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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가 최근 강릉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에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200만 원 상당의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25년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 관련 단체장과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내빈을 포함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연합회는 쌀국수 47박스와 현금 1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행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여성농업인의 역할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회식 난타 공연, 유공 회원 표창 등 공식 행사가 이어졌으며,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올해 분과별 특성화 교육, 읍면별 교육, 지역 축제 참여, 음식 나눔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해피나눔성금까지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생활개선회가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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