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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이 급변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를 열고, 2027년 및 2028년 이후의 입시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룬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0분간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1부 강연은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2부 강연은 양평 양서고 김도훈 교사가 각각 100분씩 강의를 맡는다. 이들은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의 핵심 주제는 '2028년 이후 고교학점제 등 입시 변화에 따른 대입 준비'와 '2027년 대입 지원 전략'이다. 특히 최근 교육계의 최대 화두인 고교학점제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농어촌전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비한 학습 방법과 구체적인 대입 지원 전략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된다. 이는 학생들이 불확실한 미래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하단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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