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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창군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 참가자 모집
[PEDIEN] 평창군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대관령에서 진행되는 2025년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올림픽 도시 평창의 유산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평창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근무 중인 만 19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스키점프센터에 집결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개최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삼양라운드힐에서 백패킹 체험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일출 감상과 함께 노르딕 워킹 산행을 하고 올림픽기념관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실천을 몸으로 익히며 이후 ‘눈동이 가디언즈’로 활동하며 올림픽 유산과 지역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는 올림픽 정신을 자연으로 확장하고 지역 청년들을 환경 지킴이로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주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평창군, 저소득층 대상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 실시
[PEDIEN] 평창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은 신체 수발, 건강관리, 가사 업무, 일상생활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 인력을 파견하는 돌봄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미만이면서 기준 중위 소득 70% 이하 가구 중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법정 보호 세대의 한부모가정 아동 등이다. 다만 정부 지원 유사 돌봄서비스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노인 장기요양 보험급여 △보장 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 중인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월 24시간, 27시간, 또는 40시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소득 및 이용 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면제되거나 월 14,000원~28,000원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다만, 현재는 서비스 제공기관의 여건에 따라 북부권 지역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권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서비스가 꼭 필요한 주민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의 건강 회복과 일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양군, 고온·가뭄 속 외래해충 대응 총력전
[PEDIEN] 양양군은 최근 중국·대만 등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기류가 활발해지면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출수기 전후까지 사전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해안·전남 지역에서 확인된 벼멸구는 6월 17부터 24일 사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7월 중·하순에 성충 발생이 예측되고 있다. 올해 주요 농작물 생육기에 지속된 고온과 여름 가뭄은 최악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여기에 해충 피해 우려까지 더해져 농업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벼 재배 농가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양양군은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들녘별로 17개 방제단을 구성, 400ha를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좁은 농로 등 광역방제기 투입이 어려운 지역은 관내 4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드론을 이용해 590ha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해 89ha 규모의 약제 지원과 현장 농가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양양군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벼멸구 및 비래해충의 세대 증식이 빨라질 가능성에 대비해, 상시 예찰 체계를 가동중이며 발생 밀도를 기준으로 신속한 방제를 위한 계획 수립 및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가뭄피해로 인한 농업인의 상실감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후 피해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서 돌발해충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양양군,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 기간 운영
[PEDIEN] 양양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와 같이 비관리지역에서의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마련됐다. 물놀이 관리구역 외 하천과 해수욕장 등 비관리지역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대해 책임관리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순찰과 안전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책임관리 특별점검반은 도시안전국장을 반장으로 6개 읍면장 및 각 마을 이장이 참여하며 도시안전국 과장 및 6개 읍·면장 공무원을 순찰책임자로 지정해 해수욕장·내수면 물놀이관리지역, 비관리지역까지 상시 순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양군은 또한 주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의 수난사고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현장 계도 및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한 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들께서는 반드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선군, ‘제9회 정선강변가요제’ 8월 8일 개막식 개최
정선군, ‘제9회 정선강변가요제’ 8월 8일 개막식 개최 [PEDIEN] 정선군은 여름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인 ‘제9회 정선강변가요제’를 2025년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정선읍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여름 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숨은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예선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팀이 최종 선정됐다. 8월 8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시작으로 라이브 문화공연, 초청 가수 무대, 이벤트 게임, 경품 추첨,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막 무대에는 스페이스A, 전초아, 차수경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가요제 본선은 8월 9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경연과 함께, 고구려 밴드와 가수 나예원의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수상자에게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장에서는 경연 외에도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 게임과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심사는 백석예술대학교 외래교수이자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등으로 잘 알려진 가수 출신의 김정은 씨가 맡아, 음악성과 대중성을 반영한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추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정선 조양강변에서 펼쳐지는 강변가요제를 통해 귀와 마음이 즐거운 음악 공연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정선에서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선군, 아우라지 복합관리센터 ‘돌과 이야기 카페 개소’ 본격 운영 시작
[PEDIEN] 정선군은 여량면 아우라지 복합관리센터 내 ‘돌과 이야기 카페’ 가 지난 8월 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돌과 이야기 카페’는 지난 5월 착공해 7월 조성을 마쳤다. 기존 전시공간을 리모델링해 수석 전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내부에는 옥산장 전옥매 여사가 평생 수집해 기증한 303점의 자연석 수석과 ‘정선군 아리 수석회’의 사진·그림 전시가 마련돼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아우라지의 역사와 정취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우라지 복합관리센터는 2023년 개관 이후 아우라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정선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돌과 이야기 카페’ 운영은 정선 시니어클럽이 맡으며 지역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카페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쿠키, 케이크, 빵과 함께 커피, 차, 음료 등을 판매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돌과 이야기 카페’를 주민들에게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아우라지의 역사와 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시 콘텐츠와 메뉴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돌과 이야기 카페’는 편안한 휴식과 아우라지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월군, 청년 대상 더한옥헤리티지 간담회 성공적으로 개최
[PEDIEN] 영월군이 8월 1일 오후 2시, 청정지대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통을 짓고 지역을 잇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망 기업인 더한옥헤리티지의 조남희 부사장을 초청해 청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진행된 더한옥헤리티지 투어 이후, 청년들이 한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는 더한옥헤리티지 조남희 부사장의 '전통을 짓고 지역을 잇다'라는 주제로 더한옥헤리티지의 설립 철학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년 대표가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와 더한옥헤리티지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청년들은 한옥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지역 인재 육성 방안, 더한옥헤리티지의 채용 계획 등 실질적인 질문을 쏟아냈고 조 부사장은 이에 대해 진솔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남희 부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더한옥헤리티지가 지역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지역 청년들과 더한옥헤리티지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지역 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춘천시, 강원대 TLO사업 연계해 바이오 선도도시 본격화
[PEDIEN] 춘천시가 시민에게 더 가까운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으로 원활히 이전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기능 고도화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함께 지방비를 공동으로 지원해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강원대의 기술이 지역 기업으로 더 원활히 이전되고 실제 제품화나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이번 선정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후속 연계 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춘천시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 기업들과 손잡고 기술 기반 창업과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혁신생태계 발전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바이오의약, 백신,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지역 강점을 살려 ‘바이오 선도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춘천시가 바이오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와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강원대학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바이오를 비롯한 미래 전략산업이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춘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에코투어 체험도 하세요”
“춘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에코투어 체험도 하세요” [PEDIEN] “춘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에코투어 체험권도 받아가세요.”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에코투어 체험권을 신규 등록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신규 답례품인 “에코투어 체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에코투어는 2024년부터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레저사업부 운영 중인 레저 프로그램으로 의암호를 중심으로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코스로 체험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붕어섬 트레킹 구간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직접 보고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투어 체험권은 정상가 70,000원이며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40,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춘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선택할 경우 30,000원 상당의 4인 체험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기본 답례품 외에 해당 체험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에코투어 체험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내 춘천시 답례품몰 또는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9월 3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들이 춘천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 -
임신, 출산, 보육, 돌봄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영월 만든다
[PEDIEN] 영월군이 임신, 출산, 보육,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앞장선다. 첫 시작은 임신 지원금이다. 임신 사전 건강 관리비, 축하 기념품, 난임부부 시술비, 교통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생식세포 냉동지원, 임산부 영양제가 지원되며 분만 병동이 갖춰진 영월의료원 산부인과에서 진료와 출산까지 이뤄진다. 특히 오는 10월 운영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영월군에 1년 이상 거주 시 2주 기준 180만원의 80%를 감면해 주고 영월 군민이 영월의료원에서 출산 시 100% 감면되는 등 원정 산후조리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하면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이 지급되고 첫 만남 이용권을 첫째는 200만원, 둘째는 300만원, 산후 건강 관리비 100만원, 미숙아 의료비 1,000만원, 선천성 이상아 500만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1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9월부터 영월형 다자녀가정 지원 시책으로 8세 이상 ~ 12세 이하 둘째 아 이상을 대상으로 1인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생후 3개월 ~12세 이하 중 둘째 아이 이상 가정에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시 소득 구간별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다자녀가정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공립인 내성 어린이집을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원광 어린이집을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휴일 어린이집으로 지정 야간, 주말, 일시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 촘촘한 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개관한 가족센터에는 실내 놀이터를 비롯해 장난감 도서관, 출산 육아용품 대여 등 다양한 육아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야외에서 진행한 ‘왁자지껄 팝업 놀이터’는 아이들과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하반기 행사를 추가 진행키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로 이어진 맞춤형 보육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시행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영월을 만들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휴식·재미·신선함 완벽 조화,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 대성황
[PEDIEN] 속초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 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중 속초해수욕장에는 10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린 가운데, 피서객들은 여름 바다와 행사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경험했다.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 속 ‘휴식, 재미, 신선함’ 세 가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속초만의 특별한 해변 문화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감성적 분위기뿐 아니라 콘텐츠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주간에는 체험형 부스와 지역 먹거리 공간, 야간에는 감각적인 공연과 무드 조명을 활용한 감성 연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시간대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관람객들에게 감각적인 무대를 선물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연인, 친구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라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아이들은 페이스페인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폐우유팩 바다동물 판화, 조개 모빌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부스를 통해 놀이와 환경 교육을 동시에 경험했고 어른들은 해변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 속초 수제맥주와 닭강정, 건어물 등 속초의 대표 먹거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속초시는 지난해부터 각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관람객들이 점차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축제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다회용기를 기꺼이 사용하고 반납 절차에 적극 협조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친환경 축제로서 한층 발전된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GPT 물총놀이 이벤트’ 가 진행되자, 관람객들은 “속초쿨다운”이라는 명령어를 외치며 시원한 물총 세례를 즐겼고 현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단숨에 잊게 한 유쾌한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은 휴식과 재미, 신선함이 모두 담긴 특별한 해변 축제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속초에서의 여름밤이 오감으로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속초시, 통합돌봄 기반 조성 위한 지역자원 총조사 착수
[PEDIEN] 속초시는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앞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생활과 돌봄이 하나 되는 콤팩트한 노후 행복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거주지 중심의 통합돌봄 기반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원조사’를 실시한다. 속초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7월에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통합돌봄 추진 체계를 갖췄다. 이번 자원조사는 지역 내 통합돌봄과 연계 가능한 복지자원 전반을 조사해 향후 실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 첫걸음이다. 조사 기간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며 대상은 보건의료, 주거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다. 연계 가능성이 높은 기관과는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 중심의 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존 단편적·일회성 지원을 넘어 의료·복지·생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적 서비스 전달체계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속초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재가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위험군 어르신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조사는 속초시에 적합한 통합돌봄 모델을 설계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각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홍천군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PEDIEN]홍천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희망에핀아파트’ 와 ‘푸른꿈애아파트’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며 홍천군청 별관 2층 토지주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에핀아파트는 즉시입주 1세대, 예비입주 15세대를 모집하며 대상은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이다. 푸른꿈애아파트는 산업단지 근로자 중심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조성된 행복주택으로 즉시 입주 5세대, 예비 입주 16세대를 모집하며 입주 대상은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으로 입주 기준을 기존보다 완화해 보다 폭넓은 수요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주택과 주거복지팀 ☎033)430-2198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근로자와 청년층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이다. -
홍천군,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
[PEDIEN] 홍천군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축·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에 대해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세무회계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한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특성 및 표준주택과 비준표·인근주택의 가격 균형성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을 거쳐 홍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결정하고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9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토지 등을 통합평가해 결정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세금 및 공과금 부과의 기준과 그 밖의 복지 업무 등 다양한 행정목적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