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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가평군이 민선 8기 마무리를 앞두고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2025년 50대 전략사업 3분기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태원 군수 주재로 김미성 부군수, 국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분기 대비 3분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과 보완 과제를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가평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과 △광역도로망 구축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도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파크골프장 확충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청평면 어린이놀이공원 조성 △평생학습관 건립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25년 3분기가 민선 8기 군정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서 군수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50대 전략사업들이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군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나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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