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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대문구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제2기 서대문 구정홍보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서대문구는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에서 구정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이달 초 개관한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의 첫 공식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는 지난 9월, 관내 거주민 또는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단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 SNS 활동 경험 등을 심사하여 총 100명의 홍보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제2기 서대문 구정홍보단은 웹툰 작가, 시니어 모델, 노래 강사, 대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10월까지 1년간 서대문구의 명소와 행사, 축제, 구정 소식 등을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고, 구 소식지 '서대문마당'에 기고하는 활동을 펼친다.
구는 홍보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투어와 소통 워크숍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보단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공, 구 행사 참여 우대, 우수 활동자 구청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정홍보단이 서대문의 매력을 널리 알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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