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23회 시민독서경진대회 성료... 독서문화 확산 다짐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주관, 우수작 경기도 대회 출품 완료... 중앙대회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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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독서경진대회사진 (사진제공=양주시)



[PEDIEN]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회장 오경옥)가 최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양주시 예선을 겸해 진행되어 시민 독서 활동의 중요성을 높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과 수상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는 양주시가 시민 독서 활동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독후감, 편지글, 시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10명의 개인 최우수 수상자가 배출됐다. 문재희(주원초), 김나윤(경민고) 등 학생부 수상자 외에도 김혜진(일반부), 연성호 하사(특별부) 등 전 연령층과 직업군에서 우수한 독서 인재들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경옥 회장은 대회사에서 ‘책 읽는 우리는 아름답다’는 주제를 강조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오 회장은 “독서는 문화의 기본인 만큼 함께 읽고 쓰고 나누는 사회적 독서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독후감과 편지글 최우수 및 우수 작품들은 이미 지난 9월 15일 상위 대회인 경기도 대회에 출품을 마쳤다. 경기도 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안양 병목안공원에서 열리며, 최종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

양주시는 매년 꾸준히 우수한 작품을 배출해 온 만큼, 경기도 대회를 넘어 중앙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는 앞으로도 건전한 독서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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