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 중구의 대표 상권인 개항희망문화상권의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일 '2025년 개항크리에이터 4기 신메뉴 품평회'를 누들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항크리에이터 4기'는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외식업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성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브랜딩, 상권 기획, 메뉴 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 실행력과 메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품평회는 교육 과정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총 14개 외식업 점포가 기획한 독창적인 신메뉴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청 및 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공개된 신메뉴들에 대해 맛, 상품성, 시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 피드백은 참가자들이 향후 레시피를 개선하고 실제 시장에서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의 고유한 특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외식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여 점포들이 향후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이끌어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