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 청년·자립준비청년 예비입주자 추가 모집

경기도와 GH, 129명 대상…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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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택고덕 조감도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의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예비입주자 12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젊은 계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경기행복주택'의 일환이다.

경기행복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표준 임대 보증금 전액이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된다. 해당 지원은 보호 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입주자 청약 신청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청약 관련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 공급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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