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신남초 학생들과 '어린이의회' 운영... 미래 시민 역량 강화

5~6학년 22명 참여, 모의 의회 통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원리 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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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배정수 의장 환영사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PEDIEN] 화성특례시의회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원리를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남양읍 신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2명을 초청해 '어린이의회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미래 유권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도왔다.

이번 체험 교실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토론과 참여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시의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제 의사당을 둘러보는 청사 견학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의 핵심인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는 교과서로만 접하던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몸소 체득하는 기회가 되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확인하고 민주주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시의회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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