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 고물가 속 취약계층 20가구에 '사랑의 김치' 전달

회원 10여 명 참여, 경제적 어려움 겪는 이웃에 따뜻한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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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 이웃사랑 실천 ‘나눔 봉사’ 전개 (사진제공=포천시)



[PEDIEN]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회장 홍현선)가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대규모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회는 지난 13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결연세대 9가정과 차상위계층 11가정, 총 2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특히 경제적 부담이 커진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봉사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들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현선 군내봉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활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홍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내봉사회는 이번 김치 나눔 외에도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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