의 답례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공급업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협약체결, 민원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기부자들이 우수한 답례품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답례품의 품질과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내년부터는 개인 기부 한도액이 2천만원으로 상향된다. -
영월의 특별한 농산물 정기구독으로 만나보세요
영월의 특별한 농산물 정기구독으로 만나보세요 [PEDIEN] 영월군은 전통장류와 영월의 제철 농특산물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는 꾸러미 상품을 개발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강애 농부마켓”에서 12월 10일부터 정기구독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기구독 꾸러미 상품은 장류와 제철 농산물로 구성된 상품으로 영월군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영월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육성한 장류가공상품과 제철 농산물인 토마토, 감자, 옥수수 등으로 월간, 격월간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영월의 주요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3만원대의 가격에 가정에서 선호하는 농산물로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월 10일부터 선착순 300명에게는 청국장, 간장, 된장, 고추장, 된장 블럭 등 영월의 우수한 장류 식품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웰컴 박스를 3만원에 제공하고 무농약 쌀 2kg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영월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계절별, 주제별로 구성한 영특한 정기구독 상품으로 영월의 농산물과 장류식품에 더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구성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영월의료원 이전·신축, 제천~영월고속도로 타재 통과 사업추진 본궤도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영월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영월의료원 이전·신축과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영월군은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11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추진한 정부 재정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이번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영월의료원 이전·신축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1,427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되고 협소한 의료원을 현재 공공부지로 조성 중인 덕포리 일대로 이전해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 공사에 착수하는 이전·신축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현재 184개에 불과한 병상은 9개 병동 300개 병상으로 확장되고 17개의 진료과목은 25개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재활의료센터 등 첨단 의료시스템을 구비, 중증 응급 환자 및 감염병 중환자 등에 대한 진료 공백도 해소할 것이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출산·육아 일관 시스템을 구축, 도시로 출산 원정을 떠나는 젊은 엄마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이다. 또 현재의 영월의료원 청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강원 남부의 디지털 요양병원으로 개축,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요양 수요에 대처토록 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영월의료원 신축·이전이 마무리되는 2028년이 되면 영월이 명실상부한 강원 남부권역의 의료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은 평택에서 삼척에 이르는 동서고속도로의 제천~영월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기본·실시설계가 추진됐다. 하지만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당초 사업비 1조 979억원에서 6천억원가량 증가해 정부에서 재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업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하지만 이번 재조사 통과로 총 1조 7,165억원으로 사업비가 확대되어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영월~삼척 구간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의 제천~영월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이어 마지막 남은 구간인 영월~삼척고속도로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동서고속도로 전 구간의 건설이 이루어지면 영월은 명실상부한 강원 남부의 관문으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동서 물류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의료원 신축·이전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4만여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소회를 피력한 후 “마지막 남은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영월'을 앞당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강릉시,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강릉시,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PEDIEN] 강릉시는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강릉시 1호로 지정된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14,591.2㎡ 내 168개소의 점포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우체국·경찰서 등 관공서와 많은 음식점이 밀집한 골목상권이다. 지정 대상 구역은 포남 시장이 있던 곳으로 2000년 이후 시장이 열리지 않아 인근 상권까지 함께 침체되어 왔으나, 2015년 강릉 특산음식 먹거리촌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200여개의 점포들이 밀집하고 있고 강릉역과 가까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용마거리는 포남동 용지각 설화에서 착안해명칭했으며 향후 골목형상점가 브랜딩 및 캐릭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상업지역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된 상점가는 시설현대화사업, 공동사업, 판로촉진과 홍보지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사업들에 참여할 수 있다. 최완기 상인회장은 “강릉역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 추진해 역세권 중심 상권으로 도약, 주변 상권의 동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각종 사업을 통해 주변 상권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삼척시, 2024년 삼척시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 및 가족운동회 개최
삼척시, 2024년 삼척시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 및 가족운동회 개최 [PEDIEN] 삼척시는 지난 7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삼척시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 및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마무리하며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한해 동안 변화·성장한 아동의 모습을 확인하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사업보고회에서는 2024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사업유공자 표창, 협력·후원기관 및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에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운동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에펠탑 쌓기’, ‘전략줄다리기’ 등 10종목의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 모두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이 이번 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
삼척시, H2DREAM 삼척팀과 함께 하는 삼척바둑동호인 다면기전 개최
삼척시, H2DREAM 삼척팀과 함께 하는 삼척바둑동호인 다면기전 개최 [PEDIEN] H2DREAM 삼척팀과 함께 하는 삼척바둑동호인 다면기전이 지난 7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다면기전은 H2DREAM 삼척팀 선수들과 삼척바둑동호인들의 1 대 6의 다면대국을 통한 지도바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유니폼상을 수상해 획득한 일백만원의 상금을 지역 바둑진흥을 위해 삼척시바둑협회에 후원함으로써 지역 바둑팬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한편 H2DREAM 삼척팀은 2020년에 처음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해 2021년과 2023년 리그 통합우승을 이루어냈으며 올해는 기존선수 보유연한 만료에 따라 새로이 팀을 구성해 리그에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3위에 입상하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삼척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의 스포츠 대회 및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며 동해안 대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주시, 대도시 특례 확보 위한 시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원주시, 대도시 특례 확보 위한 시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PEDIEN] 원주시는 지난 5일 빌라드아모르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권한 확보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정자문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도시 특례를 확보해 성장 도시로서의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산업경제·문화도시 3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례 확보를 통한 지방행정 권한 강화 방안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전략 및 과제가 제시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시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원주시-DGB금융그룹 자원봉사 사회공헌 업무협약식 개최
원주시-DGB금융그룹 자원봉사 사회공헌 업무협약식 개최 [PEDIEN] 원주시와 DGB금융그룹은 지난 9일 11시 20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원주시는 △자원봉사 활동 행정업무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무료 가입 등 DGB금융그룹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전개 및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DGB금융그룹은 △원주사랑 iM봉사단 창단 및 각종 봉사활동 전개 △그룹차원의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내용으로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iM봉사단을 창단해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DGB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원봉사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한 DGB금융그룹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원주시 자원봉사단체 육성과 활성화에 큰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첫 거점 점포로 원주시 무실동에 원주지점을 개점해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강원특별법 산림·농업특례 맞춤형 컨설팅’ 실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4대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한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붐업 조성을 위해 주요 특례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성과가 가시화된 농업과 산림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 10월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에 이어 금년 내 예정된 산림이용촉진지구 1호 지정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구 지정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신규 추진 시 필요한 요건과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활력촉진지구와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확대를 위해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 협의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병관 강원특별자치추진단장은 “도와 시군은 산지·농업 특례의 적극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 다른 분야 특례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영월~삼척고속도로 연장에 동력확보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영월~삼척고속도로 연장에 동력확보 [PEDIEN] 기획재정부는 12월 9일 개최한 2024년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를 의결했다. 이로써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통과는 지난 ‘20년 예타 통과 당시보다 더 낮은 B/C 0.39로 통과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강원 남부권의 어려운 실정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한 노력이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내었다. 특히 이번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사업비 증액 의미를 넘어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당락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재 통과로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타에 대해서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지사는 “제천~영월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월~삼척 예비타당성 조사도 반드시 통과되도록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늘 세종시 소재 KDI에서 개최된 ‘영월~삼척 고속도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131건이 추진 중이라는 점 △연인원 1,500명이 참석한 국토순례 대행진 및 국회 상경시위 등 도민들의 열망이 크다는 점 △정부에서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폐광지역은 도와 시군이 반드시 살리겠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
춘천시 경로당 대상 야광조끼 배부…“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춘천시 고령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춘천 내 경로당에 야광조끼를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야광조끼 배부는 춘천시가 올해 발표한 춘천시 교통안전 대책의 하나다. 사업을 통해 춘천시는 마을 경로당을 교통안전 허브로 구축해 고령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야광조끼는 12월 13일부터 춘천 내 경로당 364개소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배부된 야광조끼는 경로당에 비치돼 고령자들이 야간 외출 시 안전하게 착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야광조끼는 고령자들이 어두운 시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전자들에게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정해용 춘천시 교통과장은 “교통안전 물품 제공을 통해 고령자들의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마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교통안전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시민 또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춘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춘천시는 춘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합동으로 교통안전 관련 캠페인과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
전통과 현대의 만남, 홍천 전통시장이 더 사랑받는 이유 키오스크 설치로 편의성 증대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12월 20일까지 홍천전통시장에 두 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천 전통시장은 그동안 지역 경제와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계속 사랑받아 왔다. 이번 키오스크 설치는 전통의 가치를 살리고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들에게 더욱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들은 더 넓은 고객층에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판로 다각화와 특성화시장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홍천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고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홍천군, 저온성 필름으로 기후위기 속 천궁, 당귀 재배 성공적
홍천군, 저온성 필름으로 기후위기 속 천궁, 당귀 재배 성공적 [PEDIEN] 홍천군은 올해 저온성 필름 지원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고온을 극복하고 약용작물의 안정적 재배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온성 필름은 최근 기후변화로 30℃ 이상의 기온이 지속되는 경우 일천궁과 당귀가 말라죽는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신소재 다공성 합지 필름이다. 기존 흑색 멀칭 필름보다 공기가 잘 통하고 빛 반사율과 열 차단 기능이 우수해 밭두둑의 온도상승을 억제해 고온에 따른 식물의 고사를 막고 생존력을 높여준다. 홍천군은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해 저온성 필름을 천궁과 당귀에 피복 재배해 8월 최고기온에도 재배지 온도를 최대 17도까지 낮추는 효과를 보였고 작물 생육은 30% 향상, 고사율은 10%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으며 지난해 기록적인 고온 피해로 일천궁 재배에 실패했던 농가는 저온성 필름 재배를 통해 천궁 2.1톤, 당귀 0.5톤을 수확했다. 이번 사업은 천궁과 당귀와 같이 홍천에서 거의 재배되지 않는 약용작물의 품목 다양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새로운 작목 면적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