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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전국여성대회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여성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를 목표로, 김 지사는 여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도는 돌봄, 리더십, 안전, 일자리 등 여성의 삶과 관련된 정책들을 추진했다.특히, 조직 내 성평등을 강화하기 위해 4급 이상 여성 간부 수를 2022년 14명에서 2025년 38명으로 3배 가까이 늘렸다.2025년 7월 정기 인사에서는 국장급 승진자 4명 중 2명을 여성으로 발탁하며, 도정 역사상 최고 수준의 여성 국장 비율을 기록했다.또한, 40세 이상 여성에게 취업준비쿠폰을 지원하고, 여성 농업인 대상으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노동경감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촌 여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도 시행했다.김 지사는 “여성이 잘 되어야 집안, 지역, 나라도 잘 된다”며, 강원육아수당 시행과 여성 간부 공무원 확대 정책을 강조했다.이어 “이 상을 모든 여성에게 바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신영재 홍천군수, 국회서 내년도 국비 확보 '막판 스퍼트'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신영재 홍천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신 군수는 국회 예결위 간사와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홍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신 군수는 박형수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송기헌, 한기호, 유상범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예결위 심의를 기다리는 사업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홍천군은 정부 예산안 발표 직후부터 국비 확보 전략 회의를 통해 전략 대응 사업을 확정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최종 증액 심의까지 철저히 대비해왔다.이번에 건의된 주요 사업은 총 7건으로,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글로벌 항염증사업화 지원센터 건립, 친환경에너지타운 액비시설 신·증설, 서석209호선1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및 조기 착공 등이 포함되었다.신영재 군수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다수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건의했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에 홍천군의 현안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제군, 2026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위한 특성조사 돌입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PEDIEN] 인제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특성조사에 11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조사는 인제군 관내 12만 5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지의 개별 특성과 가격 형성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데 목적을 둔다.조사 대상은 토지 이용 상황, 고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등 토지의 물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토지 이동 및 각종 인허가 자료,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인제군은 이번 특성조사를 통해 개별 토지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과세 기준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특성조사 완료 후에는 내년 1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 과정을 거친다. 이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4월 30일 인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인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지 특성 조사 방문 시 원활한 조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번 특성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세무회계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홍천군,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염원 담은 책자 국회 전달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책자를 제작, 국회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전달된 책자에는 홍천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 120여 점과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성명서, 건의서 등이 담겨 있다. 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에 대한 홍천 군민의 뜨거운 열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획재정위원장실, 국토교통위원장실, 예결위 소속 위원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책자를 전달하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전달하는 데 힘썼다.신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지역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며, 수도권 연결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약속했다.홍천군은 이번 책자 전달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로 기부 활성화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PEDIEN] 인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다양화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군은 현재 31개 업체, 121개 상품을 답례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 1,146건, 5,7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주요 답례품은 인제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인제군 대표 농특산품 △축산품 △목공예품 △숙박 할인권 등으로 구성돼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이 가운데 쌀, 오미자청, 황태, 잡곡세트, 들기름 등이 인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인제사랑상품권이 1위를 기록했다.인제사랑상품권은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또한 기부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현장 수령 시스템을 도입했다.유동인구가 많거나 매출 실적이 높은 판매장을 중심으로 수령처를 마련해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기부자의 연령대와 소비 성향을 분석해 수요에 맞는 신규 답례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한편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현재까지 인제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6억 7,921만원이며 올해는 11월 현재 2억원을 모금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 개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기부 채널 확대, 인제사랑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아울러 연말을 맞아 12월 2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기간 내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추가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상품들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천군, 감성 뮤지컬로 인구 문제 해법 찾는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심화되는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특별한 인구 교육을 실시한다.11월 2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감성 뮤지컬과 강연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들이 뮤지컬과 강연을 통해 결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기획되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홍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홍천군 특성에 맞는 인구 증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신영재 홍천군수, 국회서 2025년도 국비 확보 '총력'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신영재 홍천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신 군수는 국회 예결위 간사와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홍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신 군수는 박형수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송기헌, 한기호, 유상범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홍천군은 정부 예산안 발표 직후부터 국비 확보 전략 회의를 통해 전략 사업을 확정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번에 건의된 주요 사업은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글로벌 항염증사업화 지원센터 건립, 친환경에너지타운 액비시설 신·증설, 서석209호선1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및 조기 착공 등 7건이다.신영재 군수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준비하고 건의했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에 홍천군 현안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천군,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서 '환경인문학 모아' 장려상 수상 쾌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홍천군의 평생학습동아리 '환경인문학 모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201개 지자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여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동아리 10팀이 참여하여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환경인문학 모아'는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작은 시골 마을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점이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홍천군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홍천군의 우수 학습동아리 사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영월 친환경에너지센터, 김용문 막사발 실크로드 컬렉션 개막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 친환경에너지센터가 막사발 도예가 김용문의 '막사발 실크로드 컬렉션 전'을 개관했다.이번 전시는 11월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친환경에너지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전시에는 김용문 장인을 비롯해 해외 작가 5명, 국내 막사발 회원 35인, 초청작가 2인 등 총 3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김용문 장인은 조선 사기장의 맥을 잇는 도예가로, 한국에서 몽골, 중국을 거쳐 중앙아시아, 터키로 이어지는 '막사발 실크로드'를 주창해왔다.그는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축제를 27년간 51회 개최하고 터키 국립 하제테페 미술대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막사발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안타깝게도 그는 막사발미술관 개관을 준비하던 중 지난 7월 터키에서 타계했다.막사발은 2006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물 중 하나다.조선왕조실록, 팔만대장경 등과 함께 한국적 미감을 담아낸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하지만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 지정문화재 등으로 등록되어 있는 실정이다.친환경에너지센터 운영 수탁자 인트로 이희경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막사발의 문화예술적 가치가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내년 3월 센터 3층에 새로운 미술관을 개관하여 문화도시 영월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횡성군,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변화하는 입시 전략 제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지난 1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횡성인재육성장학회가 주관했으며,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분석, 고교학점제 대응 전략, 횡성군 학생 맞춤형 대입 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인재육성관 선배의 학습 노하우 공유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설명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개별 진학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내년도 입시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횡성군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영월군, 덕포 상권 자율상권구역 지정 추진…공청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이 덕포 상권의 자립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영월군은 2025년 11월 28일 오후 6시 덕포 어울림센터 1층에서 공청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번 공청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자율상권구역 개요와 범위, 상권활성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협약에 따른 임대료 인상 제한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영월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상인, 임대인,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강원특별자치도에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영월군 경제과장은 이번 자율상권 지정이 침체한 덕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과 상인,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속초시, 해경과 합동 해안 방제 훈련…실전 대응 능력 'UP'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속초시가 속초해양경찰서와 함께 해양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합동 해안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11월 18일 오후 2시, 청호 신포마을 해변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속초시가 주관하고 속초해양경찰서가 기술 지원을 맡았다.이번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양양군, 해양환경관리공단,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해양자율방제대 등 총 12개의 기관 및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여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훈련은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 유류가 해상으로 유출되어 청호해변 일대에 유막이 형성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해안 오염 조사, 야생동물 구조, 방제 작업, 폐기물 운반 및 처리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훈련에는 오일펜스, 유흡착재 매트, 펜스형 흡착재 등 주요 방제 장비와 폐유 수거 차량, 비치클리너, 자율방제선 등이 투입되었으며, 드론을 활용한 오염 확산 모니터링도 병행되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 오염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유관 기관 및 단체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속초시와 속초해경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해양 오염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속초시, 제2기 명예시민기자단 출범…시민 소통 강화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속초시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정 소식지 '속초홀릭'의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제2기 명예시민기자단을 위촉했다.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 분야에서 선발된 9명의 명예시민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속초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제2기 명예시민기자단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2025년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속초홀릭'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이들은 지역 행사, 문화·관광, 생활 정보, 지역 인물 등 속초 곳곳의 이야기를 발굴하여 기사와 사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되어, 소식지의 콘텐츠 다양성을 높이고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속초시는 시민들이 시정 소식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소식지를 무료로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버스 승강장 등 114개소에 배부함을 설치하여 직접 배포하고 있다.또한, 2025년 상반기에는 기존 모바일형 소식지를 전면 개편하여 반응형 웹페이지를 적용,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속초 소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배상요 속초시 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속초홀릭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식지"라며, "시민기자들의 참여를 통해 속초의 다양한 현장과 숨은 이야기들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접경지역 지정, 블라디보스토크 카페리 재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속초시의 변화와 발전을 시민의 시각에서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속초사랑상품권, 12월부터 판매정책 변경…9시 판매 시작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속초시가 속초사랑상품권의 12월 판매 정책을 일부 조정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조정은 상품권 판매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우선 매달 1일 0시에 시작되던 속초사랑상품권 판매 시간을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9시에 개시한다.이는 은행 점검 시간에 따른 충전 제한과 은행 방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하반기부터 상품권 판매가 급증한 점을 고려해 1인당 충전 한도를 종전보다 낮춘 50만원으로 조정한다.일부 이용자에게 구매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골고루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충전 한도는 줄어들지만 기존의 높은 할인과 적립 혜택은 유지된다.12월 중 속초사랑상품권을 충전할 경우 15퍼센트 할인이 적용되며 가맹점에서 결제 시 5퍼센트 캐시백이 추가 적립된다.이를 통해 최대 20퍼센트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캐시백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적립받을 수 있으며 20퍼센트 할인행사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다만 예산 소진 시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아울러 선물하기 한도도 2025년 12월부터 월 30만원까지 확대된다.명절과 기념일 등 선물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온 만큼, 실제 이용 행태를 반영한 조정이라는 설명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 판매 정책 조정은 더 많은 시민이 폭넓게 혜택을 누리고 동시에 지역 내 소비가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이용 패턴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상품권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