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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39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호반써밋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광명시는 20일, 광명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단지에서 시립호반써밋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원으로 광명시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9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시립호반써밋어린이집은 광명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단지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2단지에 위치한 '시립호반샛별어린이집'에 이어 추가로 확충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단지는 500세대 이하 공동주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었으나, 광명시는 입주민들의 보육 편의를 위해 광명제10R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설치를 이끌어냈다.
시립호반써밋어린이집은 약 223㎡ 규모의 영아 전담 시설로, 0세부터 2세까지 총 34명의 영아를 보육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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