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ESG 개념 접목한 이색 영어 교육으로 호응 얻어

국제교류재단, 초등학생 대상 '깨끗한 지구' 체험 교실 성료... 서부지역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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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SG 개념을 이해하고 공예도 해보는 영어 체험 교실 깨끗한 지구 (사진제공=평택시)



[PEDIEN]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9월 평택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개념을 접목한 영어 일일 체험 프로그램 ‘깨끗한 지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실습형 수업은 참가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동시에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서부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해 서부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2015년부터 평택영어교육센터(북부, 남부, 서부)를 통해 시민들의 언어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트렌드인 ESG 개념을 쉬운 영어로 풀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총 2교시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ESG의 환경(E) 개념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한 실천 방안들을 영어로 학습했다.

이어 2교시에는 지구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곤충을 위한 ‘버그하우스(Bug House)’를 직접 만들어보는 공예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영어를 사용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새로운 개념을 학습하고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ESG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평택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신청 기간에 맞춰 알림톡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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